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타임
2019-05-30
새벽
참나무: 안녕하세요~ 이번에 어떻게 다녀왔는지 이야기를 들어보려 했는데, 원성이 자자하네요…그래도 준비한 건 준비한 거니 진행하겠습니다. 몇 명만 들어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집에서 있다가 어머니 분갈이도 도와드리고, 정원을 하면서 배운 팁을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별구름: 저는 첫날에 포항에 다녀왔는데 산에 올라갔다 왔습니다. 폭포도 보고 맛난 것도 먹고, 그 다음날에는 대구를 갔다 왔는데 그 다음날에는 치킨을 먹고. 마지막날에는 텐트생활을 꿈 님이랑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텐트생활은 느껴 보기 위해서.. 지금 느낀 점을 쓰고 있습니다. 느껴봤는데. 남색 하늘에 밝은 조명 같은 게 박혀 있더라구요, 보다 보면 깜박거리기도 하고 움직이기도 하고 신기했습니다.
저 인교님 듣고싶습니다.
인교: 저는 아버지 가게 도와드리고, 워터파크 가고 친구들 이랑 놀았습니다. 저는 봄님 이요
봄: 어 저는 가서 좀 첫날에는 쉬다가, 둘째날 셋째날에는 엄마아빠와 여행을 가고 하루 일찍 학교 돌아와서 정원 가꾸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행가서는 여러가지 보고 먹고 잘 지냈습니다. 삼척갔습니다.
지나: 저는 천안에서 바다님 집에 가서 월요일까지 있다가 월요일부터 할머니 댁에 가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다님 집 예뻤어요.
참나무: ㅎㅎ 선생님도 학교에서 뭐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푸른강 선생님: 새벽2시 퇴근하고, 여섯 시 출근했어요, 내내… 일단, 갤러리 페인트를 다시 칠했어요. 그걸 하고, 어울림 정원이 아직도 되지 않았 잖아요, 통과가 되지 않아서 새벽두시까지 도면을 그리고, 결국에는 통과가 됐어요. 데크가 진행이 되어서 데크와 베드를 만들고 있구요. 그 다음에는 온실에서 포트작업을 했어요. 열두시 자정까지 했나? 그렇게 진행했 구요. 여 기숙사를 청소했어요, 예를 들면 세탁조 청소하기, 별구름 괴롭혀 보기 ㅎㅎ.. 궁금한게 있나요?
저는! 바다님 듣고 싶습니다.
바다: 안녕하세요 저는 집에 갔구요, 계속 집에 있었어요, 월요일까지 지나님 이랑 놀다가 화요일날 집에서 자고, 집에서 하루 종일 잤습니다. 영화를 봤어요. 기획대로 진행했어요!
참나무: 정원 다 되었나요?
바다: ㅎㅎ….식물을 환불했는데 그냥 와서 다시 정원작업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마음: 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일요일에 집에가려 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정원 작업이 오래걸려서 일요일 하루 종일 정원을 하고, 월요일 첫차를 타고 집에 갔습니다. 자다가 먹고 계획 했던 거 진행하고 왔습니다.
참나무: 계획했던 것이 뭔가요?
마음: 미션을 계획을 하는 것이 계획이었는데요, 일단 다 해서 올리기는 했는데 조금 손을 더 봐야할 것 같습니다.
새벽: 안녕하세요. 저는 집에 내려갔는데 집에 가면 피로가 풀릴 것 같고, 그런 기대가 있었는데 막상 오니까 공간만 바뀌었지 딱히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아서 괜히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 숙소를 잡아서 열심히 걸었습니다. 걸으면서 생각을 많이 정리했어요. 몇 일 전에 동생 생일이라서 빵도 구워 주고 했습니다. 마지막 날에 부산에 가려고 했는데 체해서 못 갔습니다…
제가 중학교 1학년쯤부터 꾸준히 모은 미술책들이 있는데 북카페에 기부하려고 가져왔어요.
꿈: 안녕하세요 저는 학교에 남았는데요, 좋았습니다. 밥도 맛있게 먹고 영화도 보고 과제도하고 정말 좋았구요, 그냥 내일학교 평소 생활한 것처럼 생활해서 딱히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참나무: 네 들어보았고 공유사항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 가요?
별구름: 오늘 일정이요
푸른강 선생님: 가정학습 계획이 통과되어서 간 거 아닌 거 기억해요? 갔다 와서 대조해 보기로 했잖아요, 가정학습 계획 밑에다가 쓰십시오. 얼만큼 진행되었고 여러분 가슴에 뭐가 남았냐. 4박5일이 뭐가 남았나. 넷플릭스 ㅎㅎ가 남았나. 가슴에 남은 것이 무언가. 그게 여러분들에게 남는거거든요. 시간과 에너지를 썼으면 수익이 남아야 하잖아. 그게 뭔지 한번 써 보시고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지나 님 같은 경우 95프로 했어요 정원을, 날개 하나만 붙이면 되잖아요. 정원 다 마무리 못한 친구들도 있지요? 일년 내내 가꿔 나가봐요. 계속하십시오 정원을, 두 분은 제출해 주세요, 언제까지 할지.
그리고 표지판을 만들어야 하잖아요. 나무를 썰어서 하는데, 거기에 이 정원 이름이랑. 이 정원 작가가 누군지, 이 정원은 이런이런 컨셉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자기 얼굴사진 이렇게 넣기. 그렇게 해 주시고 그거를 종이를 해서 코팅을 하면 비가 한번오면 다 번져요. 포멕스를 해주세요, 충녕 선생님께 연락을 드려서 진행해 주시구요.
스사프는 한 파일로 만들어서 올려주세요. 텔레그램으로 하나, 하자마에 하나 올려 주시면 됩니다.
평가서는 다 봤어요. 한 것은 주장이고 우리가 봐야지. 취합해서 해 주시구요.
제가 여기 이렇게 썼어요. 우리가 쭉 제출한 과제들이 있어요. 에세이나 토론이나. 뭐뭐가 들어갔는지 기억을 되살려서 파일메이커에 올려주세요.
자기계발은요, 솔직히 자기계발이 성공적이지는 않았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이것도 평가서를 제출 해 주세요.
이거를 오전 중에 다 하시면 돼요. 노트북을 한시까지 드릴 테니 진행을 해 주시고, 그 다음에 오늘과 내일 중점적으로 여러분들께 요청드릴 것이 있습니다. 학생회를 조직해주세요. 회장 누구, 교무 누구, 제가 여러분들 학생회를 만들어야 된다. 조직화를 해야 한다 했더니 어떤 식으로 생각 하냐면 학생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라고 생각을 하더라구요, 명시적으로 이야기는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깔려 있는 느낌 이랄까?
자랄 권리와 의무, 학생회는 무엇을 위한 조직인지 정체성을 밝혀 주시구요, 그것을 오늘내일 토의 하셔셔 학생회 방에 올려 주시면 됩니다. 지금 되기 과정에서의 학생회입니다. 학생회 조직이라는 건 조직구성도를 해야 해요, 지금까지 하셨던 것은 그대로 하실 지, 미디어팀을 넣을지 이런 것들을 조직구성과 인선을 해 주시면 돼요.
저 수업이 오늘과 내일 제일 중요한 수업이 될겁니다.
그 다음에 또 제안이 있는데, 출석이랑 결석이랑 지각을, 8시에 등교를 해야 하면 어떻게 체크를 할까 생각을 했는데, 그날그날 자기가 자기이름 쓰면 되지 않을까요?
참나무: 그게 나중에 쓸 수 도 있어서..
꿈: 일단 텔레그램 방이 있습니다.
푸른강선생님: 그렇군요, 그렇게 진행 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김장훈 작가님과 김성훈 작가님 두루 편지를 써야합니다. 어느분께서 진행을 해 주시나요?
꿈: 제가 인교 님과 진행하겠습니다.
다음주 일정 안 궁금해요? 다음주 토론 진행합니다. 제주도 일정은 예정이 17일이에요. 작년과 같이 제주도에 갈 준비가 되었는지를 이야기 해 볼거에요. 텐트를 직접쳐서 테스트 해 보기도 하고?
참나무: 기대되네요!
일일기자, 별구름님 어떻게 되나요?
별구름: 제가 확인해보겠습니다.
참나무: 양심고백합니다. 제가 하지 않았습니다.
별구름: 그럼 참나무님 부터 진행하는걸로 하겠습니다!
푸른강: 끝나고 시간표를 짜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금요일에는 운력이 있잖아요, 내일은 운력이 없습니다. 내일은 운력이 없는대신 정원 마무리 덜 된 사람 정원하십시오.
토론수업이 있기전에 아마 과제가 하나 나갈거에요. 토론수업전 워밍업이랄까?
없으시다면 구호를 외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주세요!
쉬는날이 끝났으니까, 출발하자로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