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서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목요일 일일기자 마음입니다!
현재 내일학생들은 ‘전자화폐는 돈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 중입니다!
알파팀과 북두칠성팀이 1대 1로 토론을 진행할 건데요, 오늘 팀장 회의를 해본 결과, 북두칠성팀과 알파팀의 진행도의 차이가 커서 오늘 저녁 7시에 알파팀이 북두칠성팀에게 도움을 주러 왔습니다!
우선 꿈님과 새벽님이 와서 기본 개념과 입장에 대해서 설명해주었습니다.
(돈과 화폐의 개념을 설명 중인 꿈님. 새벽님은 전자화폐의 개념에 대해서 설명을 해줬습니다.)
우주님은 원래 설명을 하러 오려고 하지 않았지만 지나가다가 구경을 와서 현재의 경제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을 해줬습니다.
밝은해님까지 와서 각 측 논리의 핵심을 짚어 주었습니다.
알파팀이 설명한 개념과 논리에 대해서 이야기 중인 학생들.
(노을님은 굉장히 열심히 자신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마침내 알파팀, 북두칠성팀, 그리고 몇 명의 C 팀원들이 모두 한 교실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고되지 않았던 자유토론이 이루어졌는데요, 물론 다들 주장이 확실하지 않아 흐름이 없긴 했지만 그래도 다같이 모여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 자체로 굉장히 가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알파팀 덕분에 북두칠성팀은 기본 개념과 논리에 대해서 알아가는 게 많았습니다. 이후에 성찰도 해보며 개선해야 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앞으로 어떤 식으로 팀 진행을 할 지에 대해서도 논의를 해봤습니다.
토론을 하다보면 상대팀을 경계하고 경쟁하는 분위기가 생길 수도 있는데 알파팀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공유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한 팀만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는 게 아니라, 모든 팀이 모여 다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니 각자 공부한 개념과 논리가 더 잘 이해된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목요일 일일기자 마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