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7-08-31
작성자: 마음
새벽: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기 전에 오늘의 시는….! 누구 시일 까요? 오늘은 일부러 지은이를 안 적었어요.
제목: 시끌벅적
사람이 많다
이 사람들은 각각의 다른 목적을 가졌겠지
그래서인지
시끌벅적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모두: 용기님이요!
모두: 나무님이요!
새벽: 네, 쓰신 나무님 앞으로 나와서 설명해주세요.
참나무: 이 시를 쓴 이유가요, 제가 가정학습 기간에 기차를 타고 집에 올라갔는데 기차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외국인, 어린이, 할머니 분들 등등 되게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사람들이 시끌벅적하게 떠드는 걸 들으니 제가 아무 생각 없이 가고 있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썼습니다.
새벽: 네, 그러면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고운쌤: 중간 발표해야죠.
새벽: 네, 그러면 ship장생 팀부터 해주세요.
꿈: 안녕하세요, ship장생 팀의 팀장 꿈입니다. 우선 저희 팀 이름을 정하는 게 굉장히 오래 걸렸는데 원래는 UFO였다가 우주님이 와서 팀 이름이 별로라고 해서 바꿨습니다. 저희가 팔로워쉽, 펠로우쉽, 리더쉽 등등 이런 쉽들에 대해서 빨리 배우겠다는 의미에서 ship을 썼고요, 분위기든 뭐든 절대 죽지 않겠다고 해서 ship장생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캡틴 맨이고요, 이분은…
참나무: 클린맨입니다. 도서관을 사용하면서 더러운 것들이나 어수선 해지지 않게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별구름: 저는 대신 맨입니다. 캡틴 맨의 부재 시 대신 캡틴의 역할을 맡는 대신 맨입니다.
용기: 저는 디지털 맨입니다. 저희가 무엇을 알아볼 때 핸드폰을 내기로 했어요. 그래서 핸드폰을 걷는 역할입니다.
꿈: 제가 팀장 겸 기록 역할을 맡게 됐는데요, 그 이유가 우주님까지 포함해서 100타가 나오는 분이 아무도 없어서 제가 기록도 맡게 되었습니다. 우주님이 포토 우먼으로 사진과 영상을 찍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저희는 팀 규칙을 정하고 이야기 해보고 싶은 사례들을 골라 스티븐 잡스, 김정은 등을 이야기 하면서 저녁에 분석을 해볼 예정입니다. 그러면 ship장생 팀의 하루보고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벽: 안녕하세요, 내일 플라워 1호 팀장 새벽 입니다. 저희 팀 이름의 의미는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가져오신 배 이름이 메이 플라워인데 그 배에 탄 선원처럼 잘 나아가자라는 의미입니다.
마음: 제 역할은 부팀장입니다. 팀장 부재시 그 역할을 대신하고 팀장과 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갑니다.
물방울: 저는 찰칵이 입니다. 사진을 찍는 역할입니다.
새벽: 저는 팀장입니다.
황지홍: 저는 알리미 입니다.
새벽: 지금 안 계신 푸른언덕님은 기록 역할을 맡았고요, 미래님은 기록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오늘은 리더쉽, 팔로워쉽 등 여러가지 쉽들을 분석해 보는 개념 정리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상입니다.
새벽: 네, 다음 우아ship 나와주세요.
노을: 저희 팀이름은 우아ship인데요, “우리에겐 아직 ship이(12)척의 배가 남아 있다.”는 이순신 장군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열심히 배우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팀장을 맡았고 추구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마루: 저는 메트로놈이라는 역할을 맡았어요. 리듬과 템포를 맞추는 역할이고 청결 담당도 맡고 있습니다.
하늘보람: 저도 마루님과 같이 메트로놈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달: 저는 부팀장 역할을 맡았는데요, 회의 진행을 하거나 추구를 할 때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객관적으로 판단해주거나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노을: 산들바람님과 밝은해님은 기록을 맡았습니다. 사례를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찾아보고 각자의 생각을 말해보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꿈: 질문이 있는데요, 메트로놈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금 팀의 템포는 어떤 것 같아요?
마루: 저희는 천천히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노을: 오늘 회의가 많아서 대부분 공석이었습니다.
새벽: 혹시 오늘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오늘 여학생들은 9시에 올라가는 걸로 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그렇게 하도록 했습니다. 혹시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벼리쌤: 좋은 저녁입니다. 다들 잘 하고 있나요? 오늘 방을 지나가다가 지홍학생이 벽을 보고 멍 때리고 있길래… 저희 일부러 수업을 연기한 이유가 있잖아요. 여러분들 조금 더 분발하기 바라고 학생회 자체에서도 저랑 같이 공부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저랑 내일 30분만 할애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운력은 내일 시진님과 이야기 해서 다음주부터 이루어 질 것 같습니다. 다 확인해서 알려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그 공양은 어떻게 됐나요?
물방울: 오늘 많은 학생들과 이야기 해본 결과 다들 독서 감옥 식단으로 먹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벼리쌤: 식단 부분에 대해선 일단 체크해 보시도록 하고, 오늘 제가 학생회랑 회의를 4번 정도 한 것 같아요. 리더쉽이 이렇게 잘 보이는 만큼 팔로우쉽이 잘 따라왔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새벽: 혹시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없으시다면 명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