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8-04-21
작성자: 마음
우주: 네,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매트릭스라는 영화에 대한 명언을 가져왔습니다. 우선 매트릭스가 어떤 내용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새벽님 읽어주세요!
새벽: 인간의 기억마저 AI에 의해 입력되고 삭제 되는 세상.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상 현실 ‘매트릭스’. 그 속에서 진정한 현실을 인식할 수 없게 재배되는 인간들. 그 ‘매트릭스’를 빠져 나오면서 AI에게 가장 위험한 인물이 된 ‘모피어스’는 자신과 함께 인류를 구할 마지막 영웅 ‘그’를 찾아 헤맨다. 마침내 ‘모피어스’는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밤에는 해커로 활동하는 청년 ‘네오’를 ‘그’로 지목하는데…꿈에서 깨어난 자들, 이제 그들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우주: 네, 매트릭스는 이런 줄거리를 가진 영화인데요, 저는 일부분만 봐서 정확하게 알지 모르지만 인간이 가상현실 속에 갇혀서 인공지능에게 지배 받는데 거기서 나온 두 사람이 인류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그런 영화입니다.
오늘의 명언은요,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알 수 없어. 자신이 믿는 것만이 진짜야.”
-영화 ‘매트릭스’ 中-
우주: 저희가 오늘 생각해볼 거는요,
- 과연 이 명언이 맞을까요?
- 진짜는 무엇일까요?
- 그렇다면 가짜는 무엇일까요?
- 우리가 믿는 모든 것은 진짜일까요?
-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것이 내 삶에 있어서 중요한 거일까요? 현실이란 존재하는 것일 까요?
우주: 네, 모두 적어주신 것 같은데, 이거 쓰신 조나단님 나와서 공유해주세요.
조나단: 저는 과거가 진짜라고 생각해요. 현실이란 건 존재하지 않고, 가짜라고 생각해요. 현실을 어떻게 바꿔 가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달라질 거라고 생각해요.
용기: 제가 저렇게 적은 이유는, 자신이 믿는 것이 진짜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몽상이라는 부분에서 가짜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내 안의 천국이 진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림쌤: 안녕하세요, 저는 모든 것이 나와서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 나눠져 있다고 생각했어요. 거기서 과거 현재 미래가 결정되는 것 같아요. 결국 내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과거, 현재, 미래가 달라질 거라고 생각해요.
마음: 안녕하세요, 제가 깊게 생각해보지는 못 했는데, 뭔가 내 ‘자신의 세상이’라는 게 있으면 그 안에 내가 생각하는 진짜와 가짜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게 다른 사람이랑 같을 순 있겠지만 다른 사람과 나의 세상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진짜와 가짜도 다르지 않을 까 생각했습니다.
고운쌤: 반갑습니다. 딱히 저 질문은 아닌 것 같지만, 오늘 들었던 생각은 내 안에서의 가짜와 진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건 어느 날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의 세상이 있잖아요. 감정, 판단, 느낌들이 있다고 생가해요. 내 안에서 일어난다고 해서 그게 진짜 내 건가? 일상에서 늘 자신한테서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의 원인과 그것이 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다 보면 보다 넓게 확장된 세계 속에서도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내 마음은 어떤 지, 불안한지, 초조한지, 이런 것들이 진짜와 가짜를 가를 수 있는 기준이 아닐까 싶어요. 이상입니다.
우주: 네, 그러면 명언 수업을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요, 혹시 오늘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 가요?
새벽: 안녕하세요,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 성장보조식 관련된 이야기예요. 저번에 성장보조식 냉장고를 청소 했는데 어제 보니까 오래된 토마토, 딸기, 오렌지 등 오래된 음식이 많이 있더라고요. 한 번 더 깔끔하게 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두 번째로 제가 텀블러를 잃어버렸어요. 플씨에서 물을 뜨고 잠깐 뒀는데 사라져 있더라고요. 혹시 찾으신 분께는 별건 없지만 망고 하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우주: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시간: 안녕하세요, 제가 일요일에 면접을 보고 나가서 외박을 하고 월요일에 돌아온다는 걸 공유하려고 나왔습니다. 이상입니다.
우주: 다음, 나무님?
참나무: 식재료가 도착해서 저 포함해서 4명만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대부분 큰 거라서 힘이 세신 분이 오셨으면 합니다. 자원? 네, 그러면 밝은해님, 조나단님, 달님 굿모닝 타임 끝나고 도와주세요.
벼리쌤: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토요일이라서 학교 설명회가 진행이 되고요, 한 팀이 예정되어 있어요. 최대한 깔끔하게 청소를 진행해주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로 저번에도 공유를 드렸는데 공기청정기 코드가 빠져 있더라고요. 만약 필요하다면 멀티탭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 공기청정기는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서 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림쌤: 아쉬움을 조금 표현하려고 해요. 자람도우미로서 저도 더 도와가려고 해요. 내일학교는 됨됨이를 위한 교육의 장이기도 해요. 한 순간의 선택에 따라서 성장의 방향이 결정되고. 제가 창고를 들어가면 개인 간식을 먹고 나서 박스는 그대로 놓고 나가는 것도 보고, 박스를 휙 던져 놓는 모습도 봤어요. 그리고 점호를 갔을 때 보면 가정학습 갈 때 침구를 정리하지 않는 학생들이 있는데 물론 개인의 잘못도 있겠지만 다른 방원들이 가지런히 정돈을 해주면 어떨까요? 그 뒤에 돌아와서 “다음부터는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면 감동을 받지는 않을까요? 서로 도울 수 있고, 자신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우주: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보리쌤: 첫 번째로 우리 26, 27일이 무슨 날이죠, 참나무님?
참나무: 정원 디자인 3차 발표가 있습니다.
보리쌤: 그것도 맞지만, 또 다른 일정도 있어요. 저희가 저번에 쇼몽, 첼시 정원 페스티벌 디자인 공부를 하면서 봤던 ‘마녀의 힘’ 주인공을 모셨습니다. 26일 날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어떻게 된 거냐면, 첫 번째로 우리 정원 진로팀의 하사님과 참누리님이 쇼몽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마녀의 힘’ 정원 작가님이랑 무작위로 연락을 취해서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느냐고 여쭤봤는데 흔쾌히 도움을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여러분 자부심을 가질 만 해요. 옛날에 진행됐던 포럼은, 오셔야 주제를 알았는데 이제는 우리 주제로 와서 도움을 주시는 거니까. 포럼 때 강의식 포럼으로 진행하지는 말고, 실제 어려웠던 거, 묻고 싶은 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포럼을 이렇게 공유를 하고요, 두번째, 제주 이동 수업 많이 궁금하죠? 다음 주 화요일에 1차 공유를 할 겁니다. 마음의 준비를 다 하세요. 세 번째로 족구장을 만든 배경 잘 모르죠? 밝은해 아버님이 도와 주셔서 족구장이 만들어진 거에요. 비용과 노력이 많이 들었는데 지금 칠이 많이 벗겨 졌잖아요. 그거 정리 작업을 해주신대요. 그리고 화요일 수요일에 도포 작업이 들어갈 것 같아요. 추가로 말씀을 드리자면 족구장은 자전거 주차장이 아니에요. 지금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골프장 앞에 화단 쪽에 가지런히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근로 운력팀 어제 뭐 했어요?
달: 추구의 정원 화룡점정.
보리쌤: 이번에 입학할 사람 손들어보세요. 어디서 입학식을 하냐? 맞혀보세요. 추구의 무대가 건축 인테리어 분들의 도움을 받아 많이 바뀌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 입학식을 빛나는 무대에서 하게 될 가능성이 95%. 그 전날 음악회도 할 가능성이 75%. 제가 이걸 알려주는 이유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이 하나 하나 조각 난 게 아니라 같이 만들어가는 과정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고운쌤: 체험학생 두 명이 오늘 나나무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요. 그 동안 준비할 것들을 발표하려고 합니다. 모든 분들이 참여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멘토분들은 7시 정도 짧게 진행을 할 예정이니 참여를 해주셨으면 하고, 체험학생들은 준비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우주: 네,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이상으로 굿모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