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4
거울대화: 꿈님 내일이 토론이에요. 아직 준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할 것 같아요. 꿈님 요즘 팀 활동 어때요? 옛날에는 내 의견 주장하기 바빴는데 요즘은 수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더군요. 확실이 예전에 비하면 늘었어요. 예전에는 다른 의견을 들어도 내 의견만 들어왔는데 요즘은 다른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내 의견을 붙여 더 발전시키는 느낌? 안될 때도 있지만 빈도가 확실히 는 것 같아요. 다만 성찰해야 할점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할 때 경청하는 자세를 좀더 유지하면 좋을 것 같아요. 꿈님은 이야기를 들을 때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의자에 올리고 듣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좀더 잘 해볼 수 없을까요? 생각할 때 팔짱을 끼는 버릇은 뭐…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자세는 바르게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옛날에 모모 읽었잖아요. 모모의 경청능력을 다시 배우면 좋을 것 같아요. 음… 내일이 토론인데 어때요? 꿈님 오늘 꿈님의 사고 방식중에 하나 발견한 것이 있어요. 꿈님은 혼자 도전할 때, 아니면 한팀만 도전할 때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하지만 같이 도전하거나, 다른 팀과 도전할 때는 나 혼자, 우리팀만 실패할까봐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이것을 어떻게 도와갈 수 있을까요? 음. .. 조금더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자요. 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