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안녕하세요.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모인 물품들로 경매를 하겠습니다.
아주 쓸만한 헬멧으로 보이고요, 마치 새 거 같습니다.
아... 밝은해님꺼였다고 하네요. ㅎㅎ
(가격을 계속 올림)
혜원: 2000원!
밝은해: 2050원!
옴: 2050원 나왔습니다.
혜원: 3000원!!
밝은해: 안사… ㅠㅠ
옴: 네 그러면 낙찰되었습니다!
(경매로 티셔츠, 휴대용 전등 등의 물품을 판매함)
하태: 5000원정도의 수익이 생겼네요.
한별쌤: 저쪽 창고에 제주도 헌 옷들이 많던데, 그걸 날 잡아서 정리를 했으면 좋겠어요.
옴: 네 그러면 이 문제에 대해서 운영위에서 이야기 해 보는 걸로 하고요, 지금부터 굿모닝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을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혜원쌤: 오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하봄: 오늘은 10시부터 11시까지 영어공부가 있습니다. 그리고 11시부터 11시 반까지 자유롭게 계시다가 준비할 거 준비 하시고, 운동이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독서할 거 독서하시고, 자기계발 시간을 가진 다음에 자람계발과 정원관리가 있고요, 저녁에는 다 함께 학교를 칭찬하라를 가지고 앞으로의 수업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옴: 그러면 더 공유 해 주실 사항 있으신분?
봄: 네. 인디고에서 가을호가 나왔다고, 감사함을 담은 편지와 함께 책 두 권 정도와 함께 보내주셨어요. 여기에는 학교 달걀하고 학교에 대한 기사가 실려있어요, 그래서 읽어보면 좋을 거에요. 인디고라는 곳이 인문학 전문 서점인데요, 그 안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그룹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인디고 서원에서 하는 잡지가 바로 이 인디고임이에요. 그래서 학생들이 책으로 공부하고 세상의 일에 대해서 토론하는 모임이래요. 그 모임에서 몸에 좋은 음식을 찾다가 우리 계란을 찾게 됐는데, 와 보니까 너무 좋더래요. 그래서 인터뷰도 하고 알아보고 한거에요.
제현쌤: 이 쪽은 책 읽고 토론하고, 그 쪽에 관심이 있는 것 같고요, 그것만은 아니고 전 세계에 문제가 있는 곳을 가서 돕기도 하고 그러나 봐요. 그래서 토론하고 실천하고 하는 곳이라, 문제의식이 명확해요. 자기들은 실제로 자기들 현장은 없어. 우리는 공부하면서, 일하면서,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끼고 하니 그런 구조는 없는거죠. 그래서 좋다고 하고, 여기에는 또 중고등 학생 뿐 아니라 어른들 까지 있어요. 졸업해도 계속 이어지는 거라. 저번에는 우리와 교류하는 것 어떠냐고 도 했어. 저쪽에도 교류 의사가 있으니 운영위에서 적극적으로 하는 게 어떨까 싶어. 저번에는 체험학습 이야기도 했고. 그래서 좀 해 봤으면 좋겠어요. 이상입니다.
옴: 교류가 있었군요? 알겠습니다. 더 이상 공유 하실 분 없으신가요?
한별쌤: 다 봤나 모르겠는데 족구장에 쌀. 이름이 뭘까요? 보리쌀이야. 보리쌤이 만든 쌀. 보리쌀. 밟거나 하면 안되고, 가끔 뒤집어 줘야 해요. 3~4일정도 말려야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제 가을부터 햅쌀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옴: 네. 밟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그러면 더 공유 하실 사항이 없으신 것 같으니 굿모닝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