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모닝 타임
2020-01-06
열정: 가정학습 잘 다녀오셨죠? 새해 첫 굿모닝 타임인 만큼, 한해 포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막상 바로 나와서 적으면 모를 수 있으니 굿 이브닝 타임 때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한 해를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어떻게 성장을 할지 굿 이브닝 타임 때 이야기 해보면 좋겠습니다.
너무 짧으니 뭐하고 지냈는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정: 첫째는 여행을 다니며 힐링을 했고, 그 다음에는 일을 도우려고 했으나 할머니 집을 다녀오면서 과제를 하며 지냈습니다.
마음: 집에 5일 정도 보내다가, 학교로 돌아와서 새해 엶과 마디맺음을 참석했습니다. 되게 재미있는 선물 나누기와 내일나무 라이트 정원을 설치하셔서 너무 예뻤습니다. 감상도 하고 춤도 추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과제나 해야할 일들을 하다가 노트북 바탕화면에 있는 파일들을 모두 삭제해버려서.. 복구 프로그램을 돌려도 반정도 밖에 안살아나서 … 그렇습니다.
봄: 부산으로 열정님과 여행을 다녀왔고, 첫째 주에는 과제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가족끼리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서 복귀했습니다.
별구름: 지리산을 다녀왔습니다! 전라남도에서 시작해서 경상남도까지 오는 중주 코스를 밟았습니다. 원래는 한라산을 다녀와서 쉬울 줄 알았지만 첫발부터 너무 힘들고, 첫째날 끝날 즈음에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4시쯤 일어나서 가는데 일어났을 때도 눈물이 났습니다. 새벽 산행은 머리에 라이트를 끼고 가는데, 하늘에 별이 쏟아질듯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힘들어서 포기하라는 코스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1500m 이상부터는 눈도 깔려있었습니다.
참나무: 저는, 평일에 건축팀 일을 했습니다. 첫째 주에는 감기에 걸려서 컨디션 괜찮을 때 마다 생애기획 추구를 하거나 했습니다. 둘째주에는 일을 하고 새해엶에 참여를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없어서 조금 외로웠습니다.
한별 선생님: 저는 건축 일을 계속 했습니다. 연말에는 새해 엶과 마디맺음을 했습니다. 재미있고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고, 올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리산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중학교 때 매 해 1월 1일이 되면 등산에 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항상 산에 올라서 부산을 바라보며 함성을 지르곤 했습니다. 지리산 저도 다녀왔는데, 한별봉이라고 있습니다.
열정: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가요?
충녕 선생님: 얼굴 보니 반갑습니다. 저는 생애기획 기간에 제주에서 봉화에 해마다 옵니다. 이번에도 왔는데, 새해를 기획하고 한 해야 대한 설계를 하는 기간을 가질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생기를 받으면 좋겠습니다.
참누리: 저는 1월 9일까지 지원사업 마감을 해야 해서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 엄청 수리를 하고, 내일까지 최종 결과 보고와 ppt를 제출하고 발표를 하고 올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할 것들이 화분에 식물을 심고 설치를 하는 것들을 해야 해서 바쁩니다.
라이팅 정원은 잠시 지원사업 때문에 중단이 되었긴 한데, 라이팅 같은 것을 활용한 것이 블루오션입니다. 라이트를 연구하면서 계속 추구해보려고 합니다.
열정: 1월 3일자로 내일학교에 입학을 하게 된 학생이 있습니다!
준수: 이번에 내일학교에 입학하게 된 양준수라고 합니다. 이번에 입학 해서 잘 지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꿈: 굿모닝 타임 끝나고, 학생들 과제를 다 했는지 점검을 하려고 하고요, 매우 바쁘다고 하는데 고운 선생님이 일정을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이번달 안으로 100일을 채울 수 있는데, 열심히 하면 좋겠습니다.
고운 선생님: 최장 가정학습이었습니다. 잘 다녀왔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예전에는 새해에 오면 생애기획 하고, 뭐 하는 한 해의 스케줄을 이야기 해주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학생들이 한 해의 학교에 대한 그림이나 초점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생각하기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올해는 일정을 열심히 묻지 말고, 2020년이라는 달력을 갖다 놓고 봄 여름 가을 겨울. 내일학교에서 필요한 수업은 언제 어디에 배치가 될지 여러분들이 짜보시고, 늘 일상적으로 하고 있는 것도 찾아 보면서 학생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전교생이 모여서 2020년 올해 성장 목표를 이렇게 잡고 이런 수업을 하면 좋겠다. 라고 일정과 함께 잡아보면 좋겠습니다.
선생닙들은 시무식을 진행을 하는데, 여러분들도 2020년 수업을 오픈하는 개학식을 만들어서 한해를 열어보면 좋겠습니다.
열정: 다른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구호를 외치고 굿 모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구호는 힘차고 건강하게 로 하겠습니다. 힘차고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