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6 굿이브닝 타임
기록: 하늘태양
푸른바다: 안녕하세요~ 네. 오늘의 명언은 뭐였죠?
밝은해: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푸바: 말 타셨잖아요. 재미있었나요? 모두 잠깐 일어나 주세요. 말을 탄 여러분은 공감이 될 거에요. 혹시 개다리 춤 아나요? 이게 포인트가 다리를 흔드는 거에요. 다리를 풀어줘야 하거든요. 그래서 오늘 개다리 춤을 출거에요. 여러분 음악에 맞춰 다리를 풀어 줄 거에요. 경속보 하신 분들은 다리를 많이 쓰셔서 힘들 건데 다리를 풀어주는 거에요.
그럼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혹시 공유하고 싶은 사항 있나요? 오늘 하루 공유부터 할까요? 제 생각엔 하바님이 공유를 해주면..
하바: 네. 엄…. 일단 오늘 발표인 줄 알았는데 연기가 되었고, 새로운 과제들이 나와서 과제를 하고 말을 타는 하루가 되었어요. 에세이를 시간에 대해 써야 하는데 쓰는 대로 쓰기에는 아쉬운 것 같아서 에세이를 새롭게 써보려고 해요. 발표 내용에서 없는 시대 사람들이 시간을 사는 것이니 좀 이야기를 쓰듯이. 오늘 말 탈 때는 엄청 몸이 피곤 했던 것 같아요. 지금도 그런데. 말을 타서 오늘 처음으로 새로운 말을 탔어요. 방향조절이.. 이상한 데로 막 가요흫ㅎ. 어떻게 하면 상상력 있게 말을 탈까 했는데 말 위에 있으니 딴 생각을 할 수 없으니.
하보: 엄.. 오늘 승마 하러 갔는데 말을 탔는데 제가 탄 말은 봉별이 라는 말이었어요. 계속 가다가 멈추고, 방향도 잘 안되고 그래서 교관 선생님이 채찍질을 하라고 하시는데 했어요. 근데 너무 살살해서 말이 안가는 거에요. 나름대로 세게 한 건데 계속 치라고 하시는 거에요. 근데 그러니까 더 못칠 것 같고. 말은 안 아프다고 하는데 미안했어요. 좀 오늘 혼이 많이 났고 그래도 말 타는 것은 재미있어요. 말을 타면 재미있어요. 계속 웃음이 나고 이상입니다.
푸바: 네. 그럼 공유하실 사항 있나요? 오늘 하루 공유도 좋고.
보리쌤: 오늘 잘 타지 않았어요? 첫 번째로는요 김갑수 선생님하고 얘기를 하면서 그런 얘기를 했어, 말과 기승자는 확실히 해야 하는 거야. 말을 탔을 때의 자신감, 확신 이것이 말에 대한 그걸로 표현이 된대요. 말에 올라가면 탄 사람이 어떤지 불안한지, 편안한지 말은 느낀다고 하잖아요. 오늘 여러분이 교관쌤이 목소리 크게 내니 쫄아서 굳었어. 그런 교육 방식은 익숙하지 않잖아. 근데 어디가나 그런 것을 배울 수 있어야 해. 그럴수록 자유롭게, 당당하게 배우면 좋겠다. 오늘은 그런 고민을 잠깐 했어요, “뭐야, 다 데리고 들어가야 하나?” 그래서 굳이 마지막에 교관선생님한테 물어봤던 거야. 말들이 예민해서 그렇다고.. 배울 때 주눅들지 않고 했으면 좋겠어. 올라 갈 때 확신에 찬, 나도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려고 해. 과제는 어떻게 할까? 내일 발표니까… 고민이.. 어.. 그럼 이렇게 합시다. 오늘 기억을 복기를 잘 하시고 발표가 끝나고 다음주에 타러 가잖아요? 이틀 전에 공부를 해서 가서 배울 수 있게 하는 그런 과제를 줄게요. 누군가 얘기를 해주면 좋겠어. 토요일쯤. 다음주는 팀을 나누자고, 평보, 속보, 그렇게 하도록 합시다. 애썼구요. 교육은 11월 16일까지. 앞으로 3번 더 하게 됩니다.
푸바: 공유하실 사항 있으신가요? 없으시면 묵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