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8-10-13
작성자: 마음
달: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들바람:
“위대한 이들은 목적을 갖고, 그 외의 사람들은 소원을 갖는다.”
-워싱턴 어빙-
달: 네, 워싱턴 어빙이라는 분은 17~18세기에 활동한 수필가에요. 명언이 내포한 의미나 느낌이 많아 보여서 가져왔고요, 여러분들이 칠판에 나와서
1. 명언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2. 명언에서 말하는 위대한 사람들은 어떤 걸까?
3. 나는 어떤 사람에 가까운지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앞으로 나와서 적어주세요.
달: 다 적어 주신 것 같으니 뭐부터 들어볼까요?
새벽: 먼지덩어리요.
우솔: 안녕하세요. 이건 먼지가 아니라 불씨인데요, 제가 어떤 사람에 가까운지를 생각해봤을 때, 목적을 가졌을 때는 불씨가 커지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면 사그라 들더라고요. 그런 것들을 노력할 필요가 있어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조나단: 안녕하세요. 1, 2번은 목적이 더 중요하다는 걸 내포하는 것 같다고 느꼈고요, 노력중이라고 적은 이유는 저도 소원만 많았던 것 같아서 목적을 가지고자 노력하려고 해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산들바람: 위대한 사람은 목적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그 외의 사람은 꿈은 있지만 노력을 안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명언의 의미는 잘 모르겠고요, 저는 위대한 사람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이루고자 하는 게 몸을 만들고 운동을 하는 건데 그걸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목적이 뭔 지 잘 모르겠어요. 이상입니다.
마음: 저는 명언의 의미를 생각해보다가, 위대한 사람들은 목적을 가지고 실천을 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 외의 사람들은 바라기만 하고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어떤 사람에 가까운지를 생각해 봤을 때 소원을 갖는 사람에 가까운 것 같아요. 약간 걱정이 굉장히 많은데 그런 걱정만 가득하고 딱히 움직이지 않는…. 그런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벽: 목적과 소원은 행동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실현시키기 위해서 움직이는 사람? 위대한 사람이 누구일까 생각을 하다가 리더가 떠올랐고, 그 리더가 갖춰야 할 것들 중에 목적 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달: 여러분들이 적은 것처럼 위대한 사람들은 추진해 나가는 사람인 것 같아요. 학생들이 문화가 안 좋은 쪽으로 가고 있다는 인식은 하고 있지만 추진해 나가지는 못 하는 것 같아요. 모두 목적을 가지고 지내다 보면 위대한 자들의 학교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 명언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면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새벽: 오늘 11시 발표입니다.
달: 추진위 쪽에서는 학생들 진행사항을 체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벼리쌤: 축제 추진위에서 개인 스토리 텔링 발표까지 체크해야 하나요? 교무팀에서 해야 하는 건 아닌가요?
달: 스토리 텔링 발표도 축제와 연관된 거니까.
자림쌤: 그건 수업인 것 같기는 한데….
벼리쌤: 보통 독서 감옥, 디베이트 등은 학생회에서 관리하니까. 축제 추진위가 다 짊어지고 가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달: 네, 알겠습니다. 또 다른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벼리쌤: 공유사항이 있어요.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우리 매주 둘째 주, 넷째 주에 학교 설명회가 있잖아요. 원래 오늘 없었어야 했는데 부득이 하게 3팀이 오고요, 청소를 잘 해줘야 해요. 청소를 발표 끝나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청소가 발표 준비 때문에 잘 안 될 것 같아서. 오늘 어쨌든 오후 3시에 진행하니까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별구름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별구름: 좋습니다.
벼리쌤: 그렇게 진행하고, 그리고 두 번째는 어제부로 세계사 스터디 모집이 다 끝났고, 조나단님, 참나무님, 코스모스님이 신청을 해서 진행할 거고, 중간에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어요. 시대별로 들어갈 거기 때문에 중간에 들어와도 큰 무리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달: 일일기자 잘 되고 있나요? 잘 체크해서 진행해야겠네요.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다면 내일학생 선언을 외치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