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5 굿이브닝 뉴스입니다!
오늘의 클로저인 '빛나는별'님이 준비한 클로징 세리머니는, 두 명씩 짝을 지어 서로를 진찰하고, 그에 맞는 처방을 내려주는 것이었어요.
곳곳에서 진맥을 하고 어디에서 나왔는지 청진기(!)가 등장을 하고...
음... 양방 한방 통합 병원인가봅니다.
내일학생들의 현재 병명을 들어보실까요?
"외로움"
"피로암" (??)
"중2병" (?!?)
여기저기에서 즉석 치료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오늘 반별 일정공유는 풀잎님과 멋진세상님이 해주었습니다.
풀잎: 안녕하세요. 저희 화목반은 오늘 오전에.. 오늘 저는 한의원에 갔고요. 화목반은 회의를 했고요. 오후엔 저도 회의를 했습니다. 회의를 하고 기획서를 낸 다음에 자기주도를 하고 또 회의를 하고 자기주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부대찌개를 먹었습니다. 오늘 엄마하고 통화했습니다. 가족채팅방도 없었는데 만들었습니다. 엄마가 기획서 궁금해하셔서 준비물만 따로 빼서 필요한 것을 알려드렸습니다. 동생은 아직 휴대폰에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는지 아무 대답도 없고요. 아빠는 참여하셨습니다.멋진세상: 네. 오늘은 하루종일 회의와 코멘트 받기를 계속 했습니다. 수정과 회의를 계속하며 열심히 기획서를 작성하고 남은 시간동안은 열심히 자기주도시간을 하였습니다. 저는 렌즈를 알아봤습니다. 수리가격이 새거랑 똑같아서 다른 렌즈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17~20mm입니다. 병행살가 정품살까 고민하다가 자꾸 부셔먹어서 정품사기로 했습니다. 오늘 알차게 잘 지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로 빛별님이 클로저에서 퇴임하고, 새 클로저로 '풀잎'님이 자원을 하였습니다.
풀잎님은 어떤 기상천외한 클로징 타임을 할지?
여태까지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몹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