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8-01-20
작성자: 마음
노을: 여러분 모두 잘 주무셨나요? 그러면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저희가 본 명언은,
"말하는 것의 두 배를 들으라고 우리는 두 개의 귀와 하나의 입을 가지고 있다."
-에픽테토스-
어제 상대방의 말을 경청한 후, 경청하는 자세가 가진 힘과 스스로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적어주세요.
노을: 네, 다 적으셨다면 뭐부터 들어볼까요?
마음: 안녕하세요. 저는 ‘느낌적인 느낌’이라 적었는데요. 어제 우주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우주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주님의 감정이 저에게 전달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이렇게 적었어요. 그리고 저 뿐아니라 우주님도 제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되게 좋았습니다.
꿈: 네,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경청하는 자세를 써봤는데 눈을 마주치고 말하는 상대방으로 몸을 기울이는 게 경청의 자세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 사람이 왜 이 말을 왜 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는 걸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경청을 한다면 상대방이 말할 의욕이 나고 존중 받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 형성을 위해서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선우: 어제 학생들 자기소개를 듣고 자람지도 선생님의 대담도 들어보면서 경청하는 자세를 제대로 가지면서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됐고 자람지도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많은 배움을 얻은 것 같습니다.
노을: 그러면 오늘 명언은요,
“스스로가 평안을 얻지 못하면 외부에서 절대로 평안을 얻지 못한다.”
-달라이 라마-
노을: 이 달라이 라마가 사실 이름이 아니라 1391년부터 전세된 티베트 불교에 속하는 환생하는 라마(스승, 대사)에요. 불교인들은 스승이 환생한다고 믿기 때문에 지금 19번째 달라이 라마가 있다고 들었어요.
스스로 평안을 얻지 못 하면 외부에서 평안을 얻지 못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평안해지기 위한 방법, 그리고 더 나아가서 평안하면 어떤 느낌인지를 내일까지 생각해보고 나와서 적어보도록 합시다.
벼리쌤: 평안, 외부가 무슨 뜻인가요? 그냥 명언만 가져오지 말고 단어의 정의도 함께 가져왔으면 해요.
노을: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밝은해: 안녕하세요. 다음주에 저희가 무엇을 하죠? 네, 맞아요. 체험캠프를 진행을 해야 돼요. 오늘 체험캠프 리허설이 있지만 학생 여러분들은 참석을 안 하셔도 돼요. 팀장 분들을 자원 받고 팀을 나눠야 하니까 그 부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벼리쌤: 겨울 캠프 팀장분들은 참여 하셔야 합니다.
노을: 팀 별 공유를 들어보겠습니다.
꿈: 저희팀부터 하겠습니다.
노을: 그러면 북두칠성 팀부터 나와서 공유 해주세요.
달: 안녕하세요, 북두칠성 팀장 달입니다. 저희는 어제까지도 매뉴얼 작성에 힘을 썼고요 2시부터 발표가 있어서 그걸 준비할 것 같아요. 어제 진행 했을 때 딴 길로 새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고 분위기가 다운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도 오늘은 발표이니까 집중해서 매뉴얼을 짜야 합니다.
자림쌤: 역할이 몇 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달: 팀장, 부팀장, 기록, 수업 도우미, 활력 도우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꿈: 안녕하세요. 알파팀 팀장 꿈입니다. 저희 팀은 오늘 10시 반에 자람지도 선생님이 저희가 짠 팀 역할 매뉴얼과 팀 시스템 피드백을 받을 건데 그 이후에 강의를 복기한 후에 그걸 보강하는 시간을 가질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미래: 저희 팀은 원래 캡틴이었으니까 C로 시작하는 단어가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산바님이 코스모스가 예쁘다고 해서 예쁜 코스모스팀이 됐어요. 끝나고 자림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고 비젼보드를 다같이 진행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벼리쌤: 제가 공유사항 있어요.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일단 두가지 공유사항이 있고요, 오늘 체험학생이 2명 들어옵니다. 어제 최선님 나갔고 두 학생이 들어올 거고 멘토와 방을 정해주시길 바랍니다. 정확한 인적 사항에 관해서 학생회 분들께서 행정실에 오시면 말씀해 드릴 게요. 만약 체험학생으로 추측되는 분이 오시면 플씨 구석으로 안내해 주시고 선생님을 불러 주시길 바래요. 지금 밴드 하루 보고가 북두칠성팀만 올라와 있고 알파팀과 코스모스팀은 안 올라와 있어요. 그거 올려 주시고 추가로 팀장분들은 팀 전체를 평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팀 전체 프로세스가 어떻게 진행 되었는지 추가로 작성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굿모닝/굿이브닝 타임 때 무엇을 공유 해야 할 지 팀장 회의를 통해 정확하게 정하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정리 해서 말씀 드리면 1. 오늘 체험학생 두 명 2. 팀 공유 시스템 보완. 이상입니다.
꿈: 제가 공유사항이 있습니다. 요즘 아침을 안 먹으면 버리는 양을 줄이자고 했는데 오늘도 여러 명이 안 드시더라고요. 그리고 건조대 위에 컵을 두시는 분들이 있는데 설거지를 한 후에 건조대에 넣어 주셨으면 합니다.
벼리쌤: 아침 식사에 관해서 내일공사 안건으로 들어왔었나요?
노을: 안건으로 나온 적은 없습니다. 넣어야 할 것 같네요.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제가 두가지가 있는데 저희가 팀 룸을 쓰면서 아무도 없는데 불이 켜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다 저희가 내는 돈이기 때문에 잘 끄고 다닙시다. 그리고 용기님, 산바님, 별구름님은 700단어 성찰일지를 써서 내일 굿모닝 타임 전까지 제출해주시길 바랍니다. 다 써서 내일학생 방에 올리면 될 것 같아요. 다른 공유사항 없으시면 내일학생 선언을 하고 굿모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주세요. 굿모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