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0일 굿모닝타임 기록
꿈: 오늘은 저희가 어제 이야기했던 자연발화 파 수동발화 파 발화불가 파에 대해서 자신이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생각을 해보시고 자연발화 파라면 어떨 때 자신이 불타오르는지 수동발화 파라면 어떤 개기로 자신이 불이 붙는지 어떻게 하면 자연발화 파로 갈 수 있을지 발화불가피라면 왜 그런지 생각해 보고 나와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밝은해: 불타오른다는 것이 무엇인가요?
꿈: 열정?이요
학생들이 모두 적은 것 같은데 나와서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노을: 저는 열정 하면 타오르는 불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저희가 국을 끓일 때 강한 불로만 하면 넘치기 때문에 약 불로 천천히 꾸준히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바: 저는 수동발화 파 인 것 같습니다. 왜냐면 남이 뭘 하라고 했을 때…… 농구할 때는 자연발화 파 이고 내일학교에서는 모르겠어요.
참나무: 어 일단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수동발화 파 인 거 같습니다. 자동은 아닌 것 같고 발화불가파발 아닌 것 같은데 그래서 수동발화 파 인 것 같아요. 수동발화 같은데 어떻게 불이 붙는지 모르겠어요. 불이 붙은 적이 있는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내일학교에서는 정원수업에서 불이 붙었던 것 같습니다.
미래:
꿈: 오늘의 명언을 준비해 왔는데 오늘의 명언은 마음님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간이 범하는 가장 큰 죄는 감사할 줄 모르는 것이다. 지옥은 배은망덕한 무리들로 가득 차있다. 세르반테스.
이분은 돈키호테의 저자이시고 인생을 많이 힘들게 살았다고 합니다. 어릴 적에는 굉장히 가난하게 살아서 나중에는 돈을 벌려고 군대소집에 들어갔다가 손을 다치고 돌아오는 길에 해적에게 당하고 돌아와서는 세금징수원을 했었는데 그 돈을 같이 일하는 사람이 가지고 도망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사소한 것에서 감사한 것을 찾았다고 합니다. 제가 명언을 가져온 이유는 감사할 줄 모른다는 이유는 왜 인간이 범하는 가장 큰 죄라 했을 때 무엇을 중시했길래 가장 큰 죄일까 생각을 해봤으면 좋을 것 같아서 명언을 가져왔습니다.
네 그러면 오늘일정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노을: 오늘 일정은요 어제 다들 공유 받았듯 주간회의가 있습니다. 오늘 11시 세미나 실에서 진행이 되고 팀장 분들은 오시기 전에 텔레그램방에 공유되어있는 안건에 대해서 생각해 오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오전 일정은 청소를 진행하고 계단 창고청소를 할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아마인유 외벽 바르기 작업을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일 중3 이창민 학생이 올 것 같습니다. 멘 토를 정해야 하고 현관이나 밖에 있는 신발들을 이동시켜주시면 고마울 것 같습니다.
예진 쌤: 제가 원래는 공양 실 정비를 부탁하려고 했는데 갑작스럽지만 공양 실 청소 자원을 받으러 나왔습니다. 오전에는 벽에 찌든 때 제거하는 작업 6명과 2명은 저와 창고정리를 하면 좋을 것 같고 오후에는 싱크대 밑에 청소를 하고 바닥을 세제로 해서 물때를 없애려고 합니다.
꿈: 뒷정리를 다 하면 뒷정리점검을 공양당번이 해주시잖아요. 그걸 어제 저녁 늦게 올라와서 다시 하기가 힘들었는데 그 부분을 좀더 빨리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