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입니다.
이번 미국 하자마센터에는 여러분 모두가 보고 싶어 하는 분이 왔다 갔는데요~!
아마 모두가 반가워 할 겁니다. 저도 그랬는데요ㅎㅎ 바로, 내일칼리지 큰강님이 드디어 휴가를 내서 열흘 동안 잘 지내가다(정말 휴가보내듯…ㅋ) 가셨답니다!
봉화에 새로운 소식들 속 사진을 보면, 새로운 학생들이 많아졌더군요! 정말 다 반가운데, 모르는 얼굴들이 많더군요^^;;
아마 새로 들어온 학생들은 큰강님이 누구인지 잘 모를 수도 있는데, 내일 칼리지 전설 중, 한 분이랍니다.
(내일학생들 아무나 잡고 물어보면 아마 잘 대답을 해줄 거에요~ㅎㅎ)
아마.. 저도 누구인지 잘 모르는 분도 계시겠군요! 저는 미국 하자마센터에서 영어공부를 같이 진행하고 있는
내일학생 "별 이라고 합니다!"
▲사진에 있는 사람이 "저"에요.ㅎㅎ(드론도 배웠는데, 날리는 것보다 떨어트리는 것을 더 잘한다는..)
원래는 올해 여러분들 얼굴을 볼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이 곳 미국에서의 어학연수를 더 연장을 하여 공부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 오래.. 오래 지내면서 학업을 진행할 것 같은데요, 보고싶습니다.. 모두.
아무튼, 이번에 공식적으로 미국에 있을 기간을 연장을 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릴려구요!
~~~~~~^^
언제나 그냥 조용히 오지 않는 큰강님 덕분에 첫 날부터 매우 다이나믹 했는데요.. 열흘간의 큰강님의 컬렉션과 같이 다녔던 곳을 여러분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심심했던 생활에 장난칠 사람도 생기고ㅎㅎ, 어디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이 있으니깐 더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혜원선생님께서 제가 이렇게 시끄러운 모습을 처음 보셨다고..ㅎㅎ.. 하시더군요..ㅎㅎ.. 저도 조용히 하라는 주의를 받은 것도 여기 와서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혹시 수학배울 때 ‘파이’라고 기억하시나요?
혹시 수학배울 때 ‘파이’라고 기억하시나요? 그 3.14. 바로 그 파이! 샌프란시스코에있는 익스플로라토리움(Exploratorium)이라는 사이언스 체험관인데요, 그 곳에서 파이 데이라고, 3월 14일에 무료개장을 진행했었답니다.
그래서 딱! 마침 날짜가 맞아서 혜원선생님과 큰강님하고 다녀왔습니다~
전시도 되어있고, 주제별로 심리, 청각, 시각, 후각 등의 여러가지 체험할 수 있는 곳과 여러 물리학, 지리학 등등의 과학 원리들을 활용해서 체험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같이 학생들이랑 가면 좋을 듯 하더군요~
그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심리 쪽이었는데요~ 예를 들어 변기모형 음수대에서 물이 나온다면.., 나는 먹을 수 있는가? 작은 심리적 체험이 있답니다. (같이 가신 분 중에 한 분께서 변기모형에서 나오는 물을 먹었다지요..ㅎㅎ )
여러분도 같이 해봤으면 좋았을 좋은 아이디어들도 있었습니다.
[Making meaning]
한 단어를 가지고, 각자가 그리고 있는 이미지와 비슷한 사진을 5개정도 고르고, 서로 이야기를 해보는 체험이었습니다.
저희도 해보았는데, ‘Community’단어로 각자 이미지를 골라봤는데, 반 정도는 다 같은 이미지가 나왔었습니다.
다른 이미지는 서로 어떻게 고르게 되었는지, 이해를 해보면서 이야기를 해보았었는데요~
서로를 이해를 하고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활동이었습니다! 다음에 다른 단어로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더라구요~
저희가 팀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깐, 막히거나 그럴 때 서로 이해하기 좋은 활동인 것 같아서 해보면 좋을 것 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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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여러 체험을 해봤는데, 큰강님께서 다리를 그렇게 잘 만든다는 소문이 있어서, 대결을 해보았었습니다.
나무를 일렬로 쌓여있는 것을 계단식으로 밀어서 최대한 버틸 수 있는 곳까지, 가장 길게 만드는 다리가 성공하는 것이었는데요ㅎㅎ..~~
승리는 제가 당당히 거두었죠! (훗.)
또 다른 곳은, 자갈이 깔린 곳을 가장 소리 안 내고 걷는 곳도 있었고, 파이 데이라고해서 그런지 파이 숫자를 쭉 외우고 있는 사람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녀와서, 저도 앞으로 누군가가 오면 소개해줄 곳이 생긴 듯 합니다.
(다음 어학연수팀이 얼른 오길!ㅎㅎㅎㅎ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방문!>
▲이 전차가 아니었다면, 대략 30분을 땡볕에서 걸었어야 했다는...^^
▲이수시개로 만든 조형물!
▲파이데이라는 것을 알리는 간판~
▲위에 전차를 타지 않고, 햇빛을 뚫고 갔죠...덕분에..ㅎ
▲여러분들이 그리워 하실 혜원쌤도!!
★목이 너무 말랐다고 하네요.. (^.^)
SAN JOSE STATE UNIVERSITY :)
이곳 말고도 큰강님이 공부하던 대학교도 다녀오면서,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사진으로만 봤던 도서관도 보고, 어떤 분위기의 학교인지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봉화에 있을 때는 칼리지 분들이 미국에 있는 대학교를 갔다고 해서, 잘 상상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아마 그때 당시 대학에 대한 가늠이 되지 않았고, 미국에 있는 대학이라니..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도 미국에서 생활을 해보고, 그렇게 탐방을 다녀 보니, 얼마나 칼리지분들이 애쓰셨는지, 또한 목표한 것들을 이뤄가고자 하셨는지 느껴지더군요. 놀랍도 하고, 그 어떤 패기(?) 열정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과 성찰이 되더군요..ㅎㅎㅎ하하)
이제 조금씩 상상을 하고 있는데, 먼저 나아가신 칼리지 분들을 보며 많이 배워야겠습니다..!!
사실.. 혼자 있다는 것이 그렇게 힘들고, 뭔가 우울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되돌아보니 지금 이 미국 하자마 센터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도우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 것, 그리고 먼저 그렇게 나아간 칼리지 분들이 계시다는 것, 저를 지원해주시는 부모님이 계시다는 것. 정말 안 좋을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힘이 될 수 있는 좋은 것들을 일부러 더 찾아가는게, 그게 제가 할 일인 것 같더군요..!
▲학교가 너무 반가운 큰강님..ㅋㅋ 바로 달려가네요~~
★(미국에서 가본)가장 큰 8층짜리 도서관!!
(큰강님이 가장 자랑 한 도서관, 정말 자랑할 만한 도서관! )
아무튼..., 혼자서 심심했던 하루가 덕분에 재미있게 보냈답니다! 큰강님의 음식 컬렉션도 엄청난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큰강님의 요리를 먹었는데.. 여러분도 꼭 만나면 칵테일과 피자를 만들어달라고ㅎㅎ 부탁을 하면 들어주지 않을까요..?ㅎㅎ
(정말 큰강님이 다녀간 후, 해본거나 먹은 것을 세어보니 열손가락이 모자르더군요..~~)
(자칭.. 빛을 뿌리고 갔다.)
정말 알찬 한주를 보낸 만큼, 앞으로 한주, 한달, 일년을 알차게 열심히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알고 지내는 것, 잊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지내는 것!! 그런 하루들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길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소식 가지고 오겠습니다~
별님~글을 보니 지루할 틈이 없는거 같네요~~매일이 스페셜데이네요~~ㅎㅎ
큰강님은 더 멋쪄진듯~~^^ 건강한 모습 보니 너무 좋네요~~매일매일을 그렇게 힘차게 화이팅하며 지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