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주산 승마팀 소식입니다.
아, 그런데 모두들 아시지요? 하사와 하봄 그리고 별하늘이 말에 대한 모든것을 배우러 갔다는 것을요? 하하, 학교에 위원단 삼총사가 보이지 않아서 어디갔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 아닌가요? ^^
아무튼 이제 거의 2주차를 접어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갔었는데 서서히 많은 것들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안전화까지 구매를 하였는데요, 500kg나 되는 거대한 초식동물에게 발을 밟히면 어마무지하게 아픕니다. 심지어 이곳 교관님 한분은 최근에 골절되는 사고를 당하셨는데요, 그래서 저희들은 얼른 안전화를 구입하여 이렇게 멋지게 신고 다닌답니다.~
그리고 가끔 한가할 때는 이렇게 공간 청소도 합니다. 저희가 또 한청소 하잖습니까? ^^
이제 저희는 갓 태어난 병아리를 벗어난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이 말은 ‘완전 기초적인’ 것을 이제는 어느정도 안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수장하기, 세마하기, 리드하기 등.. 하지만 아직 배워야 할것들이 태산입니다. 한달동안 이곳에서 무엇을 얼마나 배울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러 교관님들과 코치님들께서 다양한것들을 차근차근 알려주시고 계셔서 저희들은 그저 열심히 배우고 있답니다.
저희가 누굽니까? 배움의 열정이 뜨거운 내일학생 아닙니까? 캬~ 아무튼, 저희 삼총사는 이곳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저희가 많은 것을 알고, 배워야 다른 내일학생들한테 전수도 해주고, 내일학교에 말이 들어올 수 있으니까요.
*라스트 컷, 별하늘의 애마! '콩순이' "별하늘은 콩순이 바라기?"
(콩순이는 좋겠다, 별하늘한테 찍혀서 학교 홈피에도 사진올라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