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7-05-03
작성자: 김하늘
밝은해: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선생님 분들이 한 분도 안 계시네요.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는지 꿈님부터 말씀해주세요.
꿈: 오늘은 노을님과 같이 12시에 일어나서 야간 작업을 해서 식재를 다 끝낸 상태이고요, 바크를 뿌려서 마무리를 할 생각이고 일찍 일어난 여파인지 너무 졸려서 오후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잤고 어떻게 하면 정원을 좀 더 발전 시킬 수 있을지 계속 생각 중입니다.
밝은해: 꿈님 혹시 듣고 싶으신 분 있나요?
꿈: 마루님이요.
마루: 아침에 일어나서 팀 정원 마무리 짓고 점심 먹고 한별쌤께서 내일관 작업하는 걸 드렸어요.
하늘태양: 어떤 도움을 드렸나요?
마루: 1시간 30분동안 계속 서서 사다리만 잡았어요. 그래서 조금 힘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하태님의 하루를 듣고 싶습니다.
밝은해: 그런 의미에서 저는 패스 후 그 옆에 계신 나무님을 듣고 싶습니다. 클로져는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하고 싶으면 클로저가 되시면 돼요.
참나무: 오전에는… 뭘 했죠?
마루: 팀 정원!
밝은해: 나무님 패스. 햇살님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는지.
햇살: 안녕하세요. 아침에는 팀 정원 했고 그 다음에 오후에는 밝은해님이랑 같이 제 정원을 어떻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지 생각해봤는데 심어놓은 식물을 다 빼서 다시 흙을 좀 넣으면 좋아질 것 같다고 했어요. 너무 힘들 것 같은데 더 예뻐진다면 해야죠. 오늘은 왠지 너무 힘들었어요.
밝은해: 여러분 혹시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네, 지우학생.
지우: 여러분 제가 오늘 아침 쯤에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일단 기종은 갤럭시 6s 플러스 엣지? 색은 약간 황금색이고 뒤에 라이언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젤리 케이스가 끼워져 있어요. 여러분 제가 꼭 찾아야 돼요. 엄마한테 혼날 것 같거든요.
참나무: 질문이 있는데 이르름은 언제까지 지을 건가요?
지우: 그거는 이제 이번 주 일요일까지 짓도록 하겠습니다.
밝은해: 근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내일 이브닝 타임까지 지어요.
지우: 내일 이브닝 타임 때까지. 못 지으면 투표해서 가장 많이 나온 이르름으로 정하겠습니다.
밝은해: 네, 또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네, 햇살님
햇살: 저는 아이폰 6s인데 언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고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마루님: 사례는?
햇살: 저의 사랑을 드릴게요.
지우: 아무도 안 찾아줄 것 같은데?
밝은해: 네, 또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네, 마루님
마루: 체험학생이 왔어요.
규민: 저는 내일학교에 처음 오는 이규민이라고 하고요 대전에서 왔고 나이는 17살,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밝은해: 네, 여러분 혹시 질문 있으신가요?
마루: 키가 어떻게 되나요?
규민: 183입니다.
하늘태양: 언제 가나요?
규민: 10일 정도 있을 예정이고 21일 입학식까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지우: 축구 선수였다고 했는데 얼마나 잘 하셨나요?
규민: 성인 축구 선수가 아니고 유소년이라고 해야 하나? 대전 시티즌이라고 대전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팀에 있었습니다.
푸른바다: 그냥 뭐, 취미나 좋아하는 음식….. 그런 거
규민: 저는 그냥 막 달리는 거 좋아해요.
푸른바다: 혹시 자전거 타는 거 좋아해요?
규민: 네 좋아해요.
밝은해: 네, 혹시 또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네, 평안님 가족이 오셨네요.
평안: 안녕하세요 푸른언덕 어머니 평안이고요,
볼케이노: 푸른언덕 아버지 볼케이노입니다.
평안: 저희는 면담? 면접?을 보러 왔고 내일 기숙사 올라갈 때 쯤에 다시 서울로 갈 예정입니다. 1박 2일 밖에 못 있어서 아쉽긴 하지만 잘 쉬다 가겠습니다.
볼케이노: 처음보는 얼굴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서 반가운 것 같아요. 처음보는 얼굴들이 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밝은해: 네, 또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햇살: 왔어요!
밝은해: 네, 푸른언덕님 어떻게 지내고 오셨는지 말씀해주세요.
푸른언덕: 치과도 가고 좀 쉬러 갔다 왔는데 어제 치과 진료를 받아서 이빨이 아파요. 당분간 딱딱한 거 못 먹을 것 같아요. 그리고 머리 잘랐어요. 여름 옷으로도 바꿔서 가져왔고 그렇게 지내다 왔습니다.
밝은해: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제가 내일 아침 먹고 외출을 나갔다가 저녁 먹기 전에 돌아올 것 같아요. 제가 만성 비염이기 때문에 저희 형도 병원에 가야 해서 하늘태양님이 잘 이끌어줄 거에요. 그리고 저희는 묵상이라는 걸 진행을 해요. 아침부터 지금까지 돌아보면서 격려하고 칭찬하고 그러는 시간이에요. 여러분 이제 사진이랑 자율추구 시간 계획 올려주세요.
밝은해: 여러분 5분 지났으니 묵상하고 마칠게요.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