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6 마음 미션 수행]
1. 운동: 버피 테스트 15회만 진행했습니다.
2. 대화:
아침엔 항상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늘은 왠지 좀 더 심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사람들이 사납게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제가 사나워서 주변을 그렇게 바라봤던 걸 수도 있겠네요.
독서감옥이 끝날 쯤되니까 이제야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긴 역사 속에서 이상 사회를 꿈꿨던 사람들은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공동 생활을 중시했던 것 같네요. 꿈꾼 사람들의 논리로 보면 그럴 만 했던 것 같은데 왠지 모르게 별로 와닿지는 않네요. 별로 그런 사회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싶어서 꿈도 꿀 때도 있기도 하고, 무언가를 찾고 싶어서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계속 기억하려고 노력해보면 언젠가 떠오르는 게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지능의 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