Hello!! nice to meet you:)
안녕하세요~ 별입니다!
또 새로운 소식을 들고 왔는데요, 그 동안 주말이 끼어 있어서 저는 학원에 가지 않고, 지냈답니다. 여기는 주말에는 쉬니깐 조금 더 저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는데요, 토요일에는 혜원선생님과 새로운 에어비엔비 게스트를 위해 방을 새로 꾸미고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집 대청소도 같이 진행을 했는데요, 확실히 집에 사람이 많으니깐 별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쉽게 바닥이 더러워진답니다. 특히 애들이 있는 게스트들이 있을 때 더욱 그렇더라구요ㅠㅠ
주말에는 청소도 같이 하고, 장도 보러갔다왔습니다! 두명이서 먹을 것들을 구매하는데, 마트를 총 3군데나 갑니다! ‘한국마켓’ ‘코스코’ ‘일반 미국 마트’를 갑니다. 각각의 마트에서 구매하는 물건이 다 다른데, 필요한 만큼, 원하는 것들을 사기 위해서 그렇게 간답니다~ㅎㅎ 그래서 그렇게 장을 보고나면 하루가 다 지나가버린답니다.ㅎㅎㅎㅎ
First NEWS.
일요일에는 한주 마디맺음과 새로운 한주를 열기위한 준비를 합니다. 그래서 어제, 일요일에는 조금 특별하게 한주를 마디맺음을 했는데요, 바로!! 바소나 공원에 갔다왔습니다^^ 미국에 와서 산책나가는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주말을 맞이하기도 했고, 기분전환으로 나갔다 왔습니다. 혜원선생님께서 운동을 가시려다가, 발을 못 떼시고 고민을 하신 끝에!! 같이 산책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ㅎㅎ 그래서 얼른 옷을 갈아입고 바소나공원쪽으로 갔는데요, 정말... 진심으로... 너무나도........ 멋졌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호수와, 잔디밭, 그리고 울창한 나무들, 산책길.. 다 너무나도 마음을 좋게 만들었습니다. 집에만 있던가, 아니면 집에서 학원, 또는 근처밖에 못 나갔었는데, 산책을 하러 나가니 정말 이런 곳도 있구나! 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분전환도 되었고, 걷기 운동도 하고, 혜원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도 하고 좋았답니다. 나중에 학생이 늘거든 꼭 같이 매주마다 나오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바소나 공원에는 산책로도 다양하게 많았고, 관람하기 위한 미니 기차도 다녔고, 호수와 오리들, 배를 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어쩌다가 밖에 악기를 가지고 나와서 연주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곳곳에는 파티를 하는데, 바비큐냄새가 저의 코를 자극하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 자연스럽게 나무가 쓰러진 곳도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최대한 사람의 손이 닿지 않으려고, 쓰러진 나무도 고대로 둔다고 하네요! 길을 막으면 길에 나온 부분만 잘라주고요~) 봉화의 자연이 그립긴 했지만, 이 곳에도 비슷한 곳이 있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주를 잘 마디맺음 하고, 새로운 한주를 계획했답니다^^
<바소나 공원을 감상하시죠~!>
정말 멋진 피아노 연주! 였습니다~
Second NEWS.
두 번째 소식은, 여러분께 비법하나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놀랄만한 일이 있는데요, 이 곳에 와서 식사를 하면서 음식을 거의 남긴 적이 없이 다 먹었답니다! 제가 오기 전에는 혜원선생님께서 입맛이 없어서 잘 챙겨드시지 않았었는데, 제가 온 이후로 입맛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렇다는 것은 저희가 음식을 매우 맛있게 한다는 거겠죠?ㅎㅎ~~ ) 그래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의 레식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학교에서, 혹은 집에서도 맛있게 해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메뉴: 한그릇 뚝딱! 닭가슴살 샐러드]
{재료: 닭요리를 먹고 남은 닭고기 혹은 닭가슴살(학교에서는 남을 수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ㅎㅎㅎ), 피망, 상추 혹은 양상추, 토마토, 각종 자신이 좋아하는 야채.
소스: 간장2스푼, 식초2스푼 1/2, 설탕2스푼, 레몬즙 작은 한1스푼(이곳에는 구석에 숨어있더라고요~), 마늘 아주 쪼금!}
->요리 방법
- 각종 야채와 채소들을 먹기 좋게 썰어준다. (모양이 예쁠수록 먹을 때 기분이 좋아요~)
- 닭가슴살 혹은 닭고기를 멀기 좋게 나눠준다.
- 야채와 닭가슴살은 큰 볼에 넣어둔다.
- 소스 만들기~ 위에 써져 있는 소스는 2인분 기준인데, (양에 따라 계산을 해서 넣으면 되요~)
- 큰 볼에 담긴 야채와 소스와 함께 잘 섞어준다. 예쁜 그릇에 정성을 담아 담아준다! 그럼 완성!
그 전날 혜원쌤과 저녁으로 닭요리를 먹고, 너무 많이 남아서 무엇을 해먹을까 생각하다가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뚝딱! 다 먹었답니다~ 여러분도 한번은 해먹어도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꽤 많은 량이었지만 뚝딱! 먹은 후기ㅎㅎ
또 소식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Have a nice day
by.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