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7-11-15
작성자: 마음
새벽: 잘 보셨나요? 이 분은 P!nk라는 락 가수인데요, 이 ‘What about us’라는 노래는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어요. 하나는 사랑 노래, 그리고 또 하나는 현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인데 트럼프 정부가 시작되면서부터 LGBT, 즉 소수자들의 인권이 무시되고 있어서 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P!nk의 수상 소감을 보고 시작하면 어떨 까 싶어요.
(1:57 부터)
새벽: P!nk는 퍼포먼스가 굉장히 특이하고 멋져요. 한 번쯤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이 영상을 다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가져와 봤습니다. 그러면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새벽: 여러분 이 사진 예쁘지 않나요?
새벽: 이 작가님은 사실 저랑 동갑이에요. '소낙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계신데 단순한 물건들로 뮤지컬 내용을 간단하게 연출을 하는 분이에요. 가끔 뮤지컬에 나오는 대사 같은 것도 이렇게 같이 놓고. 이 분은 시도 쓰고 책도 만들고 최근에는 뮤지컬을 직접 기획하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오늘의 시는 외부에서 가져와 봤는데 밝은해님 읽어주세요.
밝은해: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사람 한 명씩 있다
너무 쉽게 잊기엔 아쉽고
다시 다가가기엔 멀어져 있는 그런 사람
얼음을 나르는 사람들은 얼음의 온도를 잘 잊고
대장장이는 불의 온도를 잘 잊는다
너에게 빠지는 일,
천년을 거듭해도 온도를 잊는 일, 그런 일.
-허연, 얼음의 온도
새벽: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작가님이에요. 시 자체로 자신의 삶을 토해내고 표출하는 수단으로 쓴다고 하시더라고요. 우울한 정서이기도 하면서 울컥하는 좋은 시들이 많아요. '불어나는 검은 피'라는 시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네, 그러면 다시 한 번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공유사항이 있으신가요? 내일 가는 분이 두 분이라고 들었는데 나와서 인사할 까요?
채현: 내일 갑니다. 병원 정신과를 다니려고 갑니다.
새벽: 다시 돌아오나요?
채현: 네, 빠르면 한달?
새벽: 간단한 소감 부탁드려요.
채현: 학교가 자유롭고 학생들이 팀워크도 있고 똑똑하신 것 같아요.
밝은해: 담에 또 봐요!
남홍: 재미있게 있다가 가는 것 같아요.
달: 뭐가 재미있었어요?
남홍: 탁구 치는 거.
새벽: 잘 가요~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일단 내일은 입소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게 몇 가지 있어서 내일 아침에 다시 한 번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달: 다음 주 화요일부터 그 다음주 화요일까지 가정학습을 가게 됐습니다. 사유는 쉼이랑 가족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새벽: 잘 갔다 오시고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우주: 안녕하세요. 저 또한 가정학습을 가게 돼서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이렇게 갔다 올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독서 감옥을 빠지는 게 좀 아쉬워서 오전에는 집이나 도서관에서 독서를 하고 오후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얘기가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새벽: 저도 집에 가게 될 것 같은데요, 다음주 토요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갈 것 같아요. 집에도 가고 병원도 가려고 합니다. 30일 아침에 돌아올 것 같아요. 나중에 다시 한 번 더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물방울: 저도 28일부터 12월 3일 혹은 4일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밝은해: 안녕하세요, 저도 가정학습을 다녀올 것 같은데 쉼으로 가는 건지 일손이 필요해서 가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가면 운전면허를 따게 될 것 같고요 열 흘 잡고 있습니다. 그렇게 다녀 올 것 같고 빠르면 다음 주 월요일, 늦으면 다음 주 화요일에 갈 것 같습니다.
새벽: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별구름: 우솔님도 간대요.
우솔: 이번주 토요일에 가서 월요일에 돌아올 예정이고 제 생일겸 가족도 만나고 친구도 만나려고 갑니다.
새벽: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없으시다면 노래가 들리면 묵상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