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20-03-24
작성자: 마음
봄: 여러분 9시가 되었습니다.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더그 맥밀런(월마트 CEO)이라는 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 분은 월마트 물류창고 파트타임 직원에서 CEO까지 승진한 입지전적 인물이라고 합니다.
더그 맥밀런은 1984년 여름 월마트 물류창고에서 트럭 물건을 내리는 임시직으로 일했고, 1990년에는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같은 해 오클라호마주에 있는 월마트 유통센터 스포츠용품 구매 보조직으로 입사했습니다. 이후에 식품, 의류, 공예품, 가구, 유아용 상품 등 여러 부문에서 근무했고, 샘스클럽(월마트 계열 할인매장) 에서도 장난감, 전자, 스포츠 용품 상품 관리자로 일했습니다. 샘스클럽은 이마트의 트레이더스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맥밀런은 이후 승진을 거듭해 2006년 자신이 직원으로 일했던 샘스클럽의 영업담당 사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월마트 이사회 의장 롭슨 월튼은 더그 맥밀런을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맥밀런은 사업 전반에서 리더십을 보여줬다”
“트렌드를 잘 읽어내는 폭넓은 경험을 가졌다”
월마트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회사지만 세상은 급변하고 있고, 많은 이들이 회사의 근본적인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따라서 더그 맥밀런은 20세기 ‘아마존’과 같은 백화점인 과거의 ‘시어스’와 현재의 ‘아마존’에 대해서 분석을 합니다.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인 ‘시어스’의 1908년 상품 구성 목록을 살펴보고, 111년 전 시어스가 폭넓은 상품 구성과 카탈로그로 상품을 미리 보여주는 혁신적인 마케팅으로 고객을 끌어 모으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을 발견을 하면서 직원들에게도 알려주고, 아마존에 대해서 심도 있게 분석한 책을 임원들에게 읽게 하고 토론을 했다고 합니다.
과거 혁신을 이끌었던 기업과 현재의 혁신 기업을 함께 살펴보면서 통찰을 얻고자 한 것입니다. 그 결과 월마트의 매출은 4800억에서 지난해 5003억달러로 늘었습니다. 월마트는 지난해 온라인부문 사업 매출 증가율이 40%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쇼핑 점유율 4%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3.9%를 차지한 애플을 넘어 3위에 오른 겁니다. 하지만 48%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고수한 아마존엔 한참 못 미치긴 합니다.
여기서 저희가 배워야할 점은,
- 트럭 하역을 하던 남자가 CEO가 되기까지의 포기하지 않았던 의지와 GRIT정신
- 트렌드를 읽고 자신의 사업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아 최고로 발전시켰다는 점
그리고 현재 창업 또는 무엇을 하는 활동에 앞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하며, 우리는 세상의 흐름 또는 사람들 또는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에 대해서 고민하고 해석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고자 달려 간다면 돈은 자연스럽게 뒤따라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봄: 네, 그러면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컨디션 체크부터 할까요?
맑음: 코가 맹맹하고 머리가 많이 아픕니다.
별구름: 목이 아픕니다.
청우: 이 내용은 질병 관리 본부에 올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꿈: Go Up팀은 오늘 진행할 걸 팀 내에서 공유를 할 예정입니다. 다른 학생들은 오늘 하루 동안 어떤 일정을 가질 예정인지 공유 부탁드립니다.
봄: 오전에 격리되어 있는 동안 생애기획 계획을 수정해서 다시 구체화를 하는 계획을 세우려고 합니다.
별구름: 오전에는 어제 했던 것처럼 아날로그 형식으로 추구를 하려고 하고, 오후에는 혁신에 대해서 추구하려고 합니다.
청우: 혁신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추구를 했고, 내일이 집필 마감일이라서 오늘까지 최대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맑음: 오전에는 책을 읽고 밴드에 글을 작성하고, 오후에도 책을 읽을 것 같습니다.
태양: 저는 고운 선생님께 작성해서 내야 할 걸 작성하고, 팀 활동이나 더 추구해야 할 게 없으면 격리될 때 독서를 할 것 같습니다.
봄: 계획 대로 잘 시행해서 생산성 있는 하루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네, 더 다른 공유사항 있나요?
자림 선생님: 질문이 있습니다. 정원 관련 추진위 구성한 걸 언제까지 알려주실 건가요?
새벽: 오늘까지 조정해보고 안 되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봄: 또 다른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자림 선생님: 안녕하세요. 비타민과 마스크 가져왔고요, 어제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상황을 접하면서 느꼈던 게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자유 대담도 하고, 여러가지 수업을 진행하려고 하셨는데 상황이 악화되고 그런 상황이 생겼잖아요. 수업 환경을 좀 더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구성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마스크 착용하고, 공기도 환기하고, 이런 식으로 하면 자람지도 선생님께도 떳떳하게 “수업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보면 공기도 탁하고 환기도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수업 환경을 잘 조성한다는 의미로 상기했으면 좋겠어요. 마스크, 소독 등.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성과가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봄: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다면 구호를 외치고 굿모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주세요. 오늘의 구호는 “세계를 변화시키자” 입니다.
모두: 세계를 변화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