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일학교에서는 '학생기자단'이 결성되어 열심히 교육을 받고 있답니다. 이미 일부 기사들은 내일학교 홈페이지에 올라가고 있는데요, 머지않아 내일학교의 학생기자들이 학교 안팎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할 듯합니다.
이번주부터 '내일학교 단신'이 올라갑니다. 내일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조금씩 맛보기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실내조경 전문가 김주암 플로리스트 미래교육포럼
지난 4월 22일 내일학교 플레이스 C에서는 실내조경 전문 김주암 플로리스트가 2050 미래교육포럼을 진행했다. 김주암 선생님은 "꽃을 통해 치유되는 사람들을 볼때 행복하다"며 플로리스트로서의 삶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내일학생들은 야외조경과는 다른 실내조경만의 특징을 중심으로 정원과 자연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져 풍성한 대화를 나누었다.
내일학교 정원수업 네이버 밴드로 새롭게 도약
최근 내일학교 정원수업의 일환으로 네이버 밴드에 '정원 식물 & 가든 디자인 연구회'가 개설되었다. 이 밴드에는 아침고요 수목원 이병철 이사, 더가든 김봉찬 대표, 한택식물원 강정화 이사, 도담식물 이정관 대표, 제이드가든 노회은 가드너와 곤지암 화담숲의 나석종 가드너 등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갖춪 가드너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정원 식물 & 가든 디자인 연구회'는 회원제로 운영하며, 가입한 회원들은 정보를 열람하고 질문을 올릴 수 있다.
김봉찬 더가든 대표 내일학교 학생가드너 집중지도
지난주 내일학교 정원팀의 학생 가드너들은 직접 만든 학교정원의 도면을 김봉찬 더가든 대표에게 보내 지도를 요청하였다. 이 도면을 본 김봉찬 대표는 '이것은 디자인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정원 디자인은 주변 경관을 고려하여 설계해야 하는 것으로, 해당 장소를 100번 이상 가보도록 조언하였다. 정원팀의 하늘사랑과 참누리는 김 대표가 가르쳐준 대로 정원 부지를 100번 이상 가보고 도면을 재작성할 예정이다.
정원밴드에 외국의 정원관련 정보 번역 시작
최근 내일학교 정원수업의 일환으로 활발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정원 식물 & 가든 디자인 연구회' 네이버 밴드에서 자람도우미 시진 김가람 선생님이 정원 관련 자료를 번역하기 시작했다. 첫 포스트는 거장으로 손꼽히는 가든 디자이너 피에트 우돌프의 플랜팅 기법에 대한 것으로, 정원 밴드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 식물 & 가든 디자인 연구회'는 회원제 밴드로서, 가입시 정보 열람이 가능하다.
손바닥 정원 조성 시작
내일학교 손바닥 정원 개인정원 조성이 시작됐다. 1차 발표에서 통과된 학생들부터 진행중이며, 이중 상당수는 올해 처음으로 정원수업에 참여하였다. 김준서(17세 남) 학생은 ‘내가 직접 구상하고 만들어지는 모습이 신기하고 기대된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5월 3일부터 21일까지 내일학교에서는 쁘레 가든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참여를 원하는 사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내일학교에 입학문의 큰 폭으로 늘어나
최근 내일학교에 입학 상담이 큰폭으로 늘어나고, 이에 따라 체험학생과 예비 입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내일학생 12명 이외에 추가로 10명의 학생이 입학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진행되는 설명회에도 평균 5~6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내일학교 4기의 입학식은 5월 21일 열릴 예정이다.
내일새싹학교 자라나는 부모모임 열려
4월 22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초등대안학교 내일새싹학교에서 학부모 교육 '자라나는 부모모임'이 열렸다. 이 모임에서는 내일새싹학교의 자매학교인 내일학교 설립자 민영주 선생님을 통해 내일학교의 철학과 교육과정에 대해 강의가 있었다. 이 모임은 13회차로 이번 차수에는 25명이 참여하였다. 자라나는 부모모임은 매달 개최되며 새로운 교육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 참가신청 및 문의: 내일새싹학교 (02-2063-3333)
1020 하자마 인디페스티벌 개최일 확정
독립(인디)대안학교를 표방하는 내일학교의 여름 수업이자 대표 행사인 '1020 하자마 인디페스티벌'이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2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페스티벌의 총괄 책임자인 고운 백동자 선생님은 '1020 하자마 인디페스티벌은 교육이 축제이며 축제를 통해 교육이 이루어지는 내일학교만의 독특한 행사이다."라고 말했다. '인디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이 축제는 2050 미래교육포럼과 함께 각계각층의 예술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내일학교 교육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내일학생 하늘사랑과 하늘태양 독산4동 포럼 진행
지난 4월 21일 독산4동 주민센터에서는 내일학생들이 연사로 참여한 포럼이 열렸다. 내일학교와 독산4동의 교류차원에서 열린 이 포럼은 '이제 날자'를 출판한 하늘사랑 민진영 학생과 내일학생 하늘태양 박서연 학생의 생애정원 발표가 있었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내일학생들이 거쳐온 과정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