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8-01-04
작성자: 마음
물방울: 네, 30분입니다! 다들 잘 지냈나요?
모두: 네에에에에
물방울: 다들 오랜만에 보는데 어떻게 지냈는지 들어봐야겠죠. 오늘 할 이야기는 다들 잘 지냈나요? 입니다.
새벽: 해외 갔다 온 사람 듣고 싶어요.
물방울: 네, 저는 가서 해외 잘 다녀오고 운전면허도 땄습니다.
별구름: 안녕하세요. 저는 집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마루님, 물방울님 집에서 4일 동안 자고 왔습니다.
물방울: 그러면 학교에 있었던 분들 들어볼까요?
노을: 안녕하세요. 저는 쭉 학교에 있었는데요, 새해 엶과 마디맺음도 하고, 대담도 듣고, 3번방에서 생활 하면서 지냈습니다. 왕좌의 게임도 시즌 4까지 다 봤어요. 그래서 3번방에서 어제까지만 해도 엄청난 악취가 났었는데 지금은 조금 괜찮아졌어요.
물방울: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노을: 안녕하세요. 내일학생방에 올라왔듯이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10시 40분에 특별 대담을 해주시기로 했어요. 굿모닝 타임이 끝나고 질문을 적고 학교 대청소를 한 후에 내일공사를 하면 오늘이 다 갈 것 같아요.
벼리쌤: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오랜만에 봐서 정말 반갑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해요. 다들 반갑고 오늘 아침에 의외의 상황이 있어서 해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저번에 충경님이 냉장고에 남은 홍합을 다 넣어서 몇 번 먹었어요. 오늘 아침에 홍합 미역국이 나왔는데 홍합 미역국은 한 번도 홍합 그 자체로 나온 적이 없어요. 현재 학교는 잔반 사용에 관해서 민감하게 하고 있어요. 이게 저번 떡볶이랑 무슨 차이가 있느냐는 소리를 들었어요. 혹시 오늘 미역국 다 버렸나요? 네, 잔반 사용에 관해서는 저희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원래 선생님들이 먹던 거였어요. 그거 먹기 싫은 학생은 라면 먹었어요. 그쵸? 저희는 미역국을 끓이라고 한 적이 없어요. 그 홍합으로 미역국을 끓이라고 지시하고 언급한 적이 없어요. 우솔님이 사정을 설명해줬으면 좋겠어요.
우솔: 오늘 아침에 식사당번이었는데 재료가 준비되지 않아서 홍합이 있길래 끓였는데….. 죄송합니다.
벼리쌤: 잔반 재활용은 학교에서 절대 하지 않는다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고 공양 매니져는 현재 공백 기간이라서 저희가 공양을 더욱 안전화 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노을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대청소를 해야 돼요. 선생님들이 플씨 청소를 해봤는데 청소기가 작동이 안 되더라고요. 빗자루랑 대걸레로 청소를 해야 할 것 같아요. 다같이 플씨를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가방도 팀룸에 넣어주시고. 마지막으로 다음 주부터 겨울 캠프가 진행돼요. 1월 9일부터 화, 수, 목 이렇게 진행되는데 현재 체험학생 2명이 들어올 예정이에요. 박선우 학생, 이권주 학생. 그리고 겨울 체험 캠프 참여자가 12명인데, 남자가 10명 여자가 2명입니다. 이상입니다.
물방울: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보리쌤: 잘들 새해 맞이 했죠? 반갑게 인사하고 싶은데 설렁설렁 인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인사는 눈 마주치면서 반갑게 인사합시다. 아침에 홍합 미역국 자초지종을 들었는데 재료가 미리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그 부분에서는 선생님들이 좀 더 보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이 오랜만에 플씨를 사용했는데 굉장히 좋았어요. 원래의 이 공간이 선생님들도 들어오고 여러분도 들어와서 사용하는 공간이에요. 배려하는 공간이고, 가장 큰 배려는 서로가 모여서 많이 대화하는 게 가장 큰 배려라고 생각해요. 같이 이 공간을 만들어 갑시다. 그리고 선생님이 사용해봤는데 음악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더라고요. 음악을 부지런하게 켜줄 사람이 있나요? 그래서 티비로 잔잔하게 클래식 음악을 깔아주는 게 있는데 그걸 쓰는 게 어떨까 싶어요. 공간에 음악이 흘러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올해는 잘 만들어 가도록 합시다.
물방울: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없으시다면 모두 일어나주세요. 굿모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