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 여러분 앞에 앉아주세요~ 오늘은요~ 영어 공부를 할거에요.
모두: 안돼!!
하사: 두 사람에 하나씩 보면 될 것 같아요. 이건 제가 미국에 있을 때 버리지 않고 가지고 온 거에요. 오늘 할 거는 음식이름 공부를 할거에요. 각팀에서 순서대로 음식이름을 크게 읽으면 됩니다. 스피드 게임이니 빨리 읽어야 합니다.
자림: 에.. 어디보자... 애플!
밝은해: 비프
하봄: 불루베리
(학생과 자람도우미 쌤들이 돌아가면서 영어 단어를 읽는다)
혜원: 지금 영어공부 하는 거에요?ㅎㅎ
하사: 이거 원래 스피드 게임인데ㅜㅜ 지금 완전 느려요. 예진선생님부터 하시면 되요! 이거 정말 스피드 게임인데!
제현: 어니언
하봄: 파스타
푸바: 피클
옴: 포테이토스
하사: 푸딩
예진: 수프
별하늘: 토메이토럴스
하사: 사실 이게 스피트 게임이라서 엄청 빠르게 지나가야 하는데, 지금은 엄청 느리네요. 어디 하는지도 잘 모르고. ㅠㅠ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공유해주실 사항 있으신 분.
하봄: 오늘 공사 공유 하시죠.
하사: 하봄님이 하시죠!
하봄: 오늘 오전에 한 거 하죠. 안녕하세요. 저는 오전에 공사를 다녀왔습니다. 석고보드와 비슷한 시멘트보드를 작업했습니다. 방수 기능이 된다고 하여 화장실에 붙이기로 했습니다. 근데, 그게 엄청나게 무거운거예요. 한별쌤과 3장을 붙였는데, 그거 붙이고 "성공이다!" 하고 박수치며 마쳤습니다. 레일건이 아닌 망치질로 해야 하는 거라 오래 걸렸어요. 아침에는 인슐레이션 작업을 했습니다. 그 작업을 하사님이 오후에 이어서 했습니다.
하사: 저는 어제 하던 대로 이어서 했고요. 단열재 넣는 작업을 2층 옆에 사이드 면에 했어요. 천장이 낮아서 머리를 많이 부딪혔고, 한.. 60%정도 했습니다.
하봄: 조각조각 남아있어요.
하사: 저는 인슐레이션 작업해요. 아침에는 저 혼자 할 수 있는 작업을 하기로 했어요. 또 있으 신분~
하봄: 오늘 병원 갔다 오신 하태님?
하태: 제가 안과에 갔다 왔습니다. 저 혼자서 영주에 나가는 거라 긴장했었는데, 잘 갔다 왔습니다. 이제 만성 염증이래요. 학교에 오기 전에 있었는데, 또 여기 와서 일어났네요. 토요일까지 괜찮아지면 놔두고, 심해지면 또 가서 짜야 할 상황이에요. 그래서 잘 나을 수 있도록 마음을 보내주세요~
하봄: 푸바님이라도 따라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 여학생 혼자라...
하태: 토요일에 별님도 병원에 가야 할 일이 있는데, 같이 가면 좋을 것 같네요.
하사: 또 있으신가요? 없으신가요? 그럼 마치겠습니다~
하늘사랑님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