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8-01-12
작성자: 마음
노을: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일정부터 공유 해주세요.
밝은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제 늦게 잤는데 피곤하시진 않으신 가요? 아침에 이달의 내일학생 투표가 있어요. 그 이후엔 공간 청소를 구역별로 나눠서 20분간 진행할 거고요, 인생 그래프는 시작하기 전에 우선 설명을 해야 하니까 10시 반에 플씨로 모여주세요. 이상입니다.
노을: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푸른강쌤: 왼쪽 화장실 샤워실이 막혔다고 하던데….
벼리쌤: 제가 설명해드릴 게요.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왼쪽 화장실 샤워 부스에 물이 막혀 있다고 얘기를 들었어요. 아마 여러 사람들이 샤워 부스를 사용하면서 배수구가 막힌 것 같아요. 이건 보리쌤께서 해결 해주시기로 하셨고요, 그리고 저희 이 공간을 다 쓰고 나면 어떻게 하기로 했죠?
화성인: 정리요!
벼리쌤: 어제 밤에는 정리가 안 됐던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개인 간식 쓰레기가 잘 정리가 안 됐어요. 같이 쓰는 공간이기 때문에 개인 쓰레기는 잘 버려 주시길 바랍니다.
푸른강쌤: 미디어실 앞에 초창기에 있던 자료를 버려야 돼서 남학생 두 명만 저를 도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노을: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꿈: 간단한 건데 오늘 제가 머리를 감고 화장실 문을 만졌는데 손이 문고리에 붙었어요. 추운 날에는 물기 있는 손으로 쇠 문고리를 잡으면 손이 붙어요. 그래서 물기를 제거하고 잡아주세요.
달: 간단한 건데 시설팀 화장실 앞에 용지 붙여 주시길 바랍니다.
벼리쌤: 어제 포럼 들었던 건 소감 들어볼 수 있을까요? 5명 정도?
푸른강쌤: 재학생들도.
참나무: 안녕하세요, 참나무 입니다. 일단 저도 솔직히 말하자면 일반 학교에 다녔던 사람이라 불안감이 있었어요. 만약 대학을 가려면 공부를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못한 공부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고, 지금도 벌써 중2 때 공부한 걸 다 잊어버려서 불안해 하고 있었는데 살짝 안도감을 가진 것 같아요.
선우: 안녕하세요. 어제 포럼을 들으면서 저도 입학 목적으로 내일학교에 온 거고, 만약 공부를 안 하면 어떻게 하지 걱정이 많았어요. 그 고민들이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별구름: 어제 포럼 너무 좋게 들었는데요, 선배님분들이 꿈에 대해서 얘기를 해 주셨잖아요. 저는 항상 꿈을 직업으로 생각해왔는데 그 인식을 바꿔주는 포럼이었던 것 같아요. 내일학교 생활도 들어보고, 아이비 리그 얘기도 듣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좋은 포럼이었던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최선: 제가 이번 포럼을 통해서 국영수를 나중에 배워도 된다고 생각해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노을: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다른 공유사항 없으시다면 내일학생 선언을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주세요. 이상으로 굿모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