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has changed in the world since you started using social media?”
안녕하세요! 별입니다!
올해 3월달이 시작되며, 새롭게 어학원을 신청을 해서 다니고 있답니다. 어학원비가 많이 올라서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수업 2개를 신청을 하였는데요(ㅎㅎ..),
이번에는 grammar문법과 listening & speaking수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레벨이 점점 올라갈수록, 선택할 수 있는 수업 항목이 많아지는데요, 저는 수업을 2개만 선택을 하는데, 무엇을 고르면 좋을지 많은 고민고민 끝에 결정을 했습니다.
모든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성격에다가,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려고 하니 더 고민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주로 고민이 되거나, 무엇이 저에게 더 필요한지 보려면 어학원 수업 설계를 하시는 선생님께 코멘트를 얻고 결정을 합니다. (확실히 처음 어학원을 다닐 때 보다는 편안하게 선생님하고 대화를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저는, 문법이랑 회화하는 것을 주로 해왔는데요~
아무래도 지금부터는 조금 더 전문적 혹은 일상생활이 아닌 고급진(?) 영어단어나, 앞으로 공부를 하게 되면 빠른 속도의 강의도 잡아서 들어야 하고, 노트하는 방법도 배워야 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도 배우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정말 믿기지는 않지만 레벨은 어느덧 높이 올라오고, 믿기지 않습니다…
정말 언어를 배우면 배울수록 신기한 것 같습니다. 엄청난 매력을 가진 듯 합니다. 그 속에 문화도 담겨있고, 또 어쩔 때는 ‘하마’같은 단어는 발음이 중국하고, 베트남하고, 한국하고 여러 나라가 같기도 합니다.
그럴 때면 정말 신기하고, 소통을 돕는 것도 참 신기합니다. (가끔은 한국어에서만 표현되는 그런 것들이 어떻게 해야 될지 답답하기도 합니다ㅎㅎ. 뭔가 굉장히 딱 이거다! 하는 맛깔나는 표현을 하고 싶은데, 표현방법도 다르니깐.. 그러고 보면 언어는 문화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어학원에는 다양한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깐, 그 나라 언어로 “HELLO”는 뭐냐고 물어보면서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조금 배웠던 다른 언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러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뿌듯함이 듭니다.(^^) 중동이나 아프리카에서 온 친구가 지나가면서 “안녕하세요”라고 하면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은 신기해 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그러면서 저도 다양한 나라의 인사말도 배우고, 그러면 뭔가 확실히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뭔가 뿌듯함?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요즘에는 같은 나이인 페루에서 온 친구와 서로 선생님이 되어서 언어를 가르쳐주고 있답니다~ㅎㅎ(드디어 저와 동갑을 찾았답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오늘 여러분께 공유하고 싶은 것은! 바로 Listening & Speaking class 입니다.
그 동안 제가 받았던 수업들과 수업 활동이 전혀 달랐습니다.
그리고 정말 수준이 높아져서 “어!.. 뭐지?.. 와..”하며 감탄이 섞인 충격이었습니다, 허허허… 사용되는 언어들도 생전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이었고, listening CD에서 나오는 영어는 라디오에서나오는 듯한 엄청난 속도였습니다.
(한 세션에서 거의 4번정도의 테스트를 보는데) 이 수업은 테스트가 아닌 팀 발표, 개인 스피치, 디베이트로 하더군요..! 다른 수업들 보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 맞는 수준인가 생각이 들었지만 한번 해보자! 하며 시작을 했답니다.
▲Listening & Speaking class 교재입니다!
이 수업에 사용되는 책은, 대부분 논의 대상이 되는 혹은 함께 이야기를 해보거나,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들로 다뤘습니다. 첫 번째 챕터에는, 소셜미디어 주제로 페이스북이 소개가 되었습니다.
‘하나의 아이덴티티’라는 화제로 수업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주커버그는 사람들이 서로에 대한 벽을 무너트리고자, 진실된 하나의 아이덴티티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페이스북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생각에 대한 이야기도 서로 들어보고, 경험담도 듣고, 그러면서 생각을 넓혀가기도 했습니다.
이번 수업은, 팀별 과제였는데요! 10명 대상의 원어민에세 인터뷰를 하고, 자료를 모아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각자 3명에게 인터뷰를 하는 과제를 진행했답니다.
저희는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고 나서 삶에서 그리고 세상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궁금해서 이 것에 초점을 맞춰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매일 타고 다니는 버스기사님과 매일 같이 타는 어떤 어머니와 같은 나이또래에게 인터뷰를 진행했답니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인터뷰하고 다녔던 것이 떠오르면서 재미있었답니다ㅎㅎ 엄청 떨리기도 했지만, 뭐 영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이라고 하면 친절하게 다 인터뷰에 응해줬답니다. ㅎㅎㅎㅎ 영어로 하려니 또 다른 느낌이었지만, 많이 영어를 늘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질문> 뽑았던 질문.
1 - Which social media site do you use?
2 - What were the reasons for you started using social media?
3 - What has changed in your life after you started using social media?
4 - How much time do you spend using social media every day?
5 - What has changed in the world since people started using social media?
바로 어제, 팀 발표가 있었던 날인데요! 성공적으로 끝났답니다.
피피티도 준비를 하고, 같이 파트를 나눠서 학생들앞에서 발표를 했답니다.
생각보다 막 떨리지는 않았지만, 영어로도 발표를 한다는 것이 엄청난 경험이 되었습니다.
발표를 할 때 더 두배로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지, 어떤 단어를 쓰고 완성된 문장으로 얘기해야 한다는 것을 신경 써야 했습니다.
간단한 발표였지만, 주제에 관해서 생각도 해보게 되고, 발표도 해보고 좋았답니다.ㅎㅎㅎ
(아쉽게도… 사진은 못 찍어서…ㅠㅠ 다음 번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Listening & Speaking class는 어렵긴 하지만, 흥미로운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니 더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듯 합니다~
또 소식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잘하구~~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