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모닝 타임
2018.07.24
작성자: 긍정
참나무: 네 9시입니다. 여러분 굿 모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안 보이는데… 방원 체크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내일학교 선언을 추구하는 과정을 가질 건데 저희가 저번 주에 ‘인간이다’ 와 ‘무한히’를 빼먹어서 하겠습니다. 제가 ‘인간이다’ 라는 말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인간은 ‘human’ 사람은 ‘person’ 이라고 불려요. 저는 이 둘의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각자가 생각하는 인간과 사람의 차이점과 ‘인간은 무엇이다’ 에 대해서 나와서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네, 여려분 다 쓴 것 같으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 들어보고 싶으신가요?
달: 우솔님이요.
우솔: 안녕하세요. 저는 이거를 적었는데 인간과 사람의 다른 점이라고 했을 때 뜻 말고 대화를 하면서 다른 점을 찾았는데 인간은 공부나 발표를 하는 사람이고, 사람은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인간은 과학적, 사람은 주변’ 듣고 싶습니다.
산바: 인간은 인류화적으로 시작했을 때 발전 안 한 사람인 것 같고, 사람은 지금 현재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인간: ‘생물학적….’ 듣고 싶습니다.
의지: 제가 생각했을 때 인간은 생물학적인 의미가 있고 사람은 그걸 제외한 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도구를 위한 도구를 사용하는’ 듣고 싶어요.
눈: 어제 자기 전에 책을 읽었는데 책에서 약간 물고기 같은 것도 도구를 사용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인간을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이라고 칭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참나무: 네 다들 ‘인간은 무엇이다’ 에 대해서는 안 써주셨네요. 인간에 대해서는 나중에 들어보도록 하고,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벼리: 좋은 아침입니다. 일단 오늘 하나 공지사항이 있는데 10시에 플씨에서 축제 전체 진행사항에 대해서 진행해주실 거에요. 푸른강님이 해주실 꺼고, 축제가 전체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얘기해줄 거니까 참여해주실 바랍니다. 토요일에 개막식이죠. 여러분 4일 밖에 안 남았으므로 목요일부터 개막제 연습을 합니다.
자림: 오늘 일부 학생은 어디 갔나요?
벼리: 오늘 일부 학생은 서울대 환경대에서 교수님이 원래 저희 학교에 방문을 하시기로 했는데 학교에 관심이 많으셔서 참누리. 하늘사랑, 밝은해, 새벽, 우주 이렇게 다섯 학생이 오늘 갔다가 오늘 옵니다. 여러분들도 학교에서 많이 활동을 하다 보면 이렇게 될 수 있어요. 이상입니다.
참나무: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자림: 안녕하세요. 건강 관리 잘 합시다. 다름이 아니라 식재료 창고 안에 있는 냉장고에 있는 개인 물건은 최대한 빼 주세요. 가끔 가다 보면 문이 덜 닫히는 문제 가 발견된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 다 점검이 되야 해서 개인 물품은 다 꺼내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참나무: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없으신가요? 없으시다면 내일학교 선언을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