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사랑님의 첫 대중출판 도서인 "이제날자"가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내일학생들은 매년 생애기획을 통하여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고 실천하려는 노력을 기울입니다.
모든 학생들이 2월에는 이것을 엮어서 책으로 만들지만, 서점까지 배포한 것은 이번에 처음입니다.
서점에 나온 책은 모두 국회도서관을 비롯하여 전국 대학교 도서관 및 마을 도서관에서도 볼 수 있으니, 정말 멋진 일입니다.
하늘사랑님 축하축하해요~~~ (작가님! 사인좀.... ㅎㅎ)
하늘사랑님은 이제 최연소 생애기획 저자가 되었답니다.
(잘 팔려야 할텐데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십대 때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을 탐색하며, 앞으로의 인생을 설계하는 것! - 생애기획
경북 봉화에 위치한 대안학교인 ‘내일학교’에서 모든 학생들은 매년 12월~1월 두 달 동안 지난 한 해 동안 공부하고 경험했던 내용을 정리하고,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살아갈지를 찾아본 후 그 결과를 책으로 묶어낸다. 이 책은 그중에서 가장 뛰어난 도서를 뽑아 정식 출간한 것이다.
‘십대 소녀의 문집인가?’라며 얼핏 지나칠 수 있지만, 뜻밖에도 이 책 속에서는 ‘인생 설계’라는 말조차 잊고 살던 어른들을 뜨끔하게 하는 부분들이 불쑥 나타난다.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일은 많이 해 보았지만, 내 삶을 기획한다니?
아직 열일곱 살에 불과한 민진영은 책 서두에서부터 ‘현재 상태를 스스로 알아야 앞으로 더 갈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고 그것에 맞는 길을 기획할 수 있다.’라며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그만큼 동물들이나 생명도 아껴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자신의 꿈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새로운 한 해를 여는 선언문, 매일 스스로를 돌아보며 삼가는 자경문, 한 해 동안의 구체적인 성장 계획과 미래의 자신을 그려보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기가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인생을 설계하고 준비하며 기획하는 시기라는 점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이 책은 십대 청소년뿐만 아니라, 쏜살같이 지나가 버린 한 해를 후회하며 ‘다이어트, 영어공부, 재테크’로 매년 반복되는 새해 계획을 세우느라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열등감, 비판 등은 모두 내려놓은 채 편안하고 가볍게 책을 읽으며 희망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열일곱 소녀의 생애기획은 삶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