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3 굿이브닝 타임 기록
미래: 네. 시작합니다! 그러면 오늘 하루 무엇을 했는지 푸바님 나와서 공유 해주세요.
푸바: 안녕하세요. 오늘 선생님과 대담을 했었죠. 하고 나니 가고 싶어 지는 나라들이 엄청 많아지더라구요. 뉴질랜드 가보고 싶어요. 선
생님이 말씀하신 미국에 있는 곳, 캐나다, 곰도 마주쳐 보고 싶고. 그런 환경이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해요. 한국에선 꿈도 못 꾸잖아요.
미래: 가다 고라니 만나잖아요.
푸바: ㅎ하ㅏ하하. 오후에 는 스토리 텔링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래: 그러면 저희 경준 학생 이야기.
경준: 굿모닝 타임 끝나고 대담을 했는데요. 그거 들으면서 저도 가고 싶은 나라가 어딘지 생각도 해봤어요. 그 후로 한것이 없어요.
고운썜: 이름 짓기라도 하셔야죠.
경준: 그거는 늘 생각하고 있어요. 네. 그럼…
고운썜: 책이 여기 많아요. 보셔도 돼요.
경준: 네 알겠습니다.
하바: 오늘 저도 대담 시간을 가지면서 와… 정말 뉴질랜드에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혼자 돌아다니겠다고 아빠 집에 가있는데 서울은 어딜 가도 사람이 넘치고, 아름답지 않고.. 언젠간 미래에 사람이 별로 없는 곳에 가서 정말, 배우자와 둘이서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했었고. 그리고 몸살기운 처럼 춥고, 뭐랄까 좀 말로 설명 될 수 없는 곳이 아파요. 그래도 집중이 정말 잘 되었어요. 그간은 되게 막막했는데 오늘은 그림도 좀 잡히고.. 피피티 작업도 하고요. 근데 내일 저녁에 발표인데 내일 가능 할까? 그것 때문에 우울..
오늘은 미래 생각을 하며 행복했다 마지막에 좀 우울한. 그래도 오늘 하루는 보람 찬 하루였던 것 같고, 미래 뉴질랜드에 가고 싶네요.
미래: 그러면 공유사항으로 넘어갑시다.
고운쌤: 오늘 손님도 오셨었어요. 김진희 선생님 수업을 신청한 대학원생 두 분이 오셨는데요 한분을 어디서 많이 봤다 그랬어요.
안동 mbc 갔을 때 라디오 방송 하시던 분!! 우리 내일학생들하고 방송실 스튜디오에서 생방하듯이 질문도 하고 답변도 하고
그렇게 진행해주셨던 아나운서 분이선거에요.
그리고 새싹학교 학생들이 만든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제주 자전거 일주 프로젝트, 여름 이동수업 자료집 만든 거에요.
자, 체험학생이 왔어요. 뭐가 필요하죠? 멘토도 정해야죠. Ot도 해야지! 선생님이 혼자 할까? 아니면 내일학교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여러분들 중에 몇 명과 함께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같이 하는 것이 좋겠죠? 올 떄 마다 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요. 경준학생은 페스티벌 때 좀 아니까, 토요일에 학생 두 명이 오잖아요. 두 학생이 같이 왔을 때 3명이 오티를 하는 것이 좋겠죠? 시간이 좀 있으니 토요일 전에 학생들 중 자원을 해도 좋고, 이끄미단에서 해도 좋고. 1시간 이내에 오티를 할 수 있도록 피피티를 함께 만들면 좋겠어요. 그것도 목요일 날 내일공사 할 때 해주세요.
그리고 12월 달 마지막 포럼이에요. 윤한결님은 인디고 서원에 연구원으로 있어요. 다큐 감독도 하고 있어요. 중, 고등 학교 때 인디고 서원을 알며 인문학에 빠진 청년이죠.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청년 포럼 팀장도 하고, 책을 냈어요. 그분이 이번 주 토요일 포럼입니다.
그리고 일요일 날 학교 설명회 2팀 있어요.
미래: 넵! 혹시 공유사항이 더 있나요? 없는 것 같으니 묵상을 하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