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4일
안녕하십니까.나 사랑하기 미션팀의 팀장을 맡은 눈이라고 합니다.저희 팀은 저와 코스모스님과 봄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앞으로 밴드와 홈페이지에 미션 결과물을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코스모스님과 봄님은 전자기기가 없기 때문에 제가 3명분의 미션 기록물을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자기 전에 하는 미션이기 때문에 다음날에 올라온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그래도 오늘은 늦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발표 준비를 하면서 제 마음이 닫혀 있고, 그래서 저의 상태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자신을 인정하지 못하기에 늘 더 나아져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습니다.그래서 저 자신을 대시 돌아보기 위하여 매일 거울대화를 하고 기록을 할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 칭찬,격려,도움을 준 것을 기록하는 존중일기를 쓸 것입니다.
20181214 스스로 사랑하기
거울대화
안녕하세요.오늘 알람이 멈춰서 늦게 일어났는데 앞으로는 시계 확인하고 자고 늦지 말아요.그리고 아침에 못 일어났다고 그렇게 탓하고 저한테 짜증내고 화내서 미안해요.자신을 탓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최악의 하루 시작이잖아요.그런데 그런 말을 해서 미안해요.
내일 발표 있는데 준비는 잘 하셨어요?방 이름은 ‘맑고 밝은 방’ 방훈은 ‘사람이 사는 듯 안 사는 듯 한 방’ 꽤나 괜찮지 않아요? 규칙들도 정했고.규칙들이 생각보다 많이 정할 것은 없더라고요.저는 일단 지키려고 할 것인데 규칙을 같이 만들지 않은 앞으로 들어오게 될 사람들이 잘 지킬까 걱정이죠.지금 방안에는 침대 하나랑 빨래건조대밖에 없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고 서랍이라도 들여놓고,벽에는 사진이나 시라도 걸어놓고,그리고 제 꿈은 이 방에다가 피아노를 들여놓는 것이에요.
팀 활동을 할 때 있어서 팀원들의 의견을 잘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는 중심을 잡고 있어야 하잖아요.어디까지가 팀원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고 어디까지가 줏대 없이 끌려다니는 것인지 그 선을 잘 모르겠어요.차차 나아질 수 있을 거에요.일단 과제는 내일까지 올려 보죠.내일 발표 떨지 말고 잘해 봅시다.긴장하지 말아요.
내일보다도 다음 주 화요일에 있을 발표가 더 걱정되요.전부 페널티 식으로 만들었다고 해야 하나,중요한 알맹이가 빠져 있는 것 같은데 그 중요한 알맹이가 뭔지 모르겠어요.
존중일기
하루 종일 사람을 대하는 데 있어 존중어를 사용했다
저녁에 타이핑이 느린 봄님을 대신해서 타이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