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9
스스로 사랑하기 프로젝트
사랑풍 팀 바다
오늘 4~6시 사이에 떡이 도착한다. 일요일부터 기다리던 떡인데 드디어 오늘 마음님 휴대폰으로 도착한다는 문자가 왔다.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4월 11일에 일요일에 시켰던 책이 도착한다. 뇌과학과 과학에 관한 책을 몇 권 구매했는데 너무 기대가 된다. 저번에 시켰던 책은 아직 한 권이 남아있는데 그 책은 빠르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2일 정도 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 나름대로 내가 좋아하는 작가 소설이어서 더 재밌는 것 같다. 남은 책 한 권은 11일까지 아껴서 읽어야 할 것 같다. 11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어제 전원이 정원 의미 가치 찾기 발표를 통과했다. 엄청 긴장 했었는데 발표가 끝나고 나니 실감이 안 났던 것 같다.
전원이 정원 발표를 통과해서 어제 계획을 듣고 오늘 ppt로 발표가 있었다. 앞으로 정원 수업을 하게 되는데 너무 기대가 된다.
거울대화
: 바다님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오늘은 정원 의미와 가치에 대해 발표가 있었어요. 점심식사 당번이어서 리허설 연습할 시간이 부족해서 발표 전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과연 발표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나름대로 안 더듬고 발표를 잘 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는데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최선을 다 했지만 제 파트가 끝나고 나니 아 이 말도 했었어야 했는데 라는 후회가 들었어요. 발표가 끝나고 나니 정말 실감이 안 나서 이게 꿈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끝나고 바로 기숙사에 들어가서 씻고 누워서 빨리 책을 읽고 싶었던 유혹을 견뎌내고 운동을 했는데 오늘 자기 전 스스로 칭찬을 할 때 그 얘기를 꼭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고 잘 자요 바다님.
운동하기
: 오늘은 발표가 끝나서 빨리 기숙사에 들어가서 씻고 누워서 책을 읽고 싶었지만 운동을 했다. 피룸에 들어가서 운동을 시작하니 빨리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시간이 없긴 했지만 열심히 운동을 한 내 자신이 대견하다고 생각을 한다. 오늘은 시계를 빼고 하다가 까먹고 두고 왔는데 내일은 꼭 들고 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