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1 굿이브닝 타임
기록: 하늘태양
사진: 미래
미래: 그럼 이브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을 기다리며 오늘 하루 공유를. 어떻게 지내셨는지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하늘보람님!
하늘보람: 오늘은 굿모닝 타임 하고, 오전에 했던 게 생각이 안 나는데 점심 먹으려고 1시가 되었어요. 1시가 지났는데 징이 안쳐서 웃는하늘에 갔는데 하태님이랑 푸른언덕님이 되게 뭔가.. 도와달라고 해서 좀 도와주고, 네. 도와줬어요. 그리고 맛있게 밥을 먹고, 2시에 정원 관리를 하고, 어.. 스토리 텔링 스토리도 짜다가 패밀리 팀이 모여야 해서 3시에 모여서 얘기하고, 네. 그러다가 좀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 졌고, 그리고 아까 굿이브닝 타임 오기 전에 피트니스 룸에서 햇살님이랑 춤을 췄는데 재미있었어요. 네. 이상입니다.
미래: 그럼 같이 춤을 춘 햇살님.
햇살: 오늘 아침에. 스스로 평가를 했어요. 그거 끝냈고, 아침엔 그거 빼고 한 게 많이 없고, 점심 먹고, 진짜 오늘 뭐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요. 아까 춤추는 거 재미있었어요. 제가 춤을 가르쳐 줬어요. 줄 서서 다 했는데 재미있었고, 이제는 많이 더워요. 마지막에 아무거나 틀어서 춤췄는데 그때 되게 열심히 해서 지금 반팔입고 있고, 오늘 그렇게 지냈어요.
미래: 아무리 덥다 그래도.. 반팔이… 네. 오늘 미르님이 굿모닝 타임에 없었죠? 그럼 미르님!
미르: 안녕하세요~ 오늘 놀았어요. 승마장 갔다 왔어요. 오늘 영천까지 갔다 왔어요. 3시간 걸렸는데 딱 5분 밖에 못타서 구경만 하다 왔어요. 하늘봄님이랑 하사님을 보고 왔어요. 별하늘님도 보고 왔어요. 유치원생 타는 것처럼 하사님이 끌어주고, 손잡이만 잡고 있었어요. 마방을 둘러 봤는데 말이 엄청 많더라구요. 너무 많더라구요. 다른 말까지 해서 엄청 많았어요. 갔다 오길 잘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훈련장을 구경 하러 갔더니 핑크팬더라는 말이 어떤 선생님을 태워드리고 계시더라구요. 그 말은 돌고 있었는데 갑자기 힘든 것 같은데 거품이 입에서 막 나오고… 너무 불쌍했어요. 그리고 공장도 있고, 토끼도 있고, 닭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되게 넓더라구요. 너무 넓더라구요. 안녕히 계세요.
자연: 3시간 걸렸구요. 갔더니 사무실에 있는 분들이 점심시간이었어요. 내일학교에서 왔다고 하니 되게 반가워 하시면서. 미르는 공짜로 태워주겠다. 5분씩만 탔는데 원래 체험이 그 정도 인데 2만원. 유치원 아이들이 단체로 와있었어요. 원형으로 도는 데가 실내에 2개, 실외에도 있고, 트레이닝 센터.. 그래서 트레이닝 센터에는 푸른강 선생님이.. 별하늘님이랑 푸른강님이랑 핑크팬더 훈련을 하고 있었어요. 잘 탔어요. 저는 하봄님이 제 말을 끌고 돌아주셨어요. 유치원생 처럼. 말이 반동도 없는 밋밋한 말이었어요. 편안히 타고 왔어요. 마방도 너무 방이 많아서 헷갈리더라구요. 굉장히 말들이 많았고. 저희 학교에 올 말도 보고. 다 살펴 보고 저희 학생들이 잘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확실히 저희에게 우호적이게 해주시니 정말 잘하고 있구나.. 되게 반가웠어요. 잘 다녀왔습니다.
미래: 그럼 이제 공유사항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혹시 공유사항이 있나요?
고운쌤: 평가 확인해 주세요.
하바님과 미래님 안냈죠? 10시까지. 10시까지 내주세요. 오늘 면담 누가했죠? 녹차대담이었는데.
내일은 누구죠? 미래님 하태님 푸바님 울림니미 푸른언덕님.
미래: 혹시 더 공유사항이 있나요?
고운쌤: 내일 포럼 준비를 해야 해요. 토요일은 글쓰기. 일요일은 인류학. 두분 다 마음빛그리미 오셨던 분. 그래서 이번 주는 토요일,
일요일 아침 10시. 여러분이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아! 한분은 블랙칠판, 한 분은 화이트 보드에. 그리고 이번엔 페북 생중계, 흔들리지 않게 거치대를 준비해서.
미래: 내일 푸바님 가니까 각오 들을까요?
푸바: 일단은 자원 한 학생이 별로 없어서 제가 잘 선발 되어 가게 되었고, 제가 내일학생 대표로 가게 되었으니 책임감을 가지고, 말을 잘 해서. 아침고요 수목원 되게 좋았었는데 이번에 일도 하고, 인터뷰도 잘 따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래: 제가 아침고요 수목원을 초등학교 6학년? 여튼. 오늘 하루 공유사항이 없는 것 같은데 오늘 이달의 내일학생을 뽑아야 합니다.
고운쌤: 공지 안 했잖아요?
미래: 공지를 해야 하군요.
고운쌤: 부이끄미님. 공지해주세요.
미래: 넵. 그렇게 공지를 하면 제가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밀리지 않고 뽑도록 합시다.
그러면 이제 공유가 없으니 묵상시간을 가지고 이브닝 타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