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5
스스로 사랑하기 프로젝트
사랑풍 팀 바다
시간 연장 요청을 드릴 것인지 포기를 할 것인지 고르게 되었다. 원래 오늘 토론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준비를 다 못 끝내 토론을 진행할 수 없게 되어 위와 같은 선택을 하게 되었다. 고민 끝에 우리 팀은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하자 라는 생각으로 시간 연청 요청 드리기를 선택하게 되었다.
본능과 욕구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았는데 오늘 있었던 자람지도 선생님 대담을 통해서 내가 너무 틀에 갇친 생각을 했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욕구의 존잰는 나의 존재라는 것과 본능은 무조건 나쁜 것만이 아니라는 것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무엇보다 시장이 얼마나 큰 영향을 주고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느끼게 되었는데 시장을 도입한 국가와 시장을 버린 사회의 차이가 매우 큰 것을 보고 느끼게 되었다.
오늘 마음님이 저녁을 먹으러 가다 말고 와서 오늘 노을이 너무 예쁘다고 말을 해준 덕분에 노을을 볼 수 있었다. 엄청 큰 태양이 주황색과 빨간색에 그라데이션? 느낌으로 예쁘게 걸려 있었다.
거울대화
: 바다님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오늘은 토론 발제문 작성 준비를 하루종일 했어요. 머리와 눈이 너무 아파서 집중도 힘들고 전체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아요. 내일 토론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최대한은 해 봐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솔직히 말하자면 중간 중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요즘 기분도 너무 안 좋고 힘든 일이 연달아서 겹치는 것 같아요.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았는데 자기 전 책을 읽으며 그리고 대화를 통해서 위로를 많이 받은 것 같아서 정말 고마운 것 같아요. 요즘에도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든데 제 의지가 부족해서일까요? 그리고 새벽에 자꾸 깨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힘든 일이 있으면 말을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비록 그 과정은 힘들겠지만 말 하고 나면 위로도 받을 수 있고 조금 후련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으니까요.
그럼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바다님. 오늘 힘들었을텐데 푹 쉬어요.
운동하기
: 오늘은 너무 피곤한 관계로 침대에 누워서 간단히 할 수 있는 하체 운동을 100회 했다. 별로 힘든 운동은 아니였고 하체가 너무 부실하고 힘이 부족한 것 같아서 하체 운동을 선택하게 되었다. 요즘은 토론 준비로 너무 바쁘고 피곤해서 다른 생각을 할 틈이 없었던 것 같다. 운동을 하면서도 과연 내일 토론을 진행할 수 있을까와 같은 생각들만 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