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7-12-03
작성자: 마음
마루: 오늘도 책 많이 읽으셨나요? 용기님부터 무슨 책 읽으셨는지 나와서 말씀해주세요.
용기: 오전에는 ‘심리경영’ 책을 조금 읽다가 너무 재미가 없어서 ‘19’ 라는 책을 읽었어요 내용은 19살 학생들이 범죄자로 몰려서 도망치다가 진범을 잡는 내용 입니다. 재미있어요. 이상입니다.
마루: 그러면 참나무님 나와서 말씀해주세요!
참나무: ‘심리 경영’ 책 2부를 다 읽고 나머지도 다 읽었습니다. 어제랑 똑같이 빨리 읽었어요. 관심 분야이기도 해서 빨리 읽은 다음에 도서관에 심리 분야의 책이 없어서 만화책을 읽었습니다.
달: 저는 오늘 세 개를 봤는데 오전에는 ‘삼국지’를 봤어요. 근데 9권까지 쌓아 놓은 내용이 10권에서 세 장만에 없어져서 기분이 나빴어요. 그리고 ‘심리경영’은 예시 같은 것도 잘 들어줘서 읽기 재미있긴 했는데 제 타입이 아니라서 조금 힘들었지만 읽었습니다. ‘또 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라는 책도 읽었는데 결말이 맘에 안 들었습니다.
마루: 오늘도 청결 지수 한 번씩 말해볼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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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그러면 오늘 하루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새로운 분이 오셨는데 나와서 자기 소개해주세요!
선우: 부산에서 왔고 16살, 중학교 3학년입니다.
새벽: 어떻게 왔어요?
선우: 부모님께서 찾아보시다가 알게 됐어요.
마루: 오늘 하루종일 책 읽었는데 어땠어요?
선우: 책 읽는 걸 좋아해서 재미있었습니다.
노을: 광안리가 좋아요, 해운대가 좋아요?
선우: 광안리가 더 좋아요. 광안리가 더 할 게 많아요.
노을: 운동 잘해요?
선우: 잘 하진 않고, 농구 좋아해요.
자림쌤: 오늘 하루 생활하는데 어땠어요?
선우: 좋았어요.
마루: 네, 그리고 새로운 얼굴이 또 있네요.
물방울: 안녕하세요. 언제지?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저번에 갔다가 금방 다녀왔습니다.
새벽: 뭐하고 왔어요?
물방울: 쉬고, 생일 잘 보내고 맛있는 거 먹다가 왔습니다.
새벽: 머리 얼마나 오래 걸렸어요?
물방울: 1시간 조금 넘게?
참나무: 생일 선물 뭐 받았어요?
물방울: 돈을 제일 많이 받았어요.
새벽: 맛있는 거 뭐 먹었어요?
물방울: 집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서 밥 먹었어요. 맛있었어요.
마루: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노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이 독서감옥 마지막 날이네요. 달이 되게 밝아요. 토의를 4일째 하게 됐는데 ‘심리경영’을 읽고 어떻게 하면 이런 것들을 개선해 나갈 수 있을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할 거고요, 다음주 일정을 간단하게 공유 드릴 건데 월요일에 쉬고 화요일, 수요일 정도는 독서감옥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질 것 같아요. 그리고 3~4일 정도 연말 분위기를 내는 꾸미기?를 할 것 같은데 정확하게 정해진 일정은 아니고 변동 혹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꿈: 산바님이 그저께 월드카페 호스트를 하고 그 내용을 문서화를 하기로 했었는데 연락이 안 닿아서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한 분이 문서화를 진행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마루: 다른 공유사항이 없으시면 묵상을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눈을 감아주세요.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