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8 일일기사
안녕하세요! 수요일 일일기자 달입니다.
오늘은 한달에 한번 이번 달에 가장 성장을 많이 하고 자랑할 만큼 한 달을 잘 보낸 학생들을 자원하거나 추천하여 한명을 뽑는
'이달의 내일학생'을 뽑았습니다!
이달의 내일학생을 뽑는 방법은 내일 학생이나, 자람 도우미 선생님들께 투표권이 주어져서 한명에게 무기명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뽑게 됩니다.
참나무님, 마음님, 물방울님이 후보가 되어 이달의 내일학생에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자신을 뽑아달라는 연설과, 지지자의 연설을 통해 투표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어필을 한 후 1차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후보자들에게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Q: 마음님!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 것 같나요?
A: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Q: 참나무님!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 것 같나요?
A: 아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저는 미련이 없습니다. 여기에 자원한 것 만으로도 스스로 큰 성장을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ㅎㅎ
Q: 물방울님!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 것 같나요?
A: 되게 떨리네요 ㅎㅎ....
후보자 모두 떨고있는 모습이 보는 입장에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ㅎㅎㅎ
첫번째 투표 결과는 아쉽게도 물방울님 5표, 마음님 5표, 참나무님 4표로 아쉽게 참나무님이 후보에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후보에서 떨어지자 참나무님은 "뽑아주신 3분께 감사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위에 사진을 보시다시피 참나무님은 4표였습니다. 참나무님은 당연히 남은 한명은 자신이라고 웃음을 주며 다음 이달의 내일학생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남은 물방울님, 마음님이 동표였기 때문에 재투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재투표를 진행해도 마음님과 물방울님의 투표수는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달의 내일학생이 되기 위해서 조금 더 자신을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ㅎㅎ
물방울: 남자 기숙사가 밤에 어두울 때 불을 항상 제가 킵니다! 여러분이 후레쉬를 가지고 다닐 번거로움을 줄여주었습니다!
물방울님은 남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발언을 하셨고, 마음님도 질세라 여학생들을 사로잡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재투표 결과.......
물방울님이 3표를 더 받아 이달의 내일학생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어필 시간에서 남학생의 마음을 얻은 것이 큰 이유인가 봅니다.
당시 투표권을 가진 여학생은 단 한명뿐이였거든요..ㅎㅎ
10월의 이달의 내일학생은 물방울님이 되었습니다! 모두 축하해주세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