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3
작성자: 김하늘
밝은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그럼 굿모닝 타임 때 얼마나 집중을 하셨는지 알기 위해서 용기님! 오늘 아침 명언과 함께 어떻게 보내셨는지 말해주세요. 명언을 큰소리로 말해주세요.
용기: 오늘의 명언은요. 하태님?
하늘태양: 안나 프로이트
푸른바다: 자신감, 내면
밝은해: 용기님 그럼 생각하시면 나오시고 모두들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하시니까, 마루님 나와서 말해주세요.
마루: 정확한 명언은 모르겠고요, 명언이 하는 말은 겉에서 자신감을 찾지 말고 안에서 찾자, 이런 말이었어요. 저는 이미 자신감이 충분합니다. 저는 저에 대해 이미 충분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저는 못 하는 게 없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갈아엎어진 정원 추구를 계속 하느라 힘들었고요, 이제 다 됐습니다. 리허설만 하면 되는데 내일도 페일하면 멘탈이 터질 것 같아요. 페일하지 않도록 해야죠. 네.
밝은해: 마루님 혹시 듣고 싶으신 분 계세요?
마루: 저는 그….. 밝은해님이라고…
밝은해: 저의 일상을 공유해드리자면요, 오전에는 팀 정원을 구상했어요. 오후에는 대본 작성과 PPT를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그렇게 팀 정원을 하며 보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내면에서 자신감이 넘쳐납니다. 네, 지우학생?
지우: 저는 어제도 골프치고 놀아서 효율적인 일을 못 하는 것 같았어요. 집중이 너무 딸려서 오늘은 일 모드로 들어가자 생각했는데 골프도 치고 배고파서 집중이 잘 안 됐고 효율적으로 일을 못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아요. 내일은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내일은 더 나아지겠죠?
밝은해: 참고로 노을님께서 골프대결에서 지셔서 저랑 지우학생 설거지를 하게 됐어요. 그냥 참고로 말해드리는 거에요. 네, 그럼 여러분들 모두 하루를 유사하게 보냈을 거라고 생각하고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가요? 네, 물방울님.
미래: 그냥 간단한 건데 오늘 일일기잔 줄 모르고 아무것도 준비를 못해서 내일 써도 될 까요?
밝은해: 네!
또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네, 푸른언덕님.
푸른언덕: 핸드폰이 왔어요. 왔는데 번호를 다 받아야 돼요. 직접 찾아가면서 받기 힘들어서 사물함에 종이 붙여놓을 거니까 적어주세요. 그리고 제 번호는……
밝은해: 그 종이 위에다 써요. 그럼 채아쌤에게 말씀을 드리고 텔레그램 방에 다 초대를 해야겠네요. 또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간단한 건데 제가 오늘 오전에 12시부터 가드너 선생님 분들과 돌아다니면서 가지치기를 했어요. 그래서 필요하면 가드너 선생님 분께 말씀드리거나 저한테 말씀해주세요.
용기: 밝은해님이랑 말씀드린 거랑 똑같은데 그 파라솔 꽂아놓은 테이블에 컵이랑 플라스틱 병에 나무를 담아놨는데 만약 건드려서 죽였다면……후…..…흑ㅠ.….누군지 저한테만 알려주세요. 결론은 건드리지 말라는 거에요.
밝은해: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내일 발표가 오후 3시에 잡혔어요. 오늘 안에 힘드시면……..밤은 기니까………여러분 밤은 길어요.
박성욱 선생님: 저희 페일 받은 학생들이 누가 있죠?
밝은해: 이 앉은 순서대로 말하자면 하늘보람님, 노을님, 미래님, 용기님, 마루님, 나무님, 푸바님, 꿈님, 물방울님. 발표 순서도 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박성욱 선생님: 이끔이 방에 이 명단이랑 페일과 보안을 구분해서 올려주세요.
꿈님은 언제 와요?
밝은해: 꿈님 7시에 온다고 했어요.
박성욱 선생님: 아직 공유가 안 된 상탠데 미래 포럼 때 팀 정원 개인 정원 발표를 할 수도 있어요. 그냥 말 나온 걸 공유해드리는 거에요.
밝은해: 팀 정원은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 해야 되면 어떡하죠?
박성욱 선생님: 해야죠. 팀 정원 발표는 언제......?
밝은해: 일요일 오전 10시 15분. 페일하면 다시 해야 돼요.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새벽: 간단한 건데 가드너 선생님 분들이 위에서 흙을 가져오신다고 하니 씨앗 있으신 분들은 그걸 이용해서 심으면 될 것 같아요.
박성욱 선생님: 오늘 사진 공유하나요?
밝은해: 아, 맞다. 여러분 지금부터 3분동안 사진영상 모음방에 사진을 올려주세요.
(3분~)
고운쌤: 내일 발표 때요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전과 달라진 부분들을 확인을 했으면 좋겠어요. ‘수정과 개선 되야 할 부분들이 이런 것이었는데 이렇게 됐습니다.’ 이런 식으로. 보리선생님 같은 경우는 전에 발표할 때 그 자리에 안 계셔서 정리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오늘 사진영상 모음방에 올리기로 한 거?
밝은해: 했습니다!
고운쌤: 아, 그래요? 했어요? 근데 여러분들 자료로 쓸만한 사진들 올리는 거 맞죠?
밝은해: …….아마 그렇게 하셨을 겁니다. 그렇죠, 여러분?
고운쌤: 그리고 5월 21일, 내일학교 4기가 되는 학생들이 입학식을 할 거에요. 자신들의 입학식은 스스로 합니다. ‘위토피아 쁘레 가든 페스티벌’은 5월 3일부터. ‘쁘레’가 무슨 말이야? 리허설 발표같이 먼저 해보는 거에요. 그리고 나서 그 때 개선할 부분들이나 그런 걸 다 개선해서 그 다음 해에 제대로 오픈을 하는 거야. 즐겁고 재미있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야죠. 가족 분들께 말씀을 드리세요.
그리고 이번 주 토요일 포럼 때 엄숙희 선생님이 당일 코스로 오실 것 같아요. 그래서 남편 되시는 분이 함께 오신다고 하시네요. 어떤 면에선 여러분들이 하시고 있는 정원수업을 잘 알고 계실 테니까 혹시 질문이 있으면 바로 여쭤보고 그러면 좋겠네요. 엄숙희 선생님께서 말씀을 엄청 재미있게 하신데요.
밝은해: 네, 여러분 공유사항 더 없으시죠? 그러면 묵상을 하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눈을 감아주세요.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