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8-03-01
작성자: 마음
새벽: 네, 여러분 30분입니다. 오늘 영상을 좀 준비했는데요.
새벽: 3.1절과 관련된 영상을 찾아보다가 ‘왜 여성 독립 운동가는 없지?’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제가 아는 여성 독립 운동가는 유관순 열사 밖에 없었어요. 그러다가 많이 찾아보게 됐는데 결국 이 영상을 찾게 됐어요. 이 영상에 나왔듯이 여성 독립 운동가도 되게 많아요 찾아보면. 그래서 한 번 그 분들도 널리 알려졌으면 해서 이 영상을 가져오게 됐습니다. 그러면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보리쌤: 오늘 3월 1일이다, 그쵸? 선생님이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여러분들 아프잖아요. 전에 그런 얘기를 했던 적이 있어요. 내일학교 전체에 대해서는 여러분 두 눈과 가슴을 가지고 있으니 다들 볼 수 있잖아요? 지금의 내일학교에 대해서 우리가 느끼고 있는 내일학교를 표현해 보면 어떨까 했어요. 해 볼까요? 한 5분, 10분?
보리쌤: 이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니까 얼굴도 좀 풀고, 방긋 웃어봅시다! 기지개 한 번 펴 볼까?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지내지 않는 이상 다들 학교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고 있을 거에요. 뭐부터 들어볼까요?
밝은해: 바람이요.
영광: 날씨가 차갑고 비가 오고 그러니까 따듯하지 않고 싸늘한 것 같고, 다들 많이 바쁜 것 같아요. 바람처럼 차갑다고 해야 하나?
새벽: 자람지도 선생님 대담 기억나시나요? 제가 파란색은 되게 차가운 색이라고 했는데 선생님께서 불 중에서 가장 뜨거운 온도의 불이 파란색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지금의 내일학교는 조금 덜 따듯한 빨간색의 불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보리쌤: 감기로 아픈 아침 풍경인데, 선생님이 아침에 불을 때잖아요. 그 때 여러분 자기계발 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여러분 스스로 자기계발하는 모습을 알죠? 생애기획 할 시간이 없다고 해서 운력도 뺐는데 유튜브에 빠져 있더라고요? 몸이 아프다 보면 본인에게 집중하게 되고 움츠려 들게 되는데 그걸 보고도 아무런 생각을 안 하면 그냥 살게 돼요.
우솔: 안녕하세요. 지금의 내일학교는 좀 많이 어둡다고 생각했어요. 아까 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흐렸는데 그 때처럼 분위기가 흐리다는 생각을 했고, 학생들이 많이 아파서 전체적으로 어둡다고 생각했습니다.
밝은해: 이건 비인데요, 밧줄 같은 걸 그렸는데 내일학교가 많이 느슨해 지고 있다는 걸 표현했어요. 그제나 그저께만 해도 생애기획을 하지 않고 노트북 앞에서 다른 일을 하고. 그리고 감기가 걸려서 그런지 열정이 많이 식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들 건강해 지시고, 마음의 줄 꽉 조여서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벼리쌤: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 과학 시간에 많이 본 그래프일 거에요. 액체가 끓는 점이 있는데, 물 같은 경우는 99도에서 100도로 딱 넘어갈 때 끓잖아요. 지금 생애기획을 하는 게 99도라고 생각해요. 각자의 끓는 점을 넘어서 열정이 활활 불타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네요.
보리쌤: 전반적으로 다 파악은 됐네요, 그쵸? 해결책은 학생회에서 막 해야 하는 부분도 아니고, 선생님분들이 이렇게 해야 하는 부분도 아니에요. 우리가 해결해야 겠죠? 여러분이 작은 노력이라도, 작은 행동이라도 하면 일소될 수 있어요. 역전될 수 있어요. 내일학교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해봅시다. 3월 1일 오프닝을 마치겠습니다.
새벽: 더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아픈 사람들은 한의원을 가시길 바랍니다.
벼리쌤: 어제보다 더 아파진 학생은 누가 있나요?
(마음, 밝은해, 푸른언덕, 참나무, 선우)
벼리쌤: 참나무님과 선우 학생은 오전 중에 한의원 다녀와서 오늘 쉬어야 할지 괜찮은 지 체크해보겠습니다.
자림쌤: 꿈님과 우주님이 조금씩 괜찮아 지고 있는 것 같아요.
새벽: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참나무: 저 있어요. 갑자기 생각난 건데, 긍정님 부모님께서 학생들 마시라고 비타 500을 사오셨어요. 근데 이게 10개 밖에 없어요.
밝은해: 아픈 학생들 우선 순위로 챙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새벽: 비타민 C가 감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다른 공유사항 있나요?
밝은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몇 일이죠? 2월 이달의 내일학생이 누구죠? 아직 안 뽑혔어요. 2월은 짧아요, 여러분. 오늘 이브닝 타임 때 후보자를 뽑을 테니 그 때 많이 자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3월 23~25일 작은 축제 일정이 잡힌 거 알죠? 그 때 학부모님 분들께서 참여하실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게 학생분들이 해줘야 할 일이에요. 몇 시에 오시고 몇 시에 가시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부탁 드립니다.
벼리쌤: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참여하실 수 있으니까 너무 부담 갖지 않으시도록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새벽: 참고로 이달의 내일학생 투표는 다음주에 진행하겠습니다.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없으시다면 팀 공유를 진행할 까요?
밝은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희 팀은 많은 학생들이 아픈 결과로 나 시리즈 발표를 어떻게 할 지 고민하다가 선생님께 현재 상황을 보고를 드렸는데 선생님께서 학생들이 모두 정상 상태로 돌아오면 그 때 논의하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나 시리즈 발표는 회복이 다 되면 논의하고, 이번주까지는 하루 종일 생애기획을 진행할 것 같습니다.
달: 일단 저희 팀도 환자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할 지 의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나 시리즈는 내일까지 리허설 발표를 요청 드리고, 토요일에 본발표를 진행할 것 같습니다. 저희 팀은 매우 아픈 학생은 없기 때문에 생애기획 시즌이 끝나기 전에 나 시리즈 발표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스모스팀: 안녕하세요, 코스모스팀 입니다.
미래: 저는 오늘 책을 읽고 시를 작성할 예정이고 배가 아파서 오전에 한의원에 다녀올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산들바람: 저는 벼리쌤과 면담을 한 뒤에 노트북을 뺏겨서 수필로 과제를 해야 하고요, 남은 시간에는 독서를 할 겁니다.
하늘보람: 저는 생애기획에 들어가는 저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볼 거고, 올해에 제가 실천할 항목을 정해볼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새벽: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밝은해: 이 시간 이후로 생애기획 진행률 체크할 예정이니 바로 모여주세요.
새벽: 네, 다른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내일학생 선언을 외치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밝은해님 선창 부탁드립니다.
밝은해: “밝은해는 스스로 위대한 인간이다. 밝은해는 무한히 자유로운 존재이다.”
새벽: 이상으로 굿모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