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학연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별입니다~
미국에는 정말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은 아니더라도, 비가 매일 조금씩 오고 있답니다. 비가 멈추면, 정말 하늘이 예쁘게 변한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따뜻한 차를 끓여서 잠시 여유를 가지기가 참 좋습니다. 저번 주 주말에 잠시 차를 마시며, 비 내리는 것을 감상하며, 그 동안의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잠시였지만 그 순간이 강렬하게 남아서 에너지가 되어준 듯 합니다!
<HALLOWEEN DAY :) >
이번 한 주에는 특별한 날이 있었습니다! 바로 ‘HALLOWEEN DAY’! 할로윈데이는 이곳에 크리스마스날 다음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각자 원하는 캐릭터의 코스튬을 하고, “trick or treat”를 외치며 사탕을 받으러 다니는 것을 흔히 영화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그 것을 실제로 경험해볼 수 있는 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할로윈 당일에는 혜원선생님과 조용히 모든 불을 꺼놓고 있었다는~~ 이번에는 준비를 하지 않았어요...)큰 기념일인 만큼, 밖에서든 학교에서든 흔히 할로윈 날을 맞이하여 꾸며놓아서 구경할 수도 있고, 분장을 한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버스를 타고 등교를 하는데, 해리포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의미를 찾아보니, 꽤 으스스한 의미가 담겨져 있었는데요,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이라는 축제에서 유래가 된 거라고 합니다. 이 켈트족은 11월 1일이 겨울이 시작되는 새해 첫날로 정해져 있었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는 죽은 자들이 사후세계로 가려면, 1년동안 다른 사람의 몸 속에 있다가 간다고 믿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11월 1일 첫날이 시작되기 전날에는 죽은 자들이 들어가서 살 사람을 선택한다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10월 31일에 각자 귀신으로든 변장을 하고, 죽은 자들의 영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10월 31일에는 모두가 무섭게 변장을 했다고 하네요~ 그 것에서 유래되어 원래의 의미에서 지금은 즐거운 날로 보내는 듯 합니다."
어학원에서는 함께 할로윈데이를 보내기 위해서, 호박을 조각하는 것도 하고, 파티도 하면서 즐겁게 보냈습니다! 저도 같이 재미있게 코스튬도 하고, 호박도 조각하며 미국의 문화를 경험했답니다~ 작은 기념일이라든지, 큰 기념일일 이든지 그 날을 기념을 제대로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공간을 꾸미고, 그 날을 맞이하여 파티를 열면서 즐기는 것이 좋아 보였습니다. 가끔씩 어학원에 그런 날들이 있으니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파티를 하고, 체험을 하면서 더욱 더 친구들과 친해지고, 같이 경험을 하니깐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호박을 조각했었는데, 이 곳에서는 “pumpkin carving”이라고 부릅니다. 정말 미국에는 작은 것에도 다 활용하는 도구가 따로 나눠져 있는데, 호박을 조각을 하기 위한 칼이 있는데 마치 손가락만한 톱처럼 생겼습니다. 그런데 전혀 날카롭지는 않는데, 정말 잘 듭니다! 호박을 자르고 있으니, 예전에 진짜 톱으로 나무를 자르던 게 생각이 나더군요~ㅎㅎ
파티 당일에는 맛있는 간식들과, 코스튬을 한 학생과 선생님들, 여러 콘테스트들도 진행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즐겼답니다~ 호박을 조각한 것들도 3가지 분류로 뽑았었는데, 제가 만들었던 호박도 뽑혔습니다!! 가장 창의적이게 만든 호박에서 뽑혀서 상품도 받고~ㅎㅎ 그랬답니다. 여러 게임들도 진행하고, 미국의 기념일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 곳은 기념일을 확실하게 기념하고 즐기는 것 같더군요!
▲ 여러가지 재미있는 놀이들을 진행하면서~
▲저의 펌킨이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두루마리 휴지로 빠르게 미라를 만드는 게임인데, 이것도 우승을!!
<저의 클라스 메이트들입니다~~>
"NOVEMBER"
이제 10월달 마지막 날이 되고, 11월달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문화도 경험을 하고, 일상에서도 어떻게 하면 잘 경영해갈 수 있을까를 고민해가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어쩔 때는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하고, 어쩔 때는 또 힘을 내서 해보자!를 외치며 해나가고 있답니다.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시간이 단순이 영어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정말 스스로를 이끌어가고 경영해 갈 수 있는 힘들을 훈련해갈 수 있도록 합니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으샤으샤를 하며 한발 한발 또 나아가야겠습니다.
오늘 기사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다 즐거운 11월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THANK YOU SO MUCH~
BY.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