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8-06-03
작성자: 마음
조나단: 8시입니다.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미션 패스/페일을 받고 미션 수행 첫날 차인데요, 오늘 무엇을 했는지 들어 봐야겠죠? 우솔님?
우솔: 저는 오늘 꿈님이랑 맘스터치 가서 햄버거를 먹고 유민 미술관을 가려고 했는데 옆에 섭지 코지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옆에서 사진도 찍고 왔습니다.
달: 저는 오늘 계속 카페에 있었는데 머리가 아파서 많이 움직이지는 못 했어요. 미션 보완을 해서 1시쯤에 패스를 받고, ‘하루 정리 15분’이라는 책을 읽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카페에서 조금 자다가 왔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책 읽고 미션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긍정: 저는 오늘 제주 현대 미술관에 가서 미술관을 보고 왔습니다.
밝은해: 저도 현대 미술관에 갔는데요, 택시가 조금 이상한 곳에 내려줘서 매표소를 거쳐야 했는데 바로 입장을 해버려서 좀 당황했습니다. 2시간 정도 걸렸는데 작품이 얼마 없었어요. 그러다가 도립 미술관에 가봤냐고 하길래 거기를 갔는데 거기가 오히려 더 좋은 거에요. 그래서 많이 느끼고 왔습니다.
마음: 저는 오늘 마트에 갔다가 마음빛 그리미로 돌어와서 생각정리를 하다가 미션 기획을 좀 세부적으로 어디를 갈지 동선을 짜고 그 다음에 내일 계획도 짜고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나단: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가요?
달: 여러분 최근에 긍정님 노트북이 깨지는 사건이 발생했잖아요. 그로 인해서 수리비가 21만원 나왔어요. 근데 누가 그랬는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긍정님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후원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긍정님을 도와주고 싶은 학생은 저기 후원함에다가 5천원이나, 만원을 후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긍정님을 도와주는 착한 내일학생이 됩시다!
푸른강 선생님: 이 내에서 일어난 일이니까 우리 모두가 도왔으면 좋겠다고 하는 생각이 들어요. 또 한 편으로는 밖에다 노트북을 두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왜냐면 은근 사람들이 와요. 가져가면 아무도 몰라요. CCTV도 없잖아요. 그리고 체커들이 성찰일지 올라가는지 체크하고 있나요? 파일메이커에 올라갔는지 꼭 체크를 해주셔야 해요.
보완 요청해서 또 올리고 또 올리고 했잖아요. 그걸 날짜별로 꼭 올려주세요. 팀장은 통과된 팀원에 한해서 워드 파일로 모두 모아주세요. 그리고 저에게 보내주세요. 여러분 저는 7일에 무조건 가는 걸로 생각했는데 미션을 완벽하게 완수하지 못 하면 대충 어떻게 할 지를 계획을 세워주세요. 비행기표는 언제로 미룰 건지. 생각을 해놓고 계세요.
내일 6시에 운력합니다.
새벽: 제가 지금 좀 아파서 오늘 저녁에 충녕 선생님 댁에서 자고 내일 아침 굿모닝 타임 때 돌아오려고 합니다. 알파팀과 선생님께 공유가 된 내용이고, 그렇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래: 에어컨 사용 때문에 그런데 저는 에어컨을 틀면 되게 추워서 불편한데 어떻게 할 지 얘기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푸른강 선생님: 제 생각에는 미래님은 방 안에서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문을 닫으면 따듯하거든요.
달: 제 미션이 책을 만드는 미션인데요, 거기에 제주도 이동수업 때 수필, 시, 사진, 그림 등 이런 작품을 생산하는 학생들을 전부 모아서 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당 학생들은 굿이브닝 타임 끝나고 남아서 저와 얘기를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조나단: 더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밝은해: 꿈님이 갑자기 자전거 타고 나타났어요.
꿈: 원래 화요일에 자전거 일주를 하려고 했는데 화요일에 비가 온다고 해서 내일이 뭔가 끌려서 내일 3시에 일어나서 3시 반에 출발하려고 하고요, 해가 뜨기 전까지는 중문 제주도 판타지라는 곳에서 빌렸습니다. 48시간에 7만원으로 빌렸고요, 보험도 안 들어서 사고 나면….. 큰일납니다.
푸른강 선생님: 아침 3시가 얘기가 된 건가요? 저랑 잠시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조나단: 네,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이상으로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