긋모닝타임
2019-06-03
새벽
봄: 네 안녕하세요 열시가 되었습니다 굿모닝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
여러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드시죠?
여러분, 핸드폰 알림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아세요? 핸드폰을 써서 확실하게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이런 것처럼 녹음해서 해 주시면 돼요.
오글거리지만 이 오글거림이 아침에 일어날 수 있는 홗실한 한방이라 고운선생님께서 알려주셨어요.
핸드폰이 없으신 분들은, 알람시계는 자신한테서 최대한 멀리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모두 이해하셨나요? 한번 해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준비한 굿모닝타임이구요, 공유사항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마음: 안녕하세요~ 일단은 봄님이랑 바다님 남은 과제 제출하셨는지,
봄: 해야합니다.. 아 설문지 말구요? 보고서만 올리면 됩니다. 오늘오전안으로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음: 그리고 정원 표지판,
새벽: 오늘 월요일이라 오늘 전화를 드려야 합니다.
마음: 그리고 어제 플씨에 노트북이 널부러져 있더라구요, 푸른강 선생님께서 이렇게 하면 노트북이 일체 금지된다고 하시니까 다들 유의 해 주시구요,
그리고 정원 물주기용 스프레이가 사라졌어요, 보신분들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역할 메뉴얼을 짜야 하는데, 점심시간 한시 반 쯤에 각 팀이 모여서 이야기를 한 다음에 저녁에 모여서 30분정도 회의 한 것을 공유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은데 어떨까요? 충분할 것 같나요?
학생들: 좋습니다!
새벽: 오늘 보니까 화장실에도 물컵이 있고, 여러 곳에 물컵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물을 마시고 바로 치워주시면 될 것 같구요, 인교 님이 외출을 갔다가 비누를 기부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진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두가지가 있어요 쉬운 것 부터는, 지난주 안동에서 참누리, 밝은해님과 창업관련 교육을 받은 것 아시죠? 거기서 교육을 받고 깊은 깨달음을 얻어서 이번달에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는데, 여러분들 학교 사진 모아 둔 사람 있나요? 모아둔 건 없어요? 텔레그램에 안 올렸지만 예쁜 게 있으면 올려주세요, 용도는 일단, 컨설팅을 받기를 네이버 지도 사진이 너무 오래 되어서, 업데이트가 필요한 상황이에요. 학교의 예쁜 사진들 한사람당 다섯장만 올려주세요.
막 지나가다가 찍은 것 말고 느낌 있는 사진 있잖아요, 전자기기 쓰는 시간이 없나요? 음..오늘 30분동안 전자기기 받아서 주면 좋겠어요. 다른 건 제가 다 할 수 있는데, 그때 그때 찍은 예쁜 사진이 필요해서요.
다음은 토론수업 인데요, 여러분 토론 수업 많이 기다렸죠?
이번주가 대망의 토론 주간 이잖아요, 이번주 일정을 잡아봤는데, 일단은 월화수목금 인데 토론은 6월6일 오전에 예정이 되어있어요. 다른 일정은 그대로 에요. 아침 먹고 청소하고 굿모닝 하고 열시반부터, 이날 토론을 준비하기 위해서, 6월3일 오늘부터, 유토피아에 대한 100가지 질문을 찾으세요, 여러분들이 같이 100가지를 찾으세요. 토론 거리니까, 토론하는 동안에는 플씨 칠판을 쓰기 어려울 수 있으니까 미리 가름을 해 두구요, 답이 있는 질문을 찾으면 안돼요? 인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가? 이런 질문은 가능할 수 도있는데 ㅎㅎ.
오늘은 그 작업을 하고, 일단 이 100가지 질문은 6시까지 하는 것이 어떨까요?
화요일에는 그렇게 찾은 질문들이 있잖아요, 이 질문들에 대한 여러가지 해답을 찾아요. 해답이라는게, 정답은 아니 에요. 질문에 대한 실마리죠, 그 답이 문제는 하나가 아닐 수 있어요. 이거는 답을 찾는게 아니고 대립지점을 찾는 거에요. 예를 들면 인권보다 소중한 가치가 있는가? 했을때 어떤 사람은 애국이다! 라고 할 수 도있고. 아니다, 인권보다 더 소중한 것은 지구환경이다. 지구가 사라져 버리면 인권이고 뭐고 중요하냐 이런 점들. 하나의 질문에 대해, 답이 없는 질문에 대해사람들은 반드시 대립을 하게 되어있어요. 그게 왜 대립되는지도 당연히 설명할 수 있어야해요. 두번째 날에는 백 가지 질문에 대한 대립지점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숫자가 많지 않아서 다 같이 해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이건 효율성을 위해서 두팀으로 나눴으면 좋겠어요. 편의상이니까 제비 뽑기로 하세요,6월5일 수요일에는, 대립 지점을 찾았 잖아요? 근거가 있어야하죠, 수요일에는 근거 찾는 시간을 가질 거에요. 포스트잇 같은 것을 붙이면 좋겠어요. 근거를 찾는 시간을 가지고 필요하면 월드카페도 하세요, 근거는 생각보다 길 수 도있어요. 목요일날에 끝장토론을 하는데, 지금 생각으로는 1대1토너먼트를 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토론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1대1의 상황이 많아요. 팀별로 하는 상황도 있지만, 그동안 토론 대련 훈련을 했잖아요? 질문번호를 뽑아, 질문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을 택하고 맞장을 떠! 토너먼트를 해도 금방 끝나요, 이걸 오전에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재밌겠죠?
오후에는 팀별 대항전을 해보면 좋겠어요, 많이는 말고 두명이나 세명정도? 우리가 총 열 명 이잖아요, 네팀정도로 22 33 이렇게 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는 자람지도선생님과 하기 전에 자람도우미 선생님과 해 보고, 금요일에는 토론 촬영과 편집을 하게 될 수도 있고. 여러분들이 한 내용을 PDF로 만드는 시간을 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대립지점 과 써놓은 사진들, 실제 진행된 사진들. 이런것들을 백서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면 해요.
그리고 하나, 푸른강 선생님과제가 안동에 가서 팟캐스트를 녹음해 보았어요. 그리고 여러분들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팟캐스트에 쓸 거에요. 특별 팟캐스트로 설정이 될거고, 영상이나 기타 사항들은 질문하면 해줄게요.
꿈: 선생님들과 하는 것은 일대일인가요 팀전인가요?
시진선생님: 일대일이 너무 가혹하다 싶으면 팀전으로 할 수 도있어요. 토너먼트 우승팀이 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더 질문 없어요?
정원 수업하느라 감이 좀 떨어졌지요? 오늘 진행하고, 진행사항을 사진 찍어서 올려주세요. 100개를 확정 지어야 해요? 2-300개는 적고 나머지는 쳐내야 좋은 질문이 나올 거에요.
봄: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다면 구호를 외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주세요.
오늘의 구호는…아침을 활기차게 일어나자로 할까요?
하나둘셋 하면 활기차게 일어나자 라고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