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8-11-07
작성자: 마음
새벽: 우선은 영상 한 개 보고 시작할 게요.
새벽: 오늘의 명언이랑 연관되는 것 같아 가져온 영상이었고요, 오늘의 명언은요.
“무지개를 보고 싶다면 비를 견뎌내야 한다.”
-채근담-
오늘 명언을 찾다가 거기에 채근담이 보였어요. 비도 오고 해서 이 명언을 가져왔습니다. 채근담은 중국 명나라 말기에 홍자성이라는 분이 지은 책이고 유교를 중심으로 불교·도교를 가미하여 처세법을 가르친 경구풍의 단문 약 350가지로 되어 있는 어록이라고 합니다.
오늘 얘기해볼 것은, 내가 생각하는 무지개는 무엇인가, 그리고 비는? 그리고 명언에 질문 던져 보기, 해석하기. 무지개가 단순히 허상이라고 볼 수 있잖아요.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없는 허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 이 명언에서 얘기하는 무지개는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를 생각해보고 나와서 적어주세요.
마음: 제가 생각하는 무지개는 꿈,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자신의 꿈이 현실이 돼서 눈앞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항상 무지개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장마가 온다고 해도 무지개를 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꾸준함 인내심 그런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됐습니다.
눈: 이 세모가 프리즘인데요, 제가 이걸 통해서 하고 싶은 얘기는 무지개는 항상 우리 곁에 있지만 우리가 못 보는 것 뿐이라고. 저는 비가 올 때 행복합니다. 행복한 일을 기다린다면 그 과정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푸른강쌤: 저에게는 이 명언이 위로 같은 거, 희망 같은 시간이었어요. 비, 무지개 모두 자기 자신에서 일어나는 거라고 생각해요. 비는 현실이라고 생각했어요. 나의 꿈이나 이상도 나 자신에게서 도출되는 거지만, 막연한 꿈은 허상이라고 생각했어요. 자신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하고, 현실을 충분히 생각해야 한다. 저는 성공한 사람들, 세종대왕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시간이 있다면 나중에 여러분들에게 꼭 소개를 해주고 싶네요. 자기 자신, 이 세상에 대해서 현실적인 분이었어요. 자신의 현실을 딛고 메시지를 던진 사람이었어요. 허경영, 심형래, 광해. 잘 모르고 ‘이렇게 해야만 해, 이거야’ 라고 생각해서 망한 분들도 있습니다.
우솔: 안녕하세요. 저는 3번을 적었는데, 비는 현실이라고 말씀해 주셨지만, 저는 고통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뜻이 고통을 견디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인데, 무지개가 좋은 결과라고 저만의 해석을 해서 이렇게 적어봤습니다.
새벽: 여기까지 들어보는 걸로 하고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산들바람님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공유해주세요.
산들바람: 5일 정도 다녀왔는데, 맛있는 것도 먹고 중학생 선배 부르면 가고. 그걸 너무 많이 했어요.
새벽: 고래님 오랜만에 왔는데 공유 한 번 해주세요.
고래: 이번에 치과 교정하고 생일이라 가족이랑 토요일, 일요일엔 친구들이랑 파티하고 월요일은 제주도에서 온 친구랑 하루종일 있었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새벽: 다른 공유사항 있나요?
고운쌤: 각 팀 별로 어떻게 진행됐는지 공유해주세요.
채연학생: 제가 어제 못 끝낸 작업이 있어서 작업하느라 딱히 모여서 한 건 없고, 오늘 한 번 모여서 논의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별구름: 저희는 어제 모일 시간이 없어서 모이진 않았고, 저는 기사 쓰는 거에 시간을 뒀고, 눈님에게 먼저 진행을 맡겼습니다.
눈: 저도 일단 자료를 계속 찾고 있습니다.
마음: 저희도 모이지는 못했구요. 달님이 외출중이라서 따로 자료를 조사하고 기본적인 자료조사를 하고. 돌아오면 다시 모여 봐야할 것 같습니다.
새벽: 미디어 팀이 바빠서 저희도 모여보지 못 했습니다.
고운쌤: 선생님이 오후 1시 전에 어떻게 진행하는지 둘러 볼 게요.
새벽: 오늘은 꼭 소감문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푸른강쌤: 오늘 밤까지 작업을 하셔야 될 걸요? 아니면 새벽에 일찍 일어나거나. 시간이 없을 거에요. 미리 픽업 차량이나 늦게 올라가시는 선생님 계신 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벼리쌤: 좋은 아침입니다. 저희가 원래 매주 금요일에 1시간 디베이트를 하기로 했잖아요. 발표 준비로 인해서 목요일 굿이브닝 타임에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일단 그건 다시 한 번 얘기를 할 게요.
그리고 12월 6일이 6개월 미션이 끝나는 시간이에요. 자람도우미 분들끼리도 회의를 하고 있으니 한 달 밖에 안 남았다는 걸 알고 어떻게 마무리 할 지 생각을 하셨으면 합니다.
푸른강 선생님: 미디어팀 끝나고 모입니다.
새벽: 더 다른 공유사항이 없다면 내일학생 선언을 외치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