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기 위한 내일학생들의 비전
20181209
안녕하십니까.일요일의 일일기자 눈이라고 합니다.최근 내일학교에서 청문회 수업이 있었다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신가요?청문회 수업이 계기가 되어 학생들의 방이 바뀌는 것을 시작으로 내일학교에서도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에서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청문회 수업을 하게 된 원인을 거슬러 올라가 보았더니 내일학생들이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지 않아서 서로를 존중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내일학생들은 일주일동안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고,앞으로 3개월간 실천해나갈 나를 사랑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그리고 3~4일간 찾아낸 방법들을 실제로 시도해 보았습니다.
오전 11시에 플 C에서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정말로 마음을 담아서 성실하게 할 미션을 찾는 자리이다 보니 학생들 모두 정말로 열심히 시도하고 준비하여 발표하였습니다.내일학생들은 푸른강 선생님과 고운 선생님 그리고 다른 학생들의 질문과 피드벡을 받으며 발표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개선보완할 점을 찾아나갔습니다.
전자기기가 없는 학생은 없는 대로 전지로 발표하였습니다.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게 자신의 상태를 분석했고 그에 따른 실천방안을 발표했습니다.그저 흘려보내거나 기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간단하더라도 정말로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실천방안을 말입니다.
이번 나 사랑하기 미션과 지난번 6개월 미션과의 결정적 다른 점은 지난번 6개월 미션이 ‘성장’ 을 위해서였다면 이번의 나 사랑하기는 성장의 밑바탕이 되는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 입니다.
전자기기 없이 전지로 발표를 준비했던 코스모스님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코스모스:처음에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어서 조금 방황하기도 했습니다.덕분에 시간도 조금 부족하기도 했고요.그렇지만 제 생각과 마음을 분리해서 보고 제 마음이 원하는 일을 하려고 해 보았습니다.그러니까 훨씬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정말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이라는 것을 느꼈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해 나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갔습니다.발표에서는 전자기기 없이 전지로 발표하여 힘들었지만 색달랐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내일학생들이 자신을 시작으로 다른 사람들도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