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9-03-20
새벽
마음: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홉시 30분반입니다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요, 되게 재밌는 걸 할 건데요 일단 두 명씩 짝을 지어주세요 여러분들이 오늘 쉬기도 했고 지금까지 독서감옥을 하면서 조금 힘들었잖아요? 오늘은 얼굴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서 얼굴에 포스트 잇을 붙이고, 손을 쓰거나 얼굴을 흔들거나 하지 않고 최대한 얼굴근육을 사용해서 포스트잇을 떨어뜨리면 됩니다.
가장 빨리 한 사람에게는 상품이 있습니다~
학생들: (우와~~~)
마음: 네 이제 그만해주세요 누가 일등인가요?
꿈:제가 일등입니다
마음: 그럼 일등인 꿈 님에게 상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별구름님 그만해도 됩니다 (ㅎㅎ)
재미있으셨나요? 그러면 이제 안면근육이 운동을 시작했으니까 간단하게 스트레칭 몇 개만 하고 공유사항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작년에 한섬 선생님께서 오셔셔 안면 얼굴 스트레칭을 해주셨는데 그 기록을 조금 보고 얼굴 스트레칭 하는 법을 가지고 왔습니다. 먼저 고개를 스트레칭해 주세요. (10초) 반대로 밑으로 위로도 해 주세요. 그리고 이제 눈동자를 3바퀴 굴려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입도 세 바퀴 돌려주세요. 쭉 빼고!
자 이제 손을 따듯하게 해서 얼굴을 마사지해주는 거에요. 볼 이랑 귀도하고 코 옆에도 하고 여러 군데 만져 주시면 됩니다. 이제 본인이 지을 수 있는 가장 예쁜 미소를 지어주세요! 네, 애쓰셨습니다! 이제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별구름: 안녕하십니까 저희가 일일기자를 계속 하고 있잖아요? 근데 눈님 차례 때 한 명이 빠졌어요. 순서를 다시 짜야 할 것 같은데 전에 했던 거랑 비슷하게 일자로 하는게 어떤 지 의견을 여쭈려 나왔습니다. 홀수라서 순서가 잘 안 맞더라구요. 그리고 식사당번 식판 검사는 하루에 세 명씩. 좀 헷갈리나요? 일단 순서를 바꿔야할 것 같긴 한데, 일일기자가. 이날은 일단 하지 않는것으로 할까요?
마음: 아니면 밀린 사람이 그때 쓰는건 어떨까요?
별구름: ㅎㅎ 네 알겠습니다.
마음: 네, 또 다른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새벽: 화장실 청소로 나왔습니다. 아침에 열심히 변기를 청소하고 2시간 뒤에 화장실에 가니 난리가 나 있더라고요. 다시 정리를 했는데 볼일을 보고 나서 한 번 되돌아보고 갑시다.
꿈: 제가 공유 사항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다 잡았어요. 독서감옥 때 저희는 나갈 때 일지를 적습니다. 그래서 변기 커버가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두 명이 잡혔습니다. 각오하십쇼. 이상입니다.
마음: 또다른 공유사항 있나요?
고운선생님: 제가 할가요? 플씨에서 오랜만에 보니까 좋네요 반갑습니다~ 일단 공유부터 할게요 명지나 학생이 입학을 지원했어요 서류 전형을 통과를 했는데, 다차원 면접은 멘토 소감과 선생님분들 의논 하에 다차원면접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주로 시작했던 이유는 남학생들을 좀 더 면밀히 살펴봐야 겠다! 에서 시작을 했는데, 여러분들이 봤다 시피 명지나 학생은 생활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거의 다 본 것 같아요. 바로 이번주 금요일 면접을 보기로 시작했어요. 금요일 오후2시? 부터 와서 학생/학부모 면접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건 시진 선생님 대신해서 이야기 할게요. 오늘 다섯시 픽업은 저번 주 독서감옥 일정을 복붙 ㅎㅎ을 하셨어요. 그게 이야기가 되지 않아서 청명골에 있던 학생들 보니까 곳곳에 알아서 잘 주무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의 아니게 여러분들의 쉼의 날이 이렇게 된 거에 대해서 사과 드릴게요~
(짝짝)
아 그리고 또하나! 조승규 학생, 인터뷰 또 해야지요? 어제 밀린 분이 또 계시네요. 오늘 세명 꿈님까지 오늘 네명이 됩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일정이 조금 바빠요. 집중해서 진행해주시면 되고. 순서는 참나무 님이 정해서 챙겨 주시면 되구요.
자, 그 다음! 어제 까지가 독서감옥 마무리가 되었지요? 여러분들이 에세이를 제출하셨어요. 어떠신 가요, 제출한 내용이 만족스러운 분들이 계신 가요? 아직 완성이 안된 것들도 있고, 완결이 덜 된 내용도 있었습니다.
판단한걸로는 이상태로는 토론이 불가하다. 라고 판단을 했어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보기로는 여러분들이 굉장히 진지하게 독서를 진행했고,
이 독서감옥의 종착역이 뭐에요? 가장 큰건 독서감옥 이지만 그 전의 정거장은 토론이지요? 토론을 이해하기 위한 참고서로 책들이 나왔던 거고 팁들이 쭉 나왔지요? 아직 개념정리나 과거 이상사회에서 이야기를 하려 했던 공통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이상사회가 가능한지. 그렇다면 이유는 뭔지. 책에 대한 이야기만 나와있거나, 아니면 구체적 근거가 나와있지 않거나. 마음님 같은 경우는 공통점, 경제 체게, 사회체계에 대해서 잘 적어 놓았지만 마음 님은 C 점수를 받았 구요. 나머지 학생들은 전부 F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의 과제가 다시 나가요. 오늘 과제는 팀별로 갑니다. 세 명씩.9명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알아서 3인1조를 짜구요. 과제는 동일합니다. 지금부터 2060년까지 대동사회는 가능한가? 토의를 할 수 있는 네가지 근거를 드릴 거에요. 이번 과제는 개인과제로 작성하지 않고 팀별 에세이로 나갑니다. 제출을. 오늘저녁 6시까지. 개별에세이는 없습니다.
분량은 4장으로 동일합니다. 지금까지 공부해 둔 게 있잖아. 세명 짠 조 안에서 진행하시면 될 것 같구요. 내용에 집중해서 하나의 팀 에세이로 4장짜리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오늘 6시까지 팀별 에세이를 보고 팀 일정이 조정이 됩니다. 어제 토론도 에세이를 보고서를 판단을 해야 하고. F를 한 부분에 대해서는 각각마다 특징이 있는데 논리구조를 가지고 접근을 한 친구가 있는데 4권에 대한 책만 적어서 낸다 거나. 기존의 유토피아의 공통의 문제는 뭔지, 왜 지금까지 인류역사에서 실현이 되지 않았는지. 개별로 하기에는 힘들 수 있어서. 3명이 모여서 가지고 있는 총 역량을 사용해서 올리시면 됩니다. 주제는 내일학생방에 올려 드릴 게요.
지금 한번 확인 해 드릴게요 ~처음에, 인류사회에 나타났던 대동사회. 유토피아의 모습을 분석하는 거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가족의 모습은 어때야 하는지. 경제니까 소유가 나와야겠지요?
왜 이런 유토피아가 구현된 이유는 무엇인지
2060년 대동사회가 실현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지
2060년 대동사회가 되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지
또 다른 질문?
달: 어제와 동일하게 2시부터 6시까지 인가요?
고운선생님: 아니요 지금부터6시까지입니다. 논의는 지금부터 하고 노트북은 2시부터 쓰시는 것이 어떨까요? 개인 에세이가 나아요 팀별이 나아요? 이번 토론은 완결적으로 어느 수준까지 가야한다 그런 것 보다 지금까지 읽어왔고 여러분들이 봐왔던 독서, 폭, 굉장히 막 경련이 일어날 수 있는. 그래서 뭐라고 했어, 근육을 키우는 거라고 했잖아. 무리가 되는게 당연한 거에요. 가랑이 찢듯이 스트레칭을 한다 생각해요. 팀은 바로 짜야할 것 같네요. 이상입니다~
마음: 또다른 공유사항이 있나요? 더 다른 공유사항이 없다면 구호를 외치고 굿모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주세요
오늘 구호는, 굿모닝… 추천받을게 있을까요? 그렇다면 굿모닝으로 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굿모닝!