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월 1일부터 ~ 7월 31일까지 3개월 간 내일학교 연수에 참여하게 된 고우스님입니다.
도전과 배움을 위해 외국 유학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인터넷에서 내일학교 유학센터를 보게된 것이 첫 인연이랍니다.^^
이 곳에 오기전부터 내일학교 홈페이지를 자주 드나들며
자람선생님들과 내일 친구들의 모습과 활동을 보았었어요 ^-^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지구 상에 이런 학교, 커뮤니티가 있다니!! 놀라움의 연속 이었지요.
5월 1일 입소를 하고 조금은 어색했던 저에게
매일 아침 "안녕하세요~!!" 하며 우렁차게 인사해주던 내일 친구들 덕분에
잘 적응하고 있어요! 참 고마워요ㅎ 친구들!! :)
실제 참여하고 잠시지만 제가 느낀 내일학교는,
공동체에서 직접 삶의 지혜를 배우면서
한계를 짓지 않는 무궁무진한 배움의 장터.
더하여, 그것을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멋진 학교 라고 느꼈어요.
특히, 사찰의 생활과 공통된 부분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밥 먹는 것을 '공양 한다' 라고 표현하고
함께 일 하는 것을 '운력 한다' 라고 하고,
모두가 모여 회의하고 논의하는것을 '공사 한다' 라고 하는 거였지요.
나중에 선생님께 여쭤보니 절에서 쓰는 용어가 뜻이 좋아 쓰고 있다고 하셨어요.
반가운 용어가 자주 등장하니 적응하는데도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ㅎ
매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오는 내일학교.
싱싱함 그 자체인 내일학교에서
3개월 간 많이 배우고 나누고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내일학교 화이팅!!
P.S 깜짝 선물?로 저의 창작염불 유투브 주소를 링크 할게요
재 작년, 스님들의 염불대회가 있었는데 그 대회에서 저는
전통염불과 현대 "랩"을 섞어 창작한 작품을 시연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piJacdu1qos
이 창작 염불은
고민과 걱정이 많은 젊은 친구들과 현대인들의 입장에서
2600년전 살아계셨던 부처님께
1. 고민을 터놓는 장면,
그것을 듣고 부처님께서
2. 해답을 주시는 구성으로 만든 작품이에요.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
안녕~~!!
앞으로도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랩 공유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