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굿이브닝
2017.05.18 10:39

[2017-05-16 굿이브닝 타임 기록] 똥이냐 작품이냐

조회 수 107 댓글 0

굿이브닝 타임

 

 

2017-05-16

작성자: 마음, 김하늘

 

 

 

밝은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클로저 밝은해 입니다. 제가 클로저를 맡은지 꽤 됐네요. 저 한 2월?쯤에 시작한 것 같아요. 너무 지루하지 않아요?

 

햇살: 오늘 클로저 바꿔요?

 

밝은해: 아니요, 한 7월까지 할 것 같은데. 여러분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그러면 오늘 달님부터 심정이 어떤지 말씀해주세요.

 

달: 일단 양말이 젖어서 양말을 못 신었어요. 양해 부탁 드립니다. 입학식 준비하느라 되게 바빴어요. 의견도 잘 안 나오고 되게 힘들었던 것 같아요. 빨리 준비했어야 했는데…

 

푸른바다: 이끄미 하니까 어때요?

 

달: 저번에는 재미있었는데 일이 많아지니까 피곤하더라고요.

 

박성욱 선생님: 한 6개월 해야겠네요. ㅎㅎ

 

밝은해: 그리고 이제 또 내일학교에서 첫 날을 보내신 나경학생? 나와서 말씀해주세요.

 

모두: 짝짜잒

 

푸른바다: 박수소리가 작아요.

 

모두: 워후!!!! 짝짝짜깢까짝짝짝

 

나경: 일단 아침부터 회의가 되게 길게 진행됐었는데 얘기를 들어보니까 되게 바쁜 날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흐름인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봤던 것 같아요. 다들 많이 피곤해 보이더라고요. 처음인데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밝은해: 그리고 이제 어떤 분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마루: 오랜만에 찬영학생이요.

 

밝은해: 사투리도 부탁해요.

 

찬영: 어휴. 오늘 쪼까 힘드네요. 원서도 쓰고 회의도 너무 길어서 응댕이도 아프고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원서 오늘까지 써야 되는데 망했어요. 오늘 너무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제가 뭔가 제대로 해보는 첫 날이에요. 어떤 분위기고 어떻게 하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좀 알 것 같아요.

 

photo_2017-05-18_10-36-04.jpg

 

자람지도 선생님: 제대로 감이 왔다는 게 어떤 뜻이야?

 

찬영: 그냥 저번에는 방관자처럼 있었는데 정식으로 들어와서 해보고 하니까 대충 감이 왔다고 해야 되나?

 

자람지도 선생님: 감이 어떻게 왔는데?

 

찬영: 어…….우우으으ㅡ…. 이렇게? 되게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밝은해: 네, 그러면 본격적인 이브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할 까요? 오늘 하루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모두: …..

 

밝은해: 아무도 없으신가요? 제가 있는데 저희가 대담 때 질문을 잘못 했잖아요? 저희 도면이 수정이 돼서 올라왔어요. 이게 고운쌤과 보리쌤께 오케이가 난 상태인데 5월 21까지 완성이 안 될 것 같다라고 하셨어요.

 

자람지도 선생님: 5일 남았는데 어떻게 돼?

 

밝은해: 그래서 저희가 연못을 집중적으로 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해도 되는지…

 

자람지도 선생님: 1단계, 2단계, 3단계로 나눴으면 하는데. 예를 들어 교목을 심는다고 해. 그러면 장마 전에 심을 거냐? 아니면 장마 후에 심을 거냐. 장마 전에 심어야 할 것은 뭐냐? 나서도 공사가 가능 할 거냐? 난간 같은 것도 할 거냐 안 할 거냐? 그런 식으로. 아침에 여러분이 설명한 것처럼 이게 여러분이 싸놓은 똥이 될지 정원이 될지 여러분의 참여도에 따라 달라져요. 그 말 듣고 조금 찔렸지?

 

밝은해: 네, 마음가짐을 팀이 전체적으로 다시 한 번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자람지도 선생님: 여러분이 참여하는 과정이나 생각이나 그런 것들을 다큐멘터리를 만들 수 있을 거고, 책으로 만들어 낼 수도 있을 거고. 나중에 잘못 만들어지면 치워야 되는 똥이 아니라고.

 

밝은해: 선생님께서 똥이 되어선 안 된다 라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구별화가 될 까요?

 

자람지도 선생님: 이거를 과제라서 하는 건지, 아니면 삶의 한 과정으로 작품을 만들어내는지. 작품이 뭐야?

 

밝은해: 작품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내서 자신을 표현하는 그런 거?

 

자람지도 선생님: 표현하는 메시지, 생각이 담겨있는. 토기장이들이 도자기를 만들 때 어떻게 해? 산신령한테 기도하고 정성을 들이고 만들었는데 맘에 안 들면 깨버렸지. 에밀레종을 만들 때 수십 개를 만들었는데 맘에 안 들어서 어떻게 했어? 아기를 넣었어. 그래서 드디어 소리가 났어. 그게 그 사람의 삶이야? 그러면 작품은 어때야 하겠어?

 

밝은해: 제 삶을 정성스럽고 소중하게 작품으로 표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람지도 선생님: 여러분들이 이거를 그냥 화장실용으로 빨리 치워버린 건 아닐까? 선생님은 여러분들의 삶의 추억들을 작품으로 만들고 싶은 거지. 이게 싸놓은 똥이 아니라 작품이다 하면 존중 받겠지.

 

밝은해: 저희 팀원들의 삶을 녹여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네요.

 

자람지도 선생님: 이끄미가 이렇게 앞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다른 팀원들의 생각은 어때요?

 

밝은해: 패밀리팀 분들의 생각은? 여러분들은 학교에서 하라고 하니까 그냥 숙제로 여겨지나요?

 

자람지도 선생님: 저희는 항복하겠습니다. 하고 페일 받아도 돼.

 

밝은해: 팀원 분들은 어떠신지?

 

자람지도 선생님: 굉장히 재미있는데 이거. 이렇게 얘기하니까 무겁지? 사실 굉장히 간단한 차이야.

 

밝은해: 나중에 돌아가서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네요. 학생들이 아무 생각이 안 드나 봐요.

 

자람지도 선생님: 오늘 하루 저거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했잖아.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한데.

 

햇살: 제가 생각해보니까 지금까지는 제가 팀 정원에 도움이 안 됐는데 저도 이제 팀에 계속 참여하고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자람지도 선생님: 음….좋은 변화야.

 

노을: 저는 사실 정원과 많이 접점이 없던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과제를 진행하는 듯한 생각이 많이 들긴 했어요. 거의 한 달째 준비를 하고 있는데 하다 보니까 조금씩은, 정원도 정원이지만 첫 작품이라는 느낌으로 애정이 담기고 있는 것 같아요. 보면서 만족하고 커서 봤을 때 이때는 참 잘 만들었지, 열심히 했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자람지도 선생님: 음…. 좋은 변화야. 꿈은?

 

꿈: 저는 사실 옛날부터 꽃이나 정원 같은 걸 봤을 때 흥미를 못 느꼈어요. 빨리 끝내고 다른 수업으로 넘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계속 깨지고 다시 계획하고 다시 하게 되니까 단순한 과제라기 보다는 뭔가 정이 좀 가는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밝은해: 마루님?

 

마루: 저는 솔직히 오늘까지만 해도 빨리 끝내고 싶고 끝내도 보면서 ‘아 예쁘다.’ 할 것 같은 생각이었어요. 사실 아직도 그렇지만 ‘이 때는 이렇게 만들었고 내 생각이 들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자람지도 선생님: 선생님의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교 끝날 때까지. 그 시기는 선생님의 삶이 아니야. 그 때는 내가 하고 싶어서, 내가 좋아서 한 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공부하라면 공부하고 줄 서라면 줄 서고. 따라가면 끝이야. 그 시기는 지우개로 지워버렸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지우개로 지워버리면 그 시기는 어떻게 돼? 아무것도 아니야. 선생님의 삶은 졸업하고 18살부터 시작했어. 그 때는 까까머리를 했고 영양실조에 걸렸고 학교 가서 도시락 까먹고 집에 갔다, 이것 밖에 말할 게 없어. 성장의 시기, 철이 들어가는 시기, 폭풍이 휘몰아치는 시기. 성장통이라고 하잖아. 고민도 많고 생각이 깨지기도 하면서 성장통을 겪는 시기. 그런 시기가 지우개로 막 지워 버렸으면 좋겠어? 아니면 삶이 있고 이야기가 있는 시기가 됐으면 좋겠어? 선생님은 여러분이 이 시기에 여러분의 이야기를 만들었으면 좋겠어. 막 과제처럼 수행하는 게 아니라 그 과정을 즐기고 여러분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갔으면 좋겠어.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무도 만나고 꽃도 만나고 수필도 쓰고 시도 쓰고 이것들이 이야기가 되겠지. 이야기가 있는 청소년기는 대단한 거야. 전설이거든. “우리는 이거를 이렇게 만들었다? 그게 아직 거기 있어. 그리고 그건 어땠어.” 라고 말 할 수 있어. 그게 똥과 같은 거라면 아무것도 없겠지. 여러분의 손바닥 정원은 없어져요. 노트에 썼다가 지우는 스케치북이나 그림처럼. 하지만 팀 정원은 남아있을 확률이 매우 높아. 생각을 해봐. 여러분의 시기에 여러분들처럼 이야기가 있는 청소년 시기를 보낸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어. 학교 가서 책 펴고 빨간 줄 치기. 이게 다야. 아무런 도움이 안 돼. 여러분은 극히 드물게 굉장한 여백을 제공 받고 있죠. 마음껏 써야지. 정원, 생애기획 같이 테마가 정해지지만 그건 거리들뿐이야. 국거리 처럼. 그거를 통해 어떤 걸 표현하고 싶은지. 과제라고 말하면 선생님들도 아주 편해. 굴삭기로 스윽 해버리면 되니까. 근데 그렇게 만들고 싶지 않은 거지. 삶이 소중한 걸 알아야지. 이게 정석이란 말이야. 과제? 단순히 빨리 치워야 할 숙제고 빨리 졸업을 해야 하는. 그래서 내일학교는 학교라는 표현보다는 배움터라고 하는 게 더 맞아. 단순한 학교가 아니란 말이야. 이야기가 있는. 알았어 용기야?

 

용기: 네.

 

자람지도 선생님: 뭘 알아. ㅎㅎ 어떻게 알아들었어? 알아들은 걸 설명을 해봐.

 

용기: 인생을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라.

 

자람지도 선생님: 그래. 너 핵심을 잘 찾았어.

 

밝은해: 학생들이 스스로 태도를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된 것 같고 혹시 공유해주실 사항 있으신가요?

 

자람지도 선생님: 저 배울 학은 다 이해 한 거야? 다 알아들었어?

 

밝은해: 다른 학생들은 잘 모르시죠?

 

자람지도 선생님: 설명해봐.

 

밝은해: 제가요? 여러분 혹시 배울 학자 적어주실 수 있으세요? 네, 푸른언덕님. 적어주세요. 이게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배울 학자인데요. 이걸 옆으로 한 번 뒤집어 볼 게요.

 

자람지도 선생님: 이빨 그려야지. 이빨. 이빨 챡챡

 

밝은해: 여러분들 어떤 모양으로 보이시나요? 저희들이 이런 걸 악어라고 했어요. 여러분 혹시 악어의 특성을 알고 계신가요?

 

푸른바다: 한 번 물면 끝까지 놓지 않아요.

 

밝은해: 맞아요. 물면 끝까지 놓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들이 배울 거리가 있으면 한 번 물고 다시 한 번 물고, 물고 해서 지혜라는 똥이 나오는. 그런 개념을 배울 학자를 새롭게 해서 쓰고 있어요. 이야기 들어보니까 이해 되시나요? 저희 내일학생들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자세에요. 한번 물면 놓치지 않고 곱씹고 곱씹는.

 

자람지도 선생님: 오케이. 잘 했어. A 학점 줄게.

 

밝은해: 여러분 혹시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네, 푸른언덕님.

 

푸른언덕: 이거를 공유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했는데 박스를 쓰레기장에다 놓잖아요. 거기다 놓면 제가 거기서 화장실까지 가져가야 되거든요. 박스 같은 거는 바로 푸세식 화장실 뒤쪽으로 갔다놓으면 분리수거 할 때 좀 수월할 것 같아요.

 

밝은해: 네, 또 다른 공유사항이 없으시면 저희 복기한 거.

 

자람지도 선생님: 설명을 해봐.

 

밝은해: 제가요? 여러분들 제가 막히면 도와주셔야 돼요. 저 혼자 하는 게 아니에요.

 

자람지도 선생님: 푸바가 한 번 해볼까?

 

푸른바다: 제가요? 네, 알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푸른바다입니다. 저희 첫 번째 질문. 승마수업을 왜 하나요? 승마는 혼자하는 게 아니라 말과 함께 하잖아요? 말과의 교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고요, 말의 지능이 초3~5 정도. 높은 거죠? 개보다 오래 사람들과 함께 지냈다고 합니다.

 

photo_2017-05-18_10-36-56.jpg

 

자람지도 선생님: 라디오에 대해 설명해봐.

 

푸른바다: 라디오는 인류의 혁신적인 발명품? 보이지 않는 전파들을 보이고, 들리게 만든 게 전파혁신이 됐어요. 가시광선이라고 7가지 색 정도 되는데 그거 말고도 빛의 입자이면서도 파동인거를 이용해서 무한대로 할 수 있게 되었고요, 제가 라디오에서 짝(박수)하면 불특정 다수들이 듣게 됩니다. 그런 전파를 이용해서 저희가 여기서 통화를 하면 부모님께 가잖아요. 그런 공간적인 한계들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자람지도 선생님: 인류 문화의 가장 큰 혁신이다 라고 하는 이유는 뭐야?

 

푸른바다: 공간적인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람지도 선생님: 대중의 등장. 이건 굉장히 커. 예를 들어 촛불 혁명. 페이스북이나 그런 거 없었으면 대중이 생겨났겠어요? 중국에서 지금 가장 신경쓰고 있는 게 뭐야? 정보의 차단. 한류가 못 들어가게 차단 시키는 이유? 다들 사드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니야. 한국의 촛불 혁명. 촛불을 든 대중이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경찰과 대치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권력이 교체된 사례가 민주주의 역사상 존재하지 않아. 중국이 이게 너무 무서운거야. 왜?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야. 만약 한국의 소식이 들어오면 민주화가 번져나가는 거는 걷잡을 수 없다고 생각했거든. 천안문 사태. 몇 만 명의 사람들이 민주화를 외쳤다고. 어떻게 됐어? 탱크로 다 깔아버렸어. 다 생중계 되고 있는데. 다 체포하고 죽이고 침묵 시켜버렸지. 지금 중국이 천안문의 천 자도 안 꺼내요. 뜨거운 감자니까. 새로운 권력이 교체되는 거, 그게 무서운 거야. 이게 중국이 한국을 막아버리고 싶은 이유에요. 그래서 한국이나 일본이 못마땅한 이유에요. 그 이유가 대중의 등장이 가져온 사회정치적 변화 때문이야.

 

푸른바다: 선생님, 그러면 그런 정보를 듣고 그런 사람들을 대중이라고 하는 건가요?

 

자람지도 선생님: 정보를 소비하고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집단의 사람들. 옛날에는 소수의 지식인 중심으로 움직였다고. 그래서 소수의 인원이 권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식을 습득하는 게 대중으로 확산되면서 개인 권력화 되고 있잖아요. 이 우리나라의 촛불 혁명은 전세계 정치학자들이 굉장히 연구할 게 많은 거에요. 만약에 'ㅂㄱㅎ'라는 사람이 경찰력과 군대를 동원해서 계엄령 선포하고 그랬다면 어떻게 됐을 까? 성숙한 대중이 촛불로 조용히, 조용히 움직였고 촛불로 인한 권력 대체가 된 거야. 그리고 그 일에 연관된 사람들 90% 교도소 갔어. 이런 나라가 어디 있어? 이 힘이 어디서 나왔냐. 대중. 이 대중의 등장이 라디오, 뉴스 공유된 시점부터 등장했다. 옛날에는 문자를 모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단 말이야. 지금은 문자를 몰라도 소리를 듣고 알 수 있는 표현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히틀러의 등장. 히틀러의 등장을 막으려고 했던 처칠과 루즈벨트 대통령. 히틀러의 나치당은 라디오를 통해서 나치당을 만들어갔고 루즈벨트 대통령은 매주 한 번은 라디오 방송을 했었어요. 그 이야기에 모든 국민이 귀를 기울여. 인류 역사에서 라디오가 가져온 정치 사회적 변화가 굉장히 컸어요. 그게 현대에도 여전히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 다른 사람? 꿈? 설명해봐. 들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꿈: 제주도 이동수업을 아무래도 제일 열심히 들었던 것 같은데. 제주도 이동수업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일단 섬에서 사람이 사라질 수 없다 였고, 두 번째가 교육시설이 많다. 이거는 처음 들었어요. 저는 육지가 더 많다고 생각했는데.

 

자람지도 선생님: 자동차 박물관, 다빈치 박물관, 인체 박물관도 있고. 굉장히 다양하고 싼 가격에 들어갈 수 있어요.

 

꿈: 저는 박물관도 많이 안 가보고 그래서….

 

자람지도 선생님: 그럼 어디 갔어?

 

꿈: 그냥 동네 돌아다녔어요. 그리고 약점 극복이 제일 인상 깊었어요. 처음 본 사람에게 말을 잘 못 거는 사람도 있고 그런데 그걸로 약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게. 그리고 미션을 계획 했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최대한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밝은해: 그러면 시간도 많이 됐으니 묵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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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7.11.09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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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2017-11-08 굿모닝 타임 기록] Place-C!

    Date2017.11.09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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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일일기자] 이 달의 내일 학생은?

    Date2017.11.08 Category소식 By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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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굿이브닝 타임 2017-11-8] 식사시간 향상을 위하여.

    Date2017.11.08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밝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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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2017-11-07 굿이브닝 타임 기록] "이제 탁구 접으려고요......"

    Date2017.11.08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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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2017-11-04 굿이브닝 타임 기록] "내일 발표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Date2017.11.08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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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2017-11-07 굿모닝 타임 기록] 고운샘 컴백!

    Date2017.11.07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밝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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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일일기자] 발표를 위해 리허설을 찍다 !

    Date2017.11.04 Category소식 By정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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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2017년 11월 4일 굿모닝타임

    Date2017.11.0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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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일일기자] 즐거운 발표준비

    Date2017.11.04 Category소식 By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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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2017년 11월 3일 굿모닝타임

    Date2017.11.03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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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2017-11-02 굿모닝타임

    Date2017.11.03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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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2017년 11월 1일 굿모닝타임

    Date2017.11.03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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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2017-11-03 굿이브닝 타임 기록] '나는 그 자리에 없었다'

    Date2017.11.03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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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일일기자] 2017-11-02 인간이 되려는 노력

    Date2017.11.03 Category소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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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2017-11-02 굿이브닝 타임 기록] 궁극의 스테이크 샌드위치........!

    Date2017.11.02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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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일일기자] 마루님이 돌아왔어요!

    Date2017.11.02 Category소식 By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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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일일기자] 발표준비

    Date2017.11.02 Category소식 By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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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2017-11-01 굿이브닝 타임 기록] New face!

    Date2017.11.01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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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일일기자] 사랑은 바구니를 타고

    Date2017.11.01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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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2017-10-31 굿이브닝 타임 기록] 그런 표정 짓지마

    Date2017.11.01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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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어학연수 소식: 미국에서 꽁짜로 영어공부하기!?!

    Date2017.10.31 Category소식 By반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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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KBS 다큐 '정원의 꿈' 내일학교 출연!

    Date2017.10.29 Category소식 By참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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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정원개발팀]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국제 심포지엄' 참여하다~

    Date2017.10.29 Category소식 By참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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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일일기자]오랜만에 돌아온 웅녀프로젝트!!

    Date2017.10.28 Category소식 By정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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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2017-10-28 굿이브닝 타임 기록] 3시간 반 포럼을 마친 뒤....

    Date2017.10.28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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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2017-10-27 굿이브닝 타임 기록] 내일학교 커뮤니티

    Date2017.10.28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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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2017-10-26 굿이브닝 타임 기록] 서걱 서걱

    Date2017.10.27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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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일일기자] 2017-10-26 나의 프레임은......?

    Date2017.10.27 Category소식 By참Na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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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일일기자] 불조심하세요! 화재예방 안전교육!

    Date2017.10.26 Category소식 By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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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2017-10-24 굿이브닝 타임 기록] 오랜만의 리더쉽 프로젝트!!

    Date2017.10.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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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2017-10-21 굿이브닝 타임 기록] 체험학생!

    Date2017.10.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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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2017-10-20 굿이브닝 타임 기록] 썰렁한 굿이브닝 타임....

    Date2017.10.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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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2017-10-19 굿이브닝 타임 기록] 오늘의 시는...............!

    Date2017.10.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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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일일기자] 학교정비 마디맺음 !!!~

    Date2017.10.24 Category소식 By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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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2017-10-18 굿이브닝 타임 기록] "오일스텐은 저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Date2017.10.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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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2017-10-17 굿이브닝 타임 기록] 산바님, 고마워요!

    Date2017.10.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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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2017-10-13 굿이브닝 타임 기록] 시설 정비

    Date2017.10.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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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2017-10-11 굿이브닝 타임 기록] 아마인유 좋아유!

    Date2017.10.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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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2017년 10월 22일 굿모닝타임

    Date2017.10.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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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2017년 10월 21일 굿모닝타임

    Date2017.10.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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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2017년 10월 20일 굿모닝타임 기록

    Date2017.10.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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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2017년 10월 19일 굿모닝타임

    Date2017.10.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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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2017년 10월 18일 굿모닝타임

    Date2017.10.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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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2017년 10월 14일 굿모닝타임

    Date2017.10.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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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2017년 10월 13일 굿모닝타임

    Date2017.10.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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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No Image

    2017년 10월 12일 굿모닝타임기록

    Date2017.10.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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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 [2017-10-24 굿모닝 타임 기록]

    Date2017.10.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밝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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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어학연수 소식: "새로운 길에 임하는 마음가짐"

    Date2017.10.23 Category소식 By반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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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 순천만 국가정원 한평정원 페스티벌 대상 수상! (민진영, 권지민)

    Date2017.10.18 Category소식 By내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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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 2017년 10월 11일 굿 모닝타임

    Date2017.10.11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밝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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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일일기자] 학교가 점점 바뀌려고 하는 신호가 보인다.

    Date2017.10.10 Category소식 By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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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2017년 10월 10일 굿모닝타임 기록

    Date2017.10.10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밝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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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 어학연수 소식: 일주일간의 흔적

    Date2017.10.10 Category소식 By반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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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 두번째 '디자인 탐방'은 경기정원박람회로~ : 문현주디자이너, 김지영디자이너님을 만나다!

    Date2017.10.01 Category소식 By참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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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 [2017-10-01 굿모닝 타임 기록] 조촐한 굿모닝 타임

    Date2017.10.01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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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미국 어학연수 소식: Back to U.S.A

    Date2017.10.01 Category소식 By반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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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 [일일기자]학교 일손을 도왔어요~ (참나무 학교기물을 파손하다!?!?)

    Date2017.09.30 Category소식 By정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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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9월 30일 굿모닝타임

    Date2017.09.30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밝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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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9월 28일 굿모닝타임기록

    Date2017.09.28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밝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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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9월 27일 굿모닝타임 기록 미래

    Date2017.09.27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밝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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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 [일일기자] 공양실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Date2017.09.26 Category소식 By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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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 2017년 9월 26일 굿모닝타임 기록 미래

    Date2017.09.26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밝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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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2017년 9월 24일 굿모닝타임 기록 미래

    Date2017.09.24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밝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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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2017-9-23 굿 이브닝 타임기록] 모두 복귀하였다!

    Date2017.09.23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밝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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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 [일일기자] 내일학생들이 이동수업을 다녀왔습니다!!!! ><

    Date2017.09.23 Category소식 By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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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 2017년 9월 23일 굿모닝타임 기록 미래

    Date2017.09.23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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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 [2017-09-16 굿모닝 타임 기록]

    Date2017.09.18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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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 2017-09-17 굿모닝 타임 기록

    Date2017.09.17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밝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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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 [일일기자] 벌써 추수하는 날 까지?!!!

    Date2017.09.17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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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 [일일기자] 배경택 감독님의 포럼!

    Date2017.09.16 Category소식 By푸른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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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7. [일일기자] 푸른언덕님의 생일

    Date2017.09.15 Category소식 By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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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 No Image

    2017년 9월 15일 굿모닝타임 기록 미래

    Date2017.09.15 Category굿모닝/굿이브닝 By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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