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기록(2017. 02. 11. 토요일)
기록자: 푸른언덕
하늘태양: 오늘 제가 가져온 명언은 푸바님께서 읽어주세요.
푸바: 언제나 경계하고 조심하면 자연히 일체의 나쁜 생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 율곡이이의 자경문 중 -
하늘태양: 이분은 49세에 돌아가셨는데요, 퇴계 이황 선생님과 만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매우 유명한 신사임당이죠.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는 것과 시를 쓰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 많이 힘들어했고, 절에 들어갔다가 19섯살 때 나왔다고 합니다. 이 선생님은 엄청난 천재라고 해요.
과거 시험에서 장원을 9번을 했다고 해요. 정치가 이자 철학자 이셨고요. “정치의 중심을 백성에다가 두어야 한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이 선생님은 도덕적으로 어진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현명한 사람을 뽑고,
경청하여 나라에 실직적인 이익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이 선생님은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잘 것이며, 의관을 바르게 하고, 용모와 안색은 반드시 엄숙하게 하고, 두 손을 바로 모으고 앉으며, 걸음걸이는 점잖으며, 말은 신중히 하고, 모든 행동을 경솔히 하지 말고, 또 방자스럽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남긴 것과 같이 생활에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신 분이셨는데요.
저는 근독 이라는 게 마음벌레와 같은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오늘은 스스로가 생활하면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적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늘태양: 어느 정도 모인 것 같으니, 햇살님께서 뽑아주세요.
유정: 경계하라는 것은 할 일이 없을 때인 것 같습니다. 할 일이 없으면 핸드폰을 하게 되니까 게을러 진다고 생각합니다.
하늘보람: 쉬는 시간에 핸드폰 사용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다 하고 나서 쉬는 시간이 핸드폰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시간을 정해서 쉬어도 핸드폰을 보고 있어요. 그걸 조금 경계해야 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고운쌤: 근독을 하면서 제일 먼저 생각이 들었던 것은 일일 삼성 하루 세 번 스스로를 살핀다.
아침, 점심, 저녁… 내 마음의 주인도 좋은 영양분이 필요하잖아요. 나는 누군가, 나는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이것을 하고 있는가? 존엄한 존재로써 어떻게 해야 존엄하게 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겠죠.
하늘태양: 그럼 본격적으로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운쌤: 오늘 11시부터 생애기획 대담시간이 잡혔습니다. 여러분이 생애기획을 마무리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진행하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준비해서 참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졸릴 때는 자연스럽게 일어나서 물도 마시고 세수를 해도 좋습니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늘태양: 혹시 또 공유해주실 사항이 있나요?
밝은해: 저희가 오늘 오전에 센딩을 하기로 했어요. 센딩을 조금 더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에 선생님 강의가 잡혔잖아요. 그래서 점심을 먹고 나서 오후에 빠르게 진행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하늘태양: 자신이 작업을 하고 나면 깨끗이 주변을 정리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하늘태양: 혹시 공유해줄 사항이 있으신가요? 없다면, 선언을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