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 어느덧 풀려 3월달이 된 가운데, 저희학교에는 어젯밤부터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올 겨울 최고로 많은 눈이 쌓여있는 것 아니겠어요?
이건 썰매다!! 싶어서 저희는 청명원 구석에 먼지쌓인 썰매를 끌고 나갔답니다.
(눈이 정말 많이 왔습니다~)
저희가 열심히 돌아다니며 썰매를 탈만한 곳을 찾아다녔는데,
다 타보고 가장 좋은 장소! 바로 숲속도서관이 들어갈 캠핑그라운드였습니다. 정말 길고 가파른 오르막길이 있는데요~
아주 딱 좋았답니다.
진짜... 썰매가 쭉 미끄러져올때의 그 즐거움이란.!! 힘든것도 잊고 오랜만에 굉장히 재미있게 논 것 같습니다. 썰매가 엄청 빨라요!!
한명이 타는 학생, 두명이서 엄청난 속도로 내려가는 학생, 스켈레톤을 하는 학생, 포대로 타는 학생 등 참 다양했습니다.
함께 놀았던 학생들의 생생한 사진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