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기록
2019-06-20
작성자: 바다
푸른 강 선생님: 지금부터 핸드폰을 다 꺼내 주세요. 텐트는 다 완성이 되었나요? 다시 제주도에 온 기분이 어떠신가요? 지난 해에 바늘코 실타레 미션 해 봤던 사람 손들어 보시죠. 그게 기억이 나시나요? 이번에도 이 미션 하는 거 아시죠? 이번에는 조기에 하셔서 빨리 제출을 하는 것으로 합시다. 지금 학생방에 분교 시설 안내 pdf 파일이 올라가 있습니다. 학교와 마찬가지로 캠핑 그라운드도 콰이어트 타임이 있습니다. 10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입니다. 보통 제주도는 투잡을 뜁니다.
청결을 제가 늘 얘기를 하는데 앞에 천막 안에 캠핑 그라운드가 가장 더러워져요. 물건들을 놓고 다녀서 그래요. 놓고 다니면 없어져요. 거기에서 잊어버린 물건을 찾아가세요. 타인의 텐트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각자 텐트에서 각자 잡니다. 각자 집에 있는데 왜 남에 집에 들어갑니까?
귀중품을 가져 오신 분 계신 가요? 있으면 저한테 알려주세요. 제가 맡아 드리게요. 카드 가져온 사람 있나요? 자기 용돈 봉투는 있죠? 충녕 선생님께 드리고 아침에 금액 말씀드리고 가져가세요. 공간 각자 나눠주세요. 담당자를.
식사는 여기 부엌이랑 밖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당번이면 빨리 할 수 있어요. 도시락 설거지 후에 지끄러기가 늘 지저분 해요. 그거를 3회 경고가 되면 부엌을 쓸 수 없어요. 그래서 특히 우물가 세면대 부엌 3 부분은 벌레와 고양이가 와서 집중적으로 해야 합니다. 굿모닝 타임은 밖에서 하고 굿이브닝 타임은 안에서 합니다.
화장실은 다 남녀 공용입니다. 샤워 시간은 남녀를 구분 합시다. 쓰레기 담당도 충녕 선생님과 상의 후에 버려주시고 세탁은 일주일 내내 할 수 있는데 세탁기를 계속 돌리면 힘드니까 2인이나 3인으로 정해서 하면 좋을 것 같고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입니다.
마음빛 그리미 선생님들 전화번호 나와있는데 입력하세요. 지금 문자 보내기를 해 주세요. 샤워는 7분으로 한정합니다. 다른 거는 잔소리 하잖아요. 진짜 열 받으면 본교로 보냅니다. 위험한 행동을 해도 보냅니다. 지네나 뱀에게 물린다거나 그러면 보냅니다.
그리고 일정이 궁금하시죠? 일정 월수토는 6시 기상 후 운력 합니다. 정원 관리를 합니다. 마음빛 그리미에 귤 밭이 생겼습니다. 운력 담당 선생님은 한결 선생님입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귤 밭에서는 가봐야 합니다. 지나랑 바다는 선택으로 알고 있는데 권합니다. 운력 하는 것을. 특히 귤 밭에 가보는 것을.
7시 30분에 식사를 하고 9시에 굿모닝을 하면 좋을 것 같고 저녁을 6시에 먹고 굿이브닝 타임을 7시 30분에 하는 게 어떨까 합니다. 내일 식사는 무조건 7시 30분에 해야 합니다. 8시 50분에 해양스포츠 하러 가기 때문에. 해보기도 전에 포기하지 마요. 기회가 왔을 때 한 번 해봐요. 슈트를 입고 가세요. 여기는 목욕탕이 호텔이 있는데 15분 걸어서 가야 합니다. 야외에서 대충 씻고 여기 와서 씻는 건 어떨까요? 내일 한번 호텔에 걸어서 가서 샤워 하는 것으로 합시다. 비용은 따로 해야 합니다. 그럼 내일 한 번 여기서 씻어봅시다.
우비 없으면 차에 못 탑니다. 여러분 지네가 엄청 커요. 제가 어제 하나 죽였어요. 천장에서 지네가 떨어져요. 모기 바퀴벌레가 엄청 커요. 그래서 제가 바퀴벌레 약 가져오라고 했죠. 지네는 확실하게 죽어요. 바퀴벌레 약이 필요합니다. 모기 기피제 사셨나요? 장화는 가져오셨나요? 3개를 꼭 사야 합니다. 예산을 잡았는데 부족하면 더 드립니다. 핸드폰을 가지고 텐트에 들어가면 안 됩니다. 핸드폰을 반드시 충전해 주세요. 돌아가면서 숙직을 스십니다. 아프거나 그러면 오시면 됩니다. 위에 화장실로 가는 계단 우측을 씁니다. 잡스는 냄새를 맡게 해주면 됩니다. 안 물어요. 그 후에는 계획 한대로 하면 됩니다.
혼자 외출은 안 됩니다. 근방 산책도 제주도가 무서워요. 두 사람씩 같이 다닙니다. 신입생 둘이서도 가능합니다. 자유게시판에 꼭 올리세요. 두 시간 보고는 조나단 스쿨에 올려주세요. 지나 학생과 마음님은 몸이 약해서 가급적이면 다른 사람을 한 명 더 껴서 다니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없으면 선생님들 인사를 들어볼까요?
충녕 선생님: 신입학생들과 외에 학생들 반갑습니다. 여러분들을 데리고 해변에 가고 식사랑 용돈 모두 저랑 합니다. 저랑 밀접하게 지내셔야 합니다.
한결 선생님: 저는 한결이고 만나서 반갑습니다. 운력과 식사 시간 함께 하면서 도움 필요한 게 있으면 저는 그림자 입니다. 영상을 계기로 만나가요.
푸른 강 선생님: 충녕 선생님은 밝은해님 어머님 입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 성찰기는 어떻게 쓰실 건가요? 제주에 있는 동안은 밴드와 홈페이지에 올려주세요. 여기 마을 분들한테 인사만 잘해도 뭐가 들어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미디어팀 잠깐 모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