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8-09-28
작성자: 마음
달: 여러분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준비한 영상을 보고 시작할게요.
모두: 와아아아ㅏ아!!!!
달: 네, 이 분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물리학자로 뽑히는 중 한 명인,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Western New England University에서 졸업연설한 내용 중 일부인데요, 지금 대학이나 진로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있고, 그리고 내일학교에서 이렇게 배우고 있잖아요.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면 주관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가져온 영상입니다. 네, 그러면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시진쌤: 지금 전기가 나갔어요…..
보리쌤: 콘센트는 다 들어 오는데 전등이 안 들어와요.
달: 우리반 전등이 파지직 하고 정전 됐습니다.
참나무: 내일 가는 학생이 누구인가요?
마음: 꿈, 영광, 용기, 우솔, 참나무, 별구름, 의지, 마음, 달. 9명입니다.
시진쌤: 건축팀 학생들이랑 오늘 새로 온 학생들에게 어제 찍은 영상을 보여주는데, 과제 제출해야 볼 수 있다고 말해주세요. 그걸 봐야 감을 잡고 쓸 수 있는데 똑 같은 내용을 계속 강의할 순 없잖아요? 그래서 10시까지 순천만 가는 학생들은 확정되면 몇 명인지 알려주세요.
참나무: 출발은 몇 시에 하나요?
시진쌤: 시상식 전에 정원을 좀 봐야 하잖아요? 한 7시쯤에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 중간에 밥도 먹어야 하고, 정원을 휙 볼 것도 아니잖아요. 인원 확정되면 결정해서 알려줄 게요.
참나무: 문을 닫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7시 35분쯤에 플씨에 있었는데 고양이가 들어왔더라고요.
시진쌤: 저기 페스티벌 플랜카드 떼야 할 것 같아요. 청소할 때 떼던지 해서 잘 놔둬주세요.
푸른강쌤: 여러분 이제 내일 가잖아요. 여러분이 순천에 가시는 그 차가 새 차가 돼서 돌아왔어요. 바닥도 완전히 싹 다 깨끗하게. 여러분들 안 좋은 버릇이 있는데, 선생님이 운전 하시는데 잠을 자잖아요. 물론 내일학교 1기생들도 그러다가 대박 혼났어요. 어른이 도와주시는 거잖아요. 눈 뜨고, 특히 옆에 있는 사람들은 운전자를 신경 써줘야 해요. 차를 위해줘야 해요. 제주 이동 수업 때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그 얘기까지 하면 스트레스가 높을 것 같아서 안 했어요. 저녁에 모여서 차에 탑승할 때 예절을 같이 이야기했으면 해요. 보리쌤, 한별쌤은 부드러우신 분들이라 그냥 가실 텐데 제가 운전하면 중간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가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새로운 친구들은 차량 예절을 찾아보시고, 공유해서 했으면 좋겠고, 운전자와 차에 대한 예절을 지켜라가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두 번째는 다녀와서 세차를 할 거에요. 세차하는 당번을 뽑아주세요. 두 명이면 충분해요. 1412는 천만원 들었어요. 내일학생 여러분들도 새 차라고 생각하고 소중하게 여겨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달: 제가 공유사항이 있는데, 푸른강 선생님. 저희 페스티벌 폐막제 할 때 영상이 필요하다고 하시는데 북춤만 나와 있는 영상은 없을까요?
푸른강쌤: 그렇게 북춤만 나오는 건 없고, 전체는 있어요.
달: 네, 알겠습니다. 또 다른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시진쌤: 저번에 영상 보내준 브라질 대안학교 있잖아요, 이번에 화상채팅을 해야 하는데 한국이랑 브라질의 시차가 12시간이 차이가 나서 아침 8시, 저녁 8시가 가장 괜찮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학생들이 초등학생 친구들이라서 좀 정신 없어 보이더라고요. 시간대가 괜찮을지…. 일단 정해진게 없어요. 30분 정도? 자기 소개 하고, 좋아하는 거 얘기하고. 시간대를 확정하고 그 쪽이랑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아요.
푸른강쌤: 차량 예절은 누가 주도를 하실 건가요?
마음: 학생회에서….
푸른강쌤: 간곡하게 부탁했다는 얘기를 해주세요.
시진쌤: 어쨌든 그런 습관이 들면 좋지 않아요. 운전할 때 너무 졸리거든요.
푸른강쌤: 보좌하는 사람이 누가 탈지도 정하고.
시진쌤: 사탕도 준비하고, 노래도 틀어주고.
푸른강쌤: 저기 이스타나가 정원이 15명이에요. 이제 마감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안 가는 학생들 의사를 물어보고 결정을 해야할 것 같아요. 그러면 7시에 출발하면, 거기 아무리 빨리 가도 11시쯤에 도착할 텐데.
시진쌤: 그러면 아침에 씨리얼 같은 거라도 빼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푸른강쌤: 초대권 준비를 시진쌤께서 해주세요.
시진쌤: 산들바람님과 고래님 둘이 안 가면 아침식사 당번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달: 점심은 각자 챙겨야 하니까 돈 챙기시고.
푸른강쌤: 그리고 화장실은 10월까지는 사용 안 할까 해요. 지나가면서 한 번씩 눌러주세요. 그래야 내려가니까. 거기 깨끗하다고 앉아서 용변보면 또 막힌다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달: 다른 공유사항 없다면 선언을 하고 굿모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