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기자
#일일기자 #겨울체험캠프
마지막 날까지 D-1, 출사를 다녀오다!
내일학교 하면 자연! 문만 열면 깊은 숲이 펼쳐질 정도로 좋은 자연환경이 큰 이점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겨울캠프 참가자 학생들은 열심히 2040에 대해서 추구하고, 놀고, 썰매도 탔지만 아직 내일학교 주변의 환경은 충분히 둘러보지 못했는데요, 오늘은 내일학생들이 자주 가는 산책코스를 함께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사진 말도 만드는 출사를 진행했습니다! 오후에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 느낀 것, 배운 것을 모아 학생들 모두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미래에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연환경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구 온난화로지구는 갈수록 더워져 가고, 환한 가로등의 불빛과 연기는 밤하늘을 점점 가리고 있습니다. 밤하늘에 쏟아질 듯 촘촘히 박혀 있는 별을 2040년에도 볼 수 있을까요? 눈이 소복하게 쌓여 눈사람을 만들고,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뽀드득거리며 밟아보는 기억을 만들어 볼 수 있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주변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출사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그냥 산책만 가기에는 아쉬우니 출사도하고, 사진말을 만드는 것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안내와 함께 11시즈음부터 시작된 오전 출사는 학생들이 자주가는 코스를 가는것과 함께 출사와 ‘사진 말’을 만드는 것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자신이 찍은 사진에 이야기를 담아보는 것’입니다.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기도 하고, 하나의 사진에 다양한 색깔의 스토리를 입혀보는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활짝 웃는 밝음님
다들 열심히 사진과 영상을 찍었습니다.
아쉽게도 눈은 쌓이지 않았지만 오전 내내 학생들은 조용히 새소리에 한번 귀 귀울여 보고, 졸졸 흐르는 시냇물도 한번 보고, 얼어 있는 시냇물을 보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 열심히 찍어주기도 하고
소나무 숲 밑에서 조용히 새소리도 감상했습니다.
무엇을 찍고 있는 것일까요?
주변의 자연물로 만든 토끼인 것 같습니다.
내일학생들은 길안내도 하고, 사진도 찍고, 같이 놀면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찍은 사진들 중 사진말로 쓸 사진 다섯장을 고르고, 사진말을 해본 다음 정말 잘 찍었다고 생각되는 사진을 한장 골랐는데요. 내일 진행될 발표를 위해서 내일학생과 학생들이 한명 씩 짝이 되어 피피티를 만드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내일학생들은 다양한 발표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 주고, 학생들은 지금까지 배웠던 것들, 2040년의 내 모습은 어떨지와 오늘 진행 한 사진말을 넣고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다들 발표를 잘 진행했을까요? 어떤 것을 느꼈을 까요? 결과는 오늘 인 토요일 오후에 진행되었는데요.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는 다음에 올라올 일일기자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