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5 굿모닝 타임
기록: 하늘태양
밝은해: 굿모닝 입니다. 오늘의 명언은 하바님
하바: 역사랑 종이조각에 불과하다. 중요 한 것은 역사를 만드는 일이지 역사를 쓰는 일이 아니다. 비쓰 마르크
밝은해: 어제 공부를 했어요. 이분에 대해서. 독일이라는 나라가 옛날에는 신성로마제국이라 불렸어요. 근데 외부에 의해 거의 전쟁터로 변했는데 그 때 많은 국가로 흩어지게 되면서 3개인가 4개로. 그 당시 독일에서 전쟁을 했을 때 수많은 나라들이 전쟁에 참가 했는데 독일 사람들끼리 다투게 만들었어요. 그러다가 이분께서 19세기때 이분께서 프랑스랑 30년 동안 전쟁을 하면서 막아내고 그 후 흩어진 나라를 모으며 독일 제국을 선언해서 독일이 만들어 집니다.
이 명언을 가져온 이유는 이분에 대해 좀 더 공부를 할 겸 가져 왔습니다. 여기서는 역사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여러분들께서는 오늘도 역사로 쓰일 수 있으니 오늘 어떤 역사를 만드실 지 써주시거나, 자유롭게 해석하고 써주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 쓰셨나요? 어떤 것부터 들어볼까요?
하바: 명언 수업도 수업인데 참여를 안 하는 학생들이…
밝은해: 저도 오프너로써 생각을 해봤는데 강제적으로 할 수도 없고… 많이 참여를 안하면 이제 이것을 안 해도 되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나와서 이야기 해줄 사람 없나요?
푸바: 두 번 째로 하겠습니다.
밝은해: 첫 번 째로. 내일학교의!
하바: 네. 저는 오늘 명언을 보면서 그제 자람지도 선생님의 수업을 했을 때 들었던 것이 떠올랐어요. 역사를 만드는 일이란 무엇일까? 역사 책이나 위인들에 나오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과 뭐가 달랐을까? 라는 질문이 들었어요. 지혜롭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지식을 많이 아는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역사라는 부분도 아이슈타인에 역사책에 꼭 나올 거야 라고 했을까, 아니면 몰두하고 집중해서 자기가 하는 일에 빠져있었을까? 자신의 삶에 더 깊이 있었던 사람들이 역사에. 이상입니다.
푸바: 저는 여기 어색하게 웃고 있는 그림인데요. 제가 오늘 어떻게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나중에 제가 늙어서 생각해도 아… 최선을 다 했구나라고 하고, 그런 하루를!
밝은해: 그럼 마지막으로 제가. 역사란 종이조각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 표현한 종이 조각보다는 역사란 자기 자신을 나아가게 할 거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것을 딛고 역사를 써 나가는 것이 중요하겠다. 오늘을 열심히 살아 내일을 살아갈 밑거름으로 삼아야겠다고 했습니다.
그럼 굿모닝 타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오늘 하루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고운쌤: 어제 갔다 온 이야기.
밝은해: 넵.
하늘보람: 어제 어디 가는지 궁금해서.. 대통령들께서 지내시는 별장에 간다고 했어요. 그런 곳이 있었나 하고 신기 했는데 가보니까 진짜 넓었어요. 방도 많고. 진짜 방이 너무 많고. 되게 신기했어요. 거기가 나무도 되게 많이 있었고, 무슨 물고기. 거기에 잉어가 많았는데 엄청 큰 거에요. 일단 가방을 너무 많은 것을 가져가서 다닐 때 마다 힘들긴 했어요. 코스가 있는데 4시간짜리 코스를 갔어요. 많이 걸었던 것 같은데…
꿈: 저는 걷는 것을 좋아해서. 대통령의 별장을 걷는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어요. 대통령 혼자와 가족이 쓰는데 너무 시설이 크고 좋아서 1주일만 사람들 데리고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넓더라구요. 너무 넓어서 일주일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정민: 저는 걷는 거 안좋아해서 어제 재미있게 잘 하고 왔고. 아침에 신발 벗고 차 타야 한다고 해서 무서웠어요. 거기 도착했을 때도 신발 벗고 다니는 지 알고. 긴장 했고. 가보니까 그냥 차에서만 신발 벗는 거였어요. 재미있었어요.
밝은해: 어제 간다고 했을 때 별장 하나만 보고 오나 라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휴양지 크기를 가지고.. 청명원 보다 큰 규모를 가지고 하는 곳이었더라구요. 대통령님이 세금을 그런데 사용하셨구나.. 그게 노무현 대통령 때 공개로 돌려서.. 다행이다. 역대 대통령들이 다 있었는데 이름도 알고 즐거웠어요. 다른 대통령들의 이름을 따서 길을 만들었어요. 이명박 길, 김영삼 길, 근데 다른 대통령 길은 진짜 좋은데 노무현 대통령 길은 진짜 못 만들었더라구요. 다른 곳은 단풍도 있는데… 나오면서 제발 박근혜 길은 만들지 마라..
하바: 저도 들어가서 보니 청남대에요. 남쪽의 따듯한 청와대라는 의미. 만약에 노무현대통령님이 공약으로 했단 말이에요. 그러지 않았더라면 대통령이 뭘 했고, 생활 했던 사진들, 여가 생활들이 전시 되어 있어요. 테니스를 치고 그런 것이 전시 되어 있어요. 심지어 규모가 훨씬 커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호수도 있고… 거기 가보니 골프장도 있고 정말 차라리 이곳을 새로운 하나의 공원으로 조성하거나 그게 더 의미가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고. 잘 조성 되어 있었고. 엄청난 규모의 별장이었어요. 아쉬운 것은 대통령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런 것에 좋은 말만. 심지어 이승만대통령도 좋은 말만 되어 있어서. 분명 아무래도 박근혜 길도 나올 것 같고. 정말 대통령들이 기록 해두는 별장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대로 만들어지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거기 풍경은 너무 말도 안되게 아름다웠어요.
밝은해: 어제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다녀왔고, 다른 공유사항 있나요?
하늘태양: 일단 오늘 일정은 7시30분부터 포럼이 있습니다. 오전에 청소를 진행하고 포럼 준비 시간이 있습니다. 도서관 셋팅과 칠판을 준비 하고 2시부터는 정원관리와 팀 별 모임을 가지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원관리 합시다. 하지 않아도 다 같이 나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자기계발 인증샷을 아무도 안 올리셨더라고요. 약속이니까 전체 설거지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푸바: 제가 오늘 아침식사당번이었는데요. 아침 맛있게 드셨나요? 근데 뒷정리를 하려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나왔어요. 누군지 모르겠지만 식판 들을 다 두고 가셨더라구요. 어제 점심에 미래님이 설거지를 했거든요 오늘 아침은 안정해 진 거죠. 그래서 힘들었습니다.
밝은해: 정확하지 않을 때는 식사당번이 덜 힘들겠네요.
보리쌤: 오늘 포럼 때. 오늘 난로를 설치할거에요. 한명이 보조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점심식사 하고.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을 거에요. 없으면 제가 집을게요. 미래 당첨 되셨습니다.
예진쌤: 오늘 청소 한다고 해서 일구슈를 가지고 왔어요. 쓰레기를 실어주시면.
밝은해: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미래: 저요. 이게 저희 아버지가 제주도 어느 마을에서.. 창간호라고 4부정도 보내주셨어요. 저희 아버지가 편집장. 관심 있으시면 봐주세요.
청연쌤: 그거 한 부는 도서관에 가져다 주세요~
밝은해: 오늘 오전에 시말서 팀이 모이려 했는데 대청소와 식사당번이 있어서… 오후에 하겠습니다. 다른 공유사항 있나요? 그러면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