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3굿이브닝 타임
기록: 하늘태양
사진: 푸른바다
미래: 네! 첫 클로저 입니다. 음.. 뭐하죠? 오늘 하루 공유사항을 시작할까요 여러분? 혹시 오늘 하루 공유하시고 싶으신 분? 오늘 사료 배합하셨죠? 하바님이 많이 힘들어 보이네요.
하바: 네. 오늘 일은 힘들었어요. 사료 배합만 계속 했어요. 뽑고 만들고 뽑고 만들고. 그래서 피곤하구요. 그래서 오늘 이야기 나온 것은 2명은 힘들고 3인 1조로. 있는 남학생들로 구성해서.
밝은해: 따듯한데 들어오니 눈이 이상해 지는 것 같아요. 저도 오늘 열심히 사료 배합을 했어요. 오늘 하늘을 보며 작업을 했어요. 점점 어두워지는 것이 느껴지고 나중엔 별이 보여요. 별이 보이는 감격스러운 순간을.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는데 싸래기 무게가 엄청 무거워져서.. 느낌이 달라요. 허리가 진짜 다치겠다라는 것을 실감했어요. 하다 간식을 먹었는데… 진짜 간식이 너무 기대되는 운력이었어요. 다음에도 열심히 하고 맛있는 거 먹고 싶어요.
미래: 얼마나 먹었기에 저녁도 안 먹고.. 그러면 저희 팀이 마늘 까기 했는데 제가 얘기. 점심 끝나고 쉬려 했지만 마늘 까기 했는데 마늘 3포대. 2개 하고 반 더한 것 같아요. 마늘을 까는데 저는 같이 안 까고 싱크대에서 혼자서 깠는데 계속 흙 묻고 하니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 손이 많이 불어 있어요. 저녁식사도, 점심식사 준비도 하고. 아침도 설거지 하고. 오늘 아침에 제가 자기계발 시간에 못나와서 내일 아침 설거지. 그리고 오늘 기사를 쓰려고 합니다.
이제 뭘 해야 하죠? 무엇을 해야 하나요? 푸바님.
푸바: 공유사항이 있으면 공유하는 것.
미래: 공유 사항 있나요?
고운쌤: 있어요! 이번 주 금요일 날 5시경에 손님이 오실 거에요. 시간을 내주셔야 할 것 같아요. 가능할까요?
어떤 손님이냐면 한 다섯분 정도요
강병규 피디님 배경탁감독님 유근정 감독님, 박재완감독님, 최작가님, 정국장님. 최소한 다섯 분 정도. 오셔요.
오시는 이유는 다큐 만드시느라 애쓰셔서 초대를 했습니다. 애쓰심에 대한 감사의 자리를 만드는 거구요.
그 동안 다큐 제작에 대한 중압감으로 편안히 이야기 나눌 시간이 없었지요,
자연스럽게 자리 만들어서 이야기 나누면 좋겠어요.
이야기 나누는 장소는 플씨로 하고. 칠판을 깨끗이 닦고, 꾸며서 하면 어떨까 싶어요.
이 기념사진도 찍고!! 그리고 두루 편지를 하면 어떨까 싶어요.
한 분 한 분 액자에 담아서. 두루 편지 꾸면서 선물로 드리면 좋아하지 않으실까요?
이브닝 타임 끝나면 오늘 사진 찍은 것 올리기. 무조건 많이 올리는 것이 아니에요.
오늘 활동 했던 것 중 오늘을 기념하는, 재미있는 것 선정해서. 늘 신경을 쓰구요. 마치겠습니다.
미래: 혹시 더 공유사항이 있나요? 없으시면 이것으로 저의 첫 클로징을 끝내고 묵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